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년이 온다에 써진 잔인한 고문들 진짜였을까요??

ㅓㅓㅓㅓ 조회수 : 7,339
작성일 : 2024-10-27 03:21:58

책 보는데

끌려간 사람들에 대한 고문 수준이

그동안 들었던것보다 더 잔인해서 놀랬어요...

진짜였다면..일본놈들 고문보다 더하네요.....

죽은 소년도 고작 중학생인데 그렇게 죽이고 ㅠㅠㅠ

IP : 223.40.xxx.1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7 4:16 AM (1.239.xxx.123)

    80년대 후반에 80년광주 사진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평범한 군인이 평범한 일반 국민들을 어떻게했는지 너무 끔찍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죽하면 술을 먹이고 투입했다라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되는 장면들이었어요.
    그게 시간이 지나니 북한군설도 퍼뜨리고 그러는게 그렇게 어딘가로 떠넘기고 싶은 누군가들의 작품이겠죠.

  • 2. ㅎㅎ
    '24.10.27 4:44 AM (125.128.xxx.92)

    만약 진짜가 아니라면 저짝놈들이 여태까지 가만 있을리가요. 난리가 나도 벌써 났죠.

  • 3. 그럼요
    '24.10.27 6:31 AM (49.174.xxx.221)

    제 주위에도 계세요
    그때 당한 고문 후유증으로, 정신적인 트라우마로 피폐한 삶을 부여잡고 힘겹게 살아가는분들ㅠㅠ
    그리고 그 고통의 후유증이 2세들에게도 고스란히 떠넘겨진다는거.. 많이 힘들어요 그분들.

  • 4. 오히려
    '24.10.27 6:53 AM (172.226.xxx.42)

    책이 수위가 낮은거라고 도서 팟케스트에서 한강과 평론가들이 얘기하더라고요.

  • 5. ...
    '24.10.27 7:20 AM (142.116.xxx.150)

    제가 들은것보다 사진등 통해서 본거보다 수위가 한참 아래던데요

  • 6. 대학 대자보에
    '24.10.27 7:37 AM (211.234.xxx.201)

    군인들 도시락에 어쩌구저쩌구 ㅠ
    상상만으로도 끔찍했던 일ㅜ
    더 끔찍한 사실은
    피해자를 폭도로 뒤집어씌우고
    자기들은 나라를 지켰다고 언론과 한패가 되어서
    2차 가해를 한 사실
    공산당이 주도한 광주사태라는 세뇌에
    지금껏 믿었던 국민들 ㅠ

  • 7. 지인 친정이
    '24.10.27 7:39 AM (211.234.xxx.187)

    그 대학 앞이었대요.
    좀 들었는데 무서웠어요

  • 8. ...
    '24.10.27 7:41 AM (112.133.xxx.24)

    책이 수위가 낮은거라고 도서 팟케스트에서 한강과 평론가들이 얘기하더라고요.222

  • 9. 진짜예요
    '24.10.27 7:51 AM (223.38.xxx.61)

    책이 수위가 낮은거라고 도서 팟케스트에서 한강과 평론가들이 얘기하더라고요.33333

    더 나쁜건 사건 묻으려고 전라도 왕따 시작한거
    전두환씨 지금쯤 사후세계에서 대가 치르고 있겠네요. 흠 응원...은 안 할게요. 잘해보세요

  • 10. 마니
    '24.10.27 7:54 AM (59.14.xxx.42)

    역사적 사실이죠. 도서관에 자료들 많습니다...ㅠㅠ

  • 11. 검색만 해도
    '24.10.27 8:02 AM (211.234.xxx.201)

    5.18 - Google 검색 - https://www.google.com/search?client=ms-android-samsung-rvo1&sca_esv=6b85669aa...

  • 12. 5.18
    '24.10.27 8:06 AM (211.234.xxx.201)

    5·18 광주 민주화 운동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 https://ko.m.wikipedia.org/wiki/5%C2%B718_%EA%B4%91%EC%A3%BC_%EB%AF%BC%EC%A3%B...

    당시 광주 시민은 신군부 세력이 집권 시나리오에 따라 실행한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로 인해 발생한 헌정 파괴·민주화 역행에 항거했으며, 신군부는 사전에 시위 진압 훈련을 받은 공수부대를 투입해 이를 폭력적으로 진압하여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다. 이후 무장한 시민군과 계엄군 사이에 지속적인 교전이 벌어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대한민국 내 언론 통제로 독일 제1공영방송 ARD의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그 참상을 세계에 처음으로 알렸다.[3]

  • 13. 하늘에
    '24.10.27 8:24 AM (183.97.xxx.102) - 삭제된댓글

    김근태 고문이나 노회찬 의원이 자녀가 없는 것도 고문 때문이라고 들었어요..

