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비하하는 사람들 웃겨요.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얼마나 틀리다고 그렇게 난리를 치는지요.
솔직히 어떤 지역을 가면 자기가 그 지역에 맞춰 살고 장점을 파악해야지 일단 단점 부터 찾고 비하부터
하려고 하면 어떻게 적응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서울살다 지방내려오면 살기 불편하다 - 공기 좋고 교통 편리한 점은 간과하고요.
지방살다 서울가면 복잡하고 교통체증에 죽겠다 - 편리하고 모든 인프라가 다 모여 있는 것에 대해서는 간과하고요.
어떤지역에 가면 - 그 지역이 싫은 점도 있지만 그 싫은 점으로 인해 장점도 있는 것은 당연하게 여기고
오로지 내가 익숙하지 않은 단점만 확대 재해석하네요.
자기 자신을 바꾸세요. 그리고 난 이 지역에 어울릴 사람이 아니고 잠시 왔다 가는 사람이라는 생각부터
버리세요. (아마 그 생각이 밑바탕에 깔리다 보니 지역 비하를 하는 말들이 나오는 것 같네요)
그냥 님이 하루를 살든 1년을 살든 10년을 살든 지금 사는 곳이 님이 사는 수준이니까 제발 같이
어울리려 노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