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생은 훨씬 잔인하던데요

ㅇㄴㅁ 조회수 : 5,315
작성일 : 2024-10-27 10:23:13

아프리카 세렝게티 관광간 사람이 쓴글에

사자가 아기사슴을 사냥했는데 온 사자 가족이 몰려와서

머리를 파묻고 잡아막는데

멀리 지동차안에 있던 자기 뒤에도

뼈부러지는 소리가 요란하게 나더래요..ㅠㅠ

사자들 입이 온통 붉고

갑자기 머리파묻은 사자들 머리위에

하얀색 막대기가 솟아올라 저게 뭔가 보니

사슴 다리뼈..ㅠㅠ

 

현실은 생각했던거 보다 더 잔인하더라구요...

자비도 없고....

 

 

IP : 61.101.xxx.6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세상도
    '24.10.27 10:30 AM (61.101.xxx.163)

    마찬가지지요뭐.

  • 2. 인간은
    '24.10.27 10:34 AM (118.235.xxx.48)

    다른가요? 그게 사슴이니 그럼 마음이지
    사자가 뱀이나 악어 먹고 있다 생각해보세요
    그런 마음 들까요?

  • 3. dd
    '24.10.27 10:34 AM (59.15.xxx.202)

    최소한 동물들은 배부르면 사냥하지 않아요
    생존을 위해 사냥하지
    인간이 가장 잔인하죠 배고프지 않아도
    탐욕으로 인해 굳이 먹지 않아도 될거 잡아서
    씨를 말리니..

  • 4. ...
    '24.10.27 10:35 AM (211.234.xxx.57) - 삭제된댓글

    인간이 더 잔인하죠
    야생은 그냥 본능에 의해 움직이고 단지 뜯어 먹기만 하죠
    인간은 잡은 동물에 온갖 양념칠에
    변형시켜 먹고
    심지어 겉가죽은 박제해서 취미로 집에 걸어두죠
    동물한테 약물 투입해 실험도 하는데요
    그들이 원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짐승도 그들 자신에게는 소중한 목숨이에요

  • 5. 게다가
    '24.10.27 10:36 AM (49.229.xxx.173)

    동물들은 산채로 먹는다는거
    숨통부터 끊는것도 아니고
    산채로 다리살 가슴살 뜯기며 극한의 고통 그대로 느끼며
    천천히 죽는다는거
    오메 상상만으로도 공포

  • 6. ...
    '24.10.27 10:36 AM (211.234.xxx.57)

    인간이 더 잔인하죠
    야생은 그냥 본능에 의해 움직이고 단지 뜯어 먹기만 하죠
    인간은 잡은 동물에 온갖 양념칠 해서 먹고
    변형시켜 먹고
    심지어 겉가죽은 박제해서 취미로 집에 걸어두죠
    동물한테 약물 투입해 실험도 하는데요
    그들이 원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짐승도 그들 자신에게는 소중한 목숨이에요

  • 7. ..
    '24.10.27 10:41 A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인간이 훨씬 잔인해요
    동물들은 생존이구요

    에르메스 악어백, 악어 산채로 껍질을 벗긴다잖아요.
    진짜 토나와요.

  • 8. ....
    '24.10.27 10:45 AM (114.204.xxx.203)

    먹고사는데 자비라니요
    사자도 안먹으면 굶어죽어요

  • 9. 모피수요
    '24.10.27 10:53 AM (116.41.xxx.141)

    유럽 중산층까지 폭발에 러시아 시베리아 다 씨를 말리고 알래스카 바닷길까지 개척해서 거기서도 싹쓸이하고 ...
    코끼리 상아 얻으려고 바로 목을 잘라버리는 사진보면
    와 정말 ...
    우리가 시간 지나 역사적사건으로 아는거지 지금도
    어디서 뭔일 벌어지는지
    학자들 나와 지금 온갖 개체 멸종이 70프로 넘게 벌어지고 있는것만 봐도 인간손에 다 죽어가는거겠죠 ㅜㅜ

  • 10. ㅇㅇ
    '24.10.27 11:03 A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우리도 닭뼈 발골해서 먹는거 보먼 똑같죠 뭐......

  • 11. 동물은
    '24.10.27 11:10 AM (125.189.xxx.60)

    유인원 극일부를 제외하고
    고문도 안 하고, 불필요한 살해도 하지도
    않아요. 오직 생존을 위한 영양공급을
    위해 제한적 도축을 할 뿐.

    인간이 가장 잔인한 포유동물

  • 12. 사람이
    '24.10.27 11:10 AM (70.106.xxx.95)

    사람이 제일 잔인해요
    게다가 먹방이니 뭐니
    생존을 위해 필요한만큼 먹는것도 아니고 그저 배터지게 미어터지게먹고
    살뺀다고 또 약먹고 뭐 먹고

  • 13. ㅅㅈ
    '24.10.27 11:11 AM (121.167.xxx.203)

    사자는 그래도 보통 숨통끊고 먹지않나요? 하이에나가 진짜 나쁜?넘들이던데..치타도 장난치다가 잡아먹구요..

  • 14. mm
    '24.10.27 11:34 AM (59.5.xxx.157)

    전 또 뭐라고..
    이건 잔인한게 아니라 그냥 야생인거죠
    동물이 자연에서 살기위해 사냥하고 날것을 뜯어먹는게 뭐가 잔인한가요

    잔인의 사전적 의미는 “인정없고 모질은” 인데
    가난한 사람 등쳐먹고
    아이들 착취하고 학대하고
    사람을 고문하고 인간성을 외면하는 그런거
    생존이아닌 재미로 동물죽이고 학대하고 이런게 잔인이라는 생각이 드네뇨.