  • 14. 피바다
    '24.10.27 8:58 AM (182.221.xxx.29)

    그당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면 도로가 온통피바다였고
    저는 큰솜이불 둘러쓰고 숨죽이고 있었어요 5.18 너무 참혹해요

  • 15. ...
    '24.10.27 9:20 AM (112.156.xxx.69)

    마지막 날 도청 진압 작전에서 투항하는 사람들도 죽였으니
    끝까지 저항하다 끌려간 이들에겐 오죽했겠나요
    베트남전에 파병됐던 잔인하기로 악명높던 공수부대 그 군인들을 광주에 투입했다고 들었어요
    도청 계단에 피가 흘러넘쳐 내렸다고 합니다
    -대지가 두 팔을 벌려 자유혼을 가진 젊은이들의 피를 빨아들이는 듯 했다-80년 독일 짜이퉁지

  • 16. ...
    '24.10.27 9:55 A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전씨 너무 곱게 죽었으....

  • 17. 고등학교때
    '24.10.27 9:57 AM (110.8.xxx.113)

    광주 학살 사진을 보고
    충격으로 애들 그 날 점심 못 먹은 기억..

  • 18. .....
    '24.10.27 10:07 AM (58.123.xxx.102)

    대학시절 학교에 전시되어 있는 사진 보고 충격을 먹었어요.
    사람에게 할 짓이 아니었죠. 그냥 총 맞아 죽는게 더 편할 거 같은 느낌.
    끝에 칼 달린 대검 같은걸로 사람 베어낸거 보고 진짜 ㅠ
    인간이 제일 잔인해요.
    소년이 온다 곱씹어 한줄한줄 읽는데 사실적이라 소름 돋아요.

  • 19. 나라안에서도
    '24.10.27 10:19 AM (118.218.xxx.85)

    볼수있었지만 당시 미국에 사는 언니가 당장 무슨일 날듯이 전화를 했어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간첩들이 어쩌구해서 그런가보다 할때였는데 미국에선 TV에 잔혹한 사진과 더불어 으드득 뼈부서지는 소리까지 들렸다고 울다시피 무섭다고 그때서야 우리도 광주에서 이상한일이???하면서 알아채기 시작했어요.
    도저히 인간으로서 할수없는 일들을 자행했던 그들이 제수명대로 온갖 '부'를 누리면서 자손대대로 유산은 물려줘가는걸 보며 역시 '신'은 안계시는구나.
    게다가 개독들은 그들에게 붙어 승승장구했지요.

  • 20. 한강노벨상
    '24.10.27 11:01 AM (116.41.xxx.141)

    폄하한 한정석 말 들어봐요
    5.18은 내전이라 진압이 당연이라고
    이런 사람이 기자출신에 선거방송심의위원에 ㅜ
    https://naver.me/xtgGmYSV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837 음식 한두숟갈 남기는 거 이젠 이해해요 9 ㅇㅇ 2024/11/08 4,503
1643836 요며칠 피부 엄청 건조하지 않나요? 7 요며칠 2024/11/08 2,367
1643835 가성비 좋은 홍삼농축액 부탁드립니다 5 ........ 2024/11/08 1,058
1643834 이 와중에 낸시 펠로시 20선 성공 5 20선 2024/11/08 3,152
1643833 가끔 밥에 파김치 참치 무말랭이 장조림 이런걸 9 2024/11/08 3,321
1643832 제주도 2 2024/11/08 1,097
1643831 코가 막혀서 잠을 못자고 있어요 10 하... 2024/11/08 2,082
1643830 송파 푸르지오시티와 법조타운푸르지오중 어디가 더 주거로 선호되나.. 2024/11/08 652
1643829 대국민담화, 대통령실 흡족해하는 분위기랍니다. 15 JTBC 2024/11/08 4,447
1643828 4호선 혜화역 가까운숙소 부탁드려요. 9 논술 2024/11/08 1,239
1643827 열돈짜리 순금 목걸이 4 ... 2024/11/08 3,080
1643826 유독 시기질투 많이 받는 사람 특징 12 …. 2024/11/08 6,602
1643825 서울대가 목표라는 김소현&손준호 아들 주안이 근황 61 ㅇㅇ 2024/11/08 20,387
1643824 절임 배추 10kg는 10 2024/11/08 3,301
1643823 설렁탕 깍두기 만드는데 .. 콜라 암바사 뿐이에요 6 ㅁㅁㅁㅁ 2024/11/08 1,649
1643822 씨유에서 도루코 주방가위 원뿔원인데 7 ........ 2024/11/08 2,186
1643821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종로구 지리문의입니다. 9 농술 2024/11/08 1,667
1643820 오피스텔에서 자는데 의외의 생각이.. 22 도둑 2024/11/08 14,167
1643819 박근혜 기자회견 vs 윤석열 기자회견 4 영부인 2024/11/08 2,708
1643818 매국노들 집단이 생각보다 많아요 3 2024/11/08 824
1643817 당근앱에서 파는 폴로요 4 꾸꾸 2024/11/08 1,355
1643816 김건희 악마화, 이재명 김대중화 24 ... 2024/11/08 2,452
1643815 배우자의 키 중요한가요? 55 흠스흠 2024/11/07 5,274
1643814 아까 시누이 사치글 지워졌나요? 7 아까 2024/11/07 3,458
1643813 남편의 대화법 그러는 너는? 4 하하 2024/11/07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