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살 키169에 55키로 당뇨없고 갑상선 저하로 약 복용중이고 아직 생리는 불규칙하지만 합니다. (곧 폐경 올 듯해요.)
요즘 4k러닝해요. 달린지 7일째 인데 처음엔 손저림 증상 없었는데 최근 두번 나타나네요. 1k에 7분대 정도 속도로 트랙 도는데 2k쯤 달리면 몸은 열 나는데 양 손이 피가 다 빠져서 뻣뻣하게 저린 느낌(추운날 꽁꽁 언 맨손느낌) 주먹 쥐기가 뻣뻣해지고 느낌이 이상해서 만세하고 쥐었다 폈다 반복해서 혈류순환되도록 해 주면 나아져요.
한달전부터 수면중이나 자고 일어나도 양손이 뻣뻣해져서 주먹쥐기가 불편해서 기상하자마자 만세하고 쥐었다 폈다 혈류 순환 잘 되게 해 주면 다시 부드러워지고 정상으로 돌아와요. 며칠전에 왼쪽 목뒤가 뻣뻣해져서 두드리고 목 스트레칭으로 풀어주니 다음날 괜찮아졌는데 이건 예전에도 종종 있던 증상이구요.(개인과외해서 우측으로 삐딱한 자세로 고개 숙여 계속있어요)
혹시 먹는것도 관련있을까봐 식단을 적자면 아침에 샐러드 많이, 삶은달걀 혹은 닭가슴살, 라떼한잔, 사과하나 혹은 탄수화물도 먹어야하니 가끔 계란, 야채 넣어 토스트해 먹구요. 점심은 귤2개나 사과 하나 더 먹기도하고 끝이예요. 저녁은 먹을 시간도 없어서 못 먹구요. 주말에 고기 좀 먹구요. 야채는 항상 샐러드형식이든 요리든 많이 먹어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좀 높다해서 탄수, 지방섭취 줄이려고 노력중이예요. 러닝은 체력증진과 종아리 근육도 좀 탄탄하게 만들고 싶어 시작했어요. 허벅지 근력운동도 하고싶은데 스쿼트 잘못하면 무릎나간다해서 요즘 영상 보고 배우고있어요. 갱년기 증상인지 아님 신경쪽, 혈류쪽 문제가 있다면 어느과 검진을 받아봐야하나요? 신경과 가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