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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새벽에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24-10-27 01:19:14

이토록 별거 없는 인생에

왜 태어났을까요??

똑같은 매일의 반복

허무에 이어지는  미친듯한 열정 

반복되는 하루하루

씻고 자고 더러워지고

또 씻고..

이런 저런 소모적이고 반복적인 일상

더군다나 고통은 왜이리 따갑고 쓰린지

늘 항복에 또 항복

아름다움을 발견하다가도

문득 뇌리를 스치는 불안

촘촘히 짜여진채 다가와

겪을 수 밖에 없는 고통들

느닷없는 함정

 

 

 

 

 

 

 

IP : 118.235.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4.10.27 1:26 AM (220.83.xxx.7)

    때로는 그냥 다 내려놓고 견디다 보면 희망이라는 놈이 슬그머니 뒤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우리 견딥시다

  • 2. ..
    '24.10.27 1:44 AM (211.206.xxx.191)

    그저 우리는 태어 났을 뿐이고
    하루 하루 살아가는 거죠.

  • 3. 달려라호호
    '24.10.27 1:57 AM (211.241.xxx.105)

    숙제하러 온 거같아요.
    왜라는 질문을 젊을 땐 많이 했는데 40대 되니 아... 생을 감당하고 나로 살고 오라는 거 같아요. 죽음이 끝이 아닐 거같기도 하고 아닌 거같기도 하고 늘 흔들리며 사네요.

  • 4. --
    '24.10.27 2:41 AM (182.228.xxx.101)

    그래도 ᆢ견뎌보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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