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전쟁때 민항기타고 부산피난간 사람들

625 조회수 : 3,155
작성일 : 2024-10-27 02:47:18

지금까지 트럭에 피아노싣고 피난간 정트리오네가 제일 부유층인지 알았어요 그 위에 또다른계층이 있네요

오늘 돌아가신 여교수님의 회고록을 봤는데 1.4후퇴때 가족이 항공사 사장한테 비행기표 사서 부산으로 피난갔다고 써 있네요 다들 힘들게 피난와서 비행기타고왔다는 건 비밀에 부쳤다고요

전쟁이 끝나기전에 배타고 미국 유학..한국돌아와서는 학계와 요직에 근무하구요 

 

특권층은 이렇게 살았구나싶어여

회고록에 내용보면 병걸리면 미국 암센터 가고 

자식 손주는 공부하다 미국에서 태어나 미시민권있구요

전쟁은 이런 특권층이 결정하겠죠 

후손들은 반 미국 사람들이니 보호받을거고 좋겠네여

 

 

 

IP : 222.117.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0.27 3:46 AM (175.212.xxx.245)

    그리고 결국 전쟁으 로 떼돈 벌고 가난한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 지들은 좋은세상 보내고요
    윤가가 전쟁하려 애쓰는 이유겠죠

  • 2. ...
    '24.10.27 4:27 AM (172.56.xxx.162) - 삭제된댓글

    누구신가요?

  • 3. ...
    '24.10.27 4:28 AM (172.56.xxx.162)

    누구신 지 궁금하네요.

  • 4. 123
    '24.10.27 6:39 AM (185.50.xxx.21)

    제 친정 아버지는 (지금 살아계시면 90) 서울 사는 온가족이 배타고 제주도로 피난 가셨다고
    해요. 특권층이긴 했어요. 지금은 몰락 ㅠ

  • 5.
    '24.10.27 8:05 AM (223.38.xxx.115)

    파묘에 등장하는 미국 사는 의뢰인들 같네요.

  • 6. 82에
    '24.10.27 8:28 AM (118.235.xxx.138)

    할아버지 외국유학 가서 대학나왔다 하는분들 많이 있잖아요

  • 7. 니복이다
    '24.10.27 9:02 AM (142.115.xxx.114)

    그 험난한세상에 대단한세상을 살았네요

  • 8. ...
    '24.10.28 2:09 AM (221.151.xxx.109)

    남편이 장관까지 했던 분이죠?
    가족이 친일했던거 같진 않고
    본인이 공부 잘 해서 기회도 많았던거 같더라고요...

  • 9. 625
    '24.10.28 9:23 AM (222.117.xxx.170)

    네 그분맞아요
    험한 시대에도 공부잘하고 돈까지많고 하면 기회가 많이 주어졌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792 끝사랑에서 진휘는 14 그러면 2024/10/28 4,257
1639791 중등 생일에 3 2024/10/27 466
1639790 중학생 아이들도 연애 예쁘게 하네요 7 귀엽 2024/10/27 2,410
1639789 불안장애(불안, 강박) 한의원 치료 어떨까요? 9 허준 2024/10/27 1,762
1639788 낼 아침에 코트 입어도 될까요? 4 00 2024/10/27 4,179
1639787 출근하기싫어요 6 ㅇㅇ 2024/10/27 1,597
1639786 미녹시딜을 먹었더니 3 .. 2024/10/27 4,334
1639785 주말 내내 우울해서 누워있다가 걷기라도 하려고 나왔어요 5 주말 2024/10/27 3,500
1639784 김치만두만 플라스틱 들어간 건가요? 8 비비고만두 2024/10/27 3,763
1639783 문짝에 기스가 났을때 문짝 교체해보신분 3 공사 2024/10/27 949
1639782 아래 폐백글 보고 생각나는 8 ... 2024/10/27 1,510
1639781 끝사랑 주연이 연화보다 인기 없는 이유 16 .. 2024/10/27 5,283
1639780 요즘은 동거 사실을 대놓고 말하나요? 20 . . . .. 2024/10/27 5,422
1639779 수서역 주차 아시는분 계세요? 3 oo 2024/10/27 1,161
1639778 아파트. 로제. 제 생각이 잘못 됐었네요. 2 .. 2024/10/27 9,262
1639777 로제 APT, 외국인들이 못알아듣는 거 웃겨요 18 신기 2024/10/27 21,002
1639776 김이 보라색이 됨 버려야겠죠 ㅜㅜ 3 ㅇㅇ 2024/10/27 3,323
1639775 정년이 재밌게 보시는 분들, 신선한 얼굴들 이야기 해봐요 26 ooooo 2024/10/27 5,659
1639774 한국무용 최호종 16년 콩쿨영상 감동이예요 12 이런느낌으로.. 2024/10/27 3,351
1639773 82와 함께한 초보 운전 탈출기 7 병아리 2024/10/27 1,943
1639772 폐백 받는 범위 29 ** 2024/10/27 4,369
1639771 쿠팡 청문회 개최에 관한 청원 참여 부탁드립니다 3 함께 2024/10/27 491
1639770 왜 저는 승부욕이 없을까요? 18 ㅠㅜ 2024/10/27 3,639
1639769 네이버블로그에 있는 사주가 7 ㅣㅐㅣㅣ 2024/10/27 2,171
1639768 진통제로 과다투여로 인해 일시적 치매나 섬망이 올수도 있나요? 9 치매현상 2024/10/27 2,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