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수미씨 별세하고 보니 출연작들이 생각이 나네요

ㅇㅇ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24-10-27 09:51:29

저희 부모님 세대로 젊어서 나온 출역작들은 저는 잘 모르고요

전원일기도 저는 안 봤어요

처음 전원일기 시작할 때 저는 겨우 걸음마나 할 나이였고

그 이후 엄청 오래 했지만 그런류의 드라마를 좋아할 나이는 아니었잖아요?

김수미씨를 처음 본 건 젊은이의 양지에서 이종원 엄마로 사북에서 다방마담을 하는 역?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출연작은

한끼줍쇼에 신현준과 함께 게스트로 나왔는데

정말 음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한끼준 집에 들어가서 온갖 반찬을 다 차려놓았던 것?

워낙에 음식하는 걸 좋아했다니....

그냥 돌아가신 기사를 보니 예전에 티비에서 봤던 기억들을 떠올려 봤네요

IP : 162.210.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7 9:54 AM (114.200.xxx.129)

    전원일기는..ㅎㅎ 저희집은 엄마가 항상 전원일기를 완전 즐겨보셨던것 같아요
    할머니도 한번씩 저희집에 놀러와서 전원일기 하던 시간대이면 전원일기 보시구요...
    저는 전원일기 초창기에는태어나지도 않았어요..80년도부터 시작했더라구요
    그때는 저희 부모님은 미혼이었거든요..
    엄마가 옆에서 보니까 항상 옆에 앉아서 봤던것 같아요.. 그 내용은 딱히 기억이 안나는데... 전원일기 장면들중에서 개울가에서 빨래하고 그런장면은 기억속에 있거든요.. 젊은의 양지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구요...

  • 2. ㅡㅡㅡㅡ
    '24.10.27 9:5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전원일기 일용엄니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이후 캐릭터들이 되려 어색했는데
    돌이켜 보니 연기를 참 잘했던거 같아요.
    최근 음식이나 다른 예능에서 더 자주 보이긴했지만,
    훌륭한 연기자셨네요.
    천연덕스런 일용엄니 연기는 진짜 명불허전급.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
    '24.10.27 10:05 AM (128.134.xxx.68)

    안녕 프란체스카 재미있게 봤는데
    안드레 신해철
    여운계
    이사벨 김수미
    이젠 다 고인이시네요..ㅜㅜ

  • 4. 그여자
    '24.10.27 10:09 AM (124.49.xxx.188)

    라는 드라마에서 딸이 이응경으로 나오고
    아들 정한용 며느리 최명길
    이드라마가 전 너무 웃겻던 장면이 잇어요.우리집에서 두고두고 회자된...사돈네집(최명길)에서 목욕을 하고 목에 수건을 걸치고 나오는장면이 너무 웃겻어요 ㅋㅋㅋ 김수미씨가ㅜ여기서 첩이었나 그래요.

  • 5. ㅇㅇ
    '24.10.27 10:11 AM (207.244.xxx.81) - 삭제된댓글

    최근 운동할 때 안녕프란체스카 이사벨편 틀어놓고 하는데.
    (사망날 오전운동할때도 들었음. 운동 끝나고 소식듣고 오후운동 못했네여..)
    어떻게 할까 고민중인데... 아마 계속 틀어놓고 할듯....
    "야 니남자 벌써 나한테 넘어왔다(시비걸며 하는말)" 에드립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너무 잘살린 대사.....ㅋㅋ
    웃기는 사람으로만 알다가
    예전 영상 쭉 올라와서 보니까 감수성도 정말 풍부한 사람이더군요.
    그래서 웃기는 연기도 잘했나 싶어요. 편히 쉬시길.

  • 6. 봉미아시죠
    '24.10.27 12:01 PM (1.225.xxx.212)

    파랑새는있다에서 샹그릴라매니저 한진희 와이프로 나왔죠
    거기서도 연기잘했는데

  • 7. 20대에
    '24.10.27 12:13 PM (218.38.xxx.75) - 삭제된댓글

    전원일기 일용 엄니 찍으셨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154 잠이 프로젝트같아요. 8 .. 2024/10/29 3,010
1640153 김건희여사님 감사인사하는거 좀 보세요 12 2024/10/29 7,814
1640152 현대한민국을 만드신 위대한 안철수님 10 .. 2024/10/29 2,556
1640151 영주갑니다 7 동선 2024/10/29 1,973
1640150 북한이 파병을 하든 말든 상관하지마라! 2 참나 2024/10/29 1,494
1640149 사실은 마음이 불안 4 2024/10/29 1,982
1640148 주택청약종합저축 4 ㄱㄱ 2024/10/29 3,003
1640147 고등아들 여친 트러블 45 남매엄미 2024/10/29 18,192
1640146 지금상황 보세요..전쟁때문에 김건희 쏙 들어갔죠? 6 .... 2024/10/29 3,929
1640145 낫또 못 먹는 분들요 3 깻잎 2024/10/29 1,769
1640144 만일 전쟁이 나면 군에 있는 아이들은 어떻게 되나요 5 .. 2024/10/29 3,251
1640143 이 새벽에 뜨끈한 라면국물 마시고 싶네요 4 아아 2024/10/29 1,151
1640142 안 비밀 - 이 말은 왜 사용하는 건가요? 13 ㅎㅎ 2024/10/29 2,612
1640141 머리가 좋은데 공부 못할 수도 있나요? 22 ㅇㅇ 2024/10/29 4,252
1640140 강아지 딜레마 11 0선 2024/10/29 2,220
1640139 프랑스, 내년 입학부터 초중등생 스마트폰 금지 26 ..... 2024/10/29 5,199
1640138 中 한국교민 '개정 간첩법 위반' 첫 구속 … 5달째 연락두절 2 2024/10/29 1,161
1640137 우크라이나전쟁을 한반도전쟁으로 확전시키지 마라 4 ㅇㅇㅇ 2024/10/29 2,158
1640136 휴대용 전기장판 전기포트 기내 3 기내 2024/10/29 1,309
1640135 중1아들과 큰소리로 다퉜는데 10 ... 2024/10/29 3,696
1640134 강진구 엄청나네요 16 ... 2024/10/28 6,490
1640133 시드니 촛불행동, "윤석열은 탄핵이 답이다" 3 light7.. 2024/10/28 1,349
1640132 개소식 기념품 수건말고 더나은거? 8 ........ 2024/10/28 1,233
1640131 완료 ) 만원의 행복 8.1일-10.28일 완료 15 유지니맘 2024/10/28 1,834
1640130 결혼지옥 무언가(말없는 사람) 남편같은 사람은 21 ... 2024/10/28 6,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