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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결혼한다고 한다면..

... 조회수 : 4,312
작성일 : 2024-10-27 00:02:03

신랑감이.

많이 놀아보고  우리때 오렌지?스타일인데

돈은 많은 집.

 

순진하고 성실하고 샌님스타일인데

고학력 중산층.

큰돈 못벌고 고만고만하게 살 것 같은.

 

일반적으로 후자를 많이 선호 하실 것 같은데요

내딸이 어디로 갔음 좋겠나요?

 

제가 어릴땐 후자가 좋아 후자 남편을 만났는데

살다보니 사랑은 잠시이고

애들과의 생활은 평생이라 

이제 전 전자 거든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건가요?

 

IP : 58.225.xxx.20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0.27 12:05 AM (58.29.xxx.96)

    돈많은 놈은 나 안좋아 합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2번도 흔하지 않아요.

  • 2.
    '24.10.27 12:06 AM (73.148.xxx.169)

    그 부모들 태도를 보세요.
    남편과 결혼 후 뭐가 제일 후회 되나요?

    그나마 시부모 성품보고 결혼해서
    후회가 없어요.

    홀시모 시집살이 합가하며
    맞벌이 엄마 삶을 지켜보고
    타산지석으로 얻은 교훈이었어요.

  • 3. ...
    '24.10.27 12:08 AM (106.101.xxx.36)

    남편과의 사랑은 잠시이고
    애들과는 평생이라는데 함정이 있네요
    오래 산 사람들은 알거예요
    자식보다 남편이 평생이라는것

  • 4. ㅡㅡㅡㅡ
    '24.10.27 12:1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어떻게 애들과 평생이죠?
    큰돈 못벌어도 고만고만하게 살면 되지
    돈많은 바람둥이 남편이 좋으세요?

  • 5. ㅡㅡㅡㅡ
    '24.10.27 12:23 AM (61.98.xxx.233)

    어떻게 애들과 평생이죠?
    큰돈 못벌어도 고만고만하게 살면 되지
    돈많은 밖으로 나도는 놀기 좋아하는 남편이 좋으세요?

  • 6. ..
    '24.10.27 12:35 AM (58.29.xxx.138)

    전 2번일것 같은데요 …

    안 성실한 부잣집 남자 , 부모 재산 어찌 탕진할지 모르고 …
    나 말고 여자가 얼마나 많을지도 모르는거구여
    그냥 평범하게 예측 가능하게 사는게 나은듯요

    성실한 부잣집 남자면 좋겠지만
    그건 선택지에 없는거잖아요

  • 7. 두번째가 낫죠
    '24.10.27 12:45 AM (112.104.xxx.252)

    남편이 평생 같이 할 사람이죠
    애는 성인이 돼서 취업하면 독립하는 거고요
    남편이 개차반이고 애가 잘났다고 애하고 평생 살 수 있나요?
    나는 남편때문에 속 썩어도 애들이 남편재산으로 평생 잘먹고 잘살면 그걸로 만족한다는 건가요?

  • 8. 모르겠어요
    '24.10.27 1:11 AM (58.29.xxx.175)

    살아보니...샌님도 뒤로 할짓 다하고
    인간이라는 종 자체가...그렇게 믿을만한가...

  • 9. ㅇㅇ
    '24.10.27 1:19 AM (124.216.xxx.97)

    오렌지스타일이 결혼후 일편단심 잘할수도있고

  • 10. ㅇㅇㅇ
    '24.10.27 4:34 AM (187.189.xxx.172)

    후자요. 전자인 남자가 쫒아다녀 결혼한 친척 있어요. 얼굴도 예쁜데.대학교때 쫒아다녀. 중퇴후 결혼했는데..그.끼 어쩌지 못합니다. 돈많고 여자 나이들어가니.바람 피더군요. 이혼했어요.

  • 11. 저는
    '24.10.27 5:36 AM (223.38.xxx.30)

    딸한테 반드시 자신의 능력을 갖추라고 합니다
    결혼은 성격 잘 맞는 남자와.
    저도 경제력 좋아서 평생 든든해요.

  • 12. ㅇㅇ
    '24.10.27 8:07 AM (14.5.xxx.216)

    부자집 아들이 재산을 평생 유지할거 같으세요
    성실해야 재산도 지키는거에요
    놀기 좋아하고 바람기있고 거기다 사업한다고 한방에 재산 날리면
    어떡할건데요

  • 13. 화초엄니
    '24.10.27 8:14 AM (223.39.xxx.234)

    다 떠나서
    딸이 자기의 월급을 자기 용돈 + 꾸밈비로 다 써도 될 정도의 경제력을 갖춘 사위 아니라면 결혼 안 시키렵니다. 딸이 버는 돈으로 생계가 꾸려지고 거기다 육아 살림까지 도맡아서 노예처럼 살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져요.
    저는 그런 사위 아니면 아예 안 보낼거에요. 둘이 벌어 사이좋게 꾸려간다? 이게 불가능해요. 요즘은

  • 14. ...
    '24.10.27 8:49 AM (182.211.xxx.204)

    부잣집에 시집간다 해서 계속 부자로 산다는 보장이 없어요.
    친구도 지방의 부잣집으로 시집갔는데 시아주버님이 사업을
    이어받아 하시다 집안 전체를 말아먹어 망했어요.
    남편이 말아먹지 않아도 주변 사람들이 말아먹을 수도 있고
    남편이 무능하거나 놀기만 좋아하면 더 말아먹기 쉽죠.
    부잣집으로 시집간다해도 남편 자체가 능력있어야 돼요.

  • 15. 부자도 급이 있음
    '24.10.27 9:03 AM (211.186.xxx.7)

    500억 이하의 부잣집 이면 샌님이 낫구요.
    500억 이상의 부잣집이면 부잣집이요.

  • 16. 순진하고
    '24.10.27 9:16 AM (203.81.xxx.19)

    성실한데서 게임 끝인데요
    먼저 내딸 사주팔자를 봐야죠
    부잣집가서 잘살 팔자인지 말아먹을 팔자인지
    없는집가서 일구고 늘릴 팔자인지...

    부잣집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내딸이 비굴하게 살아갈지도 몰라요

  • 17. 문제는
    '24.10.27 12:20 PM (122.37.xxx.108)

    몇백억 정도의 부자가 별로 없어요
    특히 빚 제외하면...
    세상 변했다 해도 남자 능력을 아직까지는 봐야합니다.
    언제 말아먹을지 몰라요.

  • 18. ...
    '24.10.28 9:21 AM (106.102.xxx.19)

    몇백억 집이 몇이나 되고
    그런 집으로 시집가고싶다고 가기가 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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