  • 15. 동물애호가
    '24.10.27 11:41 AM (112.161.xxx.138)

    그래서 동물의 왕국같은 프로 못봐요

  • 16. ㅡㅡ
    '24.10.27 11:59 AM (211.208.xxx.21)

    그래봤자 사람만할라구요ㅜㅠ

  • 17. 해피엔젤
    '24.10.27 12:00 PM (172.91.xxx.18)

    동물의 잔인함은 그냥 자연스러운거지요. 인간의 잔인함은 정말 엽기적이잖아요.
    최근에 강아지 불법번식장 사진이랑 동영상 보면은 정말 너무 끔직해요.
    뜬장을 켜켜이 쌓아놓고 억지로 번식시키고 썩은 음식 먹이고...하 정말...ㅜㅜ
    우리가 펫샵에서 사는 귀여운 강아지들의 이면이예요.
    오직 인간만이 이런짓을 하잖나요.

  • 18. 상추
    '24.10.27 12:04 PM (59.7.xxx.113)

    상추를 한장씩 돌려서 따내는데 떼어낸 상처부위에 흰색 액이 올라와요. 그게 동물로 치면 피라고 생각해요. 살아있을때 각 조직으로 통행하던 액체가 통로에 상처가 나니까 새오나오는 것뿐이죠. 우리는 그 붉은 피를 죽음 고통과 연결시키니 잔인하다 느끼는것 뿐이고요.

  • 19. 상추
    '24.10.27 12:05 PM (59.7.xxx.113)

    잔인한 것은, 나의 생존이 아니라 쾌락을 위해 고통을 주고 생명을 빼앗는 짓이죠. 동물들은 대체로 생존을 위해서 그러잖아요.

  • 20. ㅅㅇ
    '24.10.27 12:33 PM (106.101.xxx.43)

    대부분의 육식동물들은 배가 고프지 않으면 사냥을 하지 않습니다 한 번 먹이를 먹고 나면 며칠 굶어요
    그러나 인간은 삼시세끼 배가 고프지 않아도 육식을 하죠
    매일 치킨 야식까지..
    아예 동물들을 집단으로 사육해서 잡아먹잖아요
    소싸움 개싸움 투우 동물실험

  • 21. ..
    '24.10.27 1:32 PM (121.183.xxx.173)

    모피, 가죽백 이런건 하지말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필요한 정도의 고기섭취 같이 생존에 필요한 것도 아닌 잔인함만 있는 허영과 사치는
    최소한의 인간된 도리로 분별해야 합니다

  • 22. 이건
    '24.10.27 2:40 PM (24.134.xxx.229)

    잔인한게 아니라 생존이죠.

    뭐 사자들이 식탁에 앉아서 먹으면 덜 잔인한가요?

    살아있는 곰 간에 빨대 곱고 빨아 먹는게 인간인데.

  • 23. ....
    '24.10.27 3:29 PM (211.201.xxx.106)

    그게 왜 잔인한거죠??? 생존일 뿐인데요...
    인간은 샹존을 위햐서가 아니라 본인의 쾌락 본인의 부를 위혀서 살인도 하고 남을 괴롭히지않나요???..

  • 24.
    '24.10.27 4:22 PM (175.125.xxx.205)

    인간은 자살을 선택할수 있죠
    굉장한 특권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659 김수미님 정말 이뻤어요 8 잘 가세요 2024/10/27 3,323
1639658 개신교가 동성애 반대 하는 이유는 뭔가요 23 ㅇㅇ 2024/10/27 3,664
1639657 허벅지 지방흡입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3 2024/10/27 1,233
1639656 전원일기 회장님네 사람들 모였어요 3 ... 2024/10/27 4,764
1639655 자라 매장 괜찮은곳 추천 부탁드려요 2 .. 2024/10/27 1,295
1639654 50중후반 알바면접 3 ..... 2024/10/27 3,453
1639653 오늘 덕수궁 돌담길 과 정동길 다녀오신분 계시나요? 9 안녕가을 2024/10/27 2,439
1639652 몰랐는데 음악듣고 알게 된 배반의 장미 3 돈ㄷㅐ보이 2024/10/27 1,975
1639651 음악하는 사람들이 치매 안 걸린다는 거 사실일까요? 19 정말이냐 2024/10/27 4,834
1639650 50대의 진짜 삶의 질은......... 29 저는 2024/10/27 28,814
1639649 안락사를 택한 친구의 마지막을 함께 해준 친구 18 영화처럼 2024/10/27 8,785
1639648 스키니바지 다 버리셨지요? 30 어쩌나요 2024/10/27 7,330
1639647 아파트 아파트 아아 아하ㅎㅎ 9 2024/10/27 2,811
1639646 수돗물에서 쇠냄새가 나요 1 ㅇㅇ 2024/10/27 635
1639645 오늘 광화문 엄청나네요 10.27예배의 인파로 26 ㅇㅇ 2024/10/27 5,815
1639644 서효림 통곡하네요.. 19 2024/10/27 26,114
1639643 머리 감으러 미용실 갔어요 79 수술 3일차.. 2024/10/27 13,701
1639642 즉석구이 김 선물 코코 2024/10/27 460
1639641 명태균 관련해서 7 궁금 2024/10/27 1,268
1639640 한국 미관은 질서가 없어요 37 …… 2024/10/27 3,378
1639639 중년 노화오기전 3 2024/10/27 3,188
1639638 입에 칼을 문 어떤 엄마 57 왜 저럴까요.. 2024/10/27 9,278
1639637 걷기운동만 하는데 하루에 5천보 걸으면? 31 .. 2024/10/27 4,549
1639636 자라 스커트 사이즈 문의 10 자라쇼핑 2024/10/27 886
1639635 중년과 노인의 차이는... 6 ㅡㅡ 2024/10/27 3,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