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견으로 치료를 해야 할까요? 아님 다른 방법이?

캔디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24-10-27 00:01:04

50대 여성인데  컴퓨터 업무시 작년부터 어깨가 아팠어요

올해는 더 아파서  마취통증의학과 갔더니 염증이 있다구 오십견이라구 했어요(한쪽만ㆍ 심하지는 않구)

그래서 무슨 주사맞구 체외 충격 치료 했는데 제가 통증을 잘 못견디는지 저는 체외충격치료 못 받겠더라구요

영 이상하게 통증이 오구 그 삐 거리는 소리도 듣기 싫고...

그래서 한번만 가구 안 갔어요

그  뒤 ebs  귀하신몸에  어깨통증에 대해 나오길래

소개해준 어깨 스트레칭 하구 도르래 운동기구 같은거 하고~~ 

 스트레칭 하는 날은 좀 덜 아파요

근데 매일 스트레칭 하는것도 쉬운일은 아니라서ᆢ

잘때 아픈쪽으로 모로 누워 자면 어깨가 아파서 반대쪽으로 누워 자네요

 

질문)

오십견 치료 꾸준히 해야 할까요?

병원 다닐때는 괜찮다가 안 가면 통증 재발 하구 그런건 아닐까요?

직장다녀서 시가내기가 힘든데 이러다가 큰 병을 만드는건지 아님 꾸준히 스트레칭 하면서 관리하면 괜찮은건지 오십견

치료 하시거나 의료인들 계시다면 의견좀 부탁드리구 싶네요

 

 

 

 

IP : 59.15.xxx.1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면
    '24.10.27 12:04 AM (58.29.xxx.96)

    지나쳐야 되는 관문인거 같아요.
    스트레칭 하세요.
    공원이나 거리에 도르레 기구 있는거 열심히 하세요.
    금방 효과는 없는데 어느새 나아 있더라구요.
    두 어깨 그걸로 치료했어요.

    정형외과에서 주사치료도 받았는데
    샘이 어깨 올리는거 열심히 하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아프실거에요.
    올라가는 만큼만 계속 하시다 보면 부드러워지고 안아픈 어깨로 높이 올라가는 날이 옵니다.

  • 2. 저도 그렇고
    '24.10.27 12:20 AM (222.119.xxx.18)

    주윗분들
    운동 하나씩 시작하면서 극복해나가고 있어요.
    고전무용도 좋아요.

  • 3. ..
    '24.10.27 12:24 AM (211.195.xxx.31)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10782

  • 4.
    '24.10.27 12:27 AM (211.106.xxx.200)

    스트레칭 매일 하시면 결국 좋아져요

    저는 비슷하게 걷기할 때 팔을 앞뒤로 휘적휘적하는 거
    3개월 열심히 하고 풀리기 시작해서
    6개월 1년 하면서 거의 낫더라구요

    어깨 문제로 병원에서 운동하면 더 안좋다는
    진단 받았던 지인도 걷기하면서 앞뒤로 … 하더니
    낫던데요. 병원에서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첨엔 말 안 듣더니 …. 결국 나았어요

    요즘도 어깨 안좋다 싶으면
    니가서 걸어다녀요

    그리고 그렇게 어깨 접고자면 얼굴도 옆으로 짓눌러
    자게 되서 얼굴에 주름도 생기니까
    빨리 고쳐야 되요

  • 5. ...
    '24.10.27 12:41 AM (58.234.xxx.222)

    병원 안가고 2년만에 완치됐어요.
    그트레칭 하세요

  • 6. 넘 쉬운 치료법
    '24.10.27 12:49 AM (121.136.xxx.9)

    정관장 홍삼농축액 1스푼씩 이틀만 드셔보세요.
    저는 그렇게해서 나았어요. 제 주위 사람들도 그렇게해서 나았어요.
    하루 이틀만에 나으니까 속는 셈치고 해보세요. 알려주는데도 안하면 자기 손해~.

  • 7. 운동
    '24.10.27 2:00 AM (221.140.xxx.8)

    운동만이 살길, 스트레칭만이 살길.
    그리고 분명 목도 일자목이나 거북목 이실 텐데요. 그러면 어깨도 아파요. 목어깨 근육이 연결되어 있어서..
    교정운동 꼭 하세요.
    피티 받으면 좋아지실 듯

  • 8.
    '24.10.27 3:13 AM (112.153.xxx.65)

    3~4년전쯤부터 오른쪽 어깨에 석회있다고 하고 만세가 안됬어요
    90도 조금 넘게 겨우 들리는..
    그러다 몇달전에 자는데 갑자기 오른팔이 너무 아파서 자세 바꾸는것도 못하겠고 자다가 팔을 뻗는것,오른손으로 핸드폰을 오른쪽 귀에 갖다 대는것도 손이 안 올라가고 운전하는데 핸들 아래쪽만 잡고 겨우 돌리는... 해서 집근처 정형외과 갔더니 기존 석회+오십견 이라고...
    체외충격파는 석회 있을때 두어번 해봤는데 정말 누구한테 죽도록 쎄게 맞고 한대 더 맞아 멍~~~한 그 느낌이 너무너무 싫고 효과도 영 없었다 라고 하자 그럼 주사를 맞자 해서 주사 네방을 오른쪽 어깨 앞뒤로 골고루 맞고 물리치료에 도수치료 하니 일주일인가쯤 지나자 일단 잘때 통증은 사라져서 최소한 뒤척 거리는게 가능해졌어요
    여전히 석회는 남아있어서 만세는 안돼지만 그 아픈 느낌 사라지고 운전도 가능하고 핸드폰도 받을 수 있고 머리도 감을 수 있게되서 참 좋아요
    스트레칭 꾸준히 하랬는데 생각 나면 하고 걍 건너 뛸때도 있습니다 게을러져서...

  • 9. ..
    '24.10.27 4:14 AM (211.206.xxx.191)

    어께회전근 날개염+석회 있어서
    정형외과 가서 주사+물리치료 받으며
    의사샘께 묻고 요가 했어요.
    몇 달 지나니 호전 되었고 일년 정도 되니 거의 나았다 싶은데
    누워서 하는 요가 동작하다 보면 아직은 전과 같지 않구나 싶어요.

    주사, 물리치료 하면서 스트레칭 꾸준히 해보세요.

  • 10. 넘 쉬운 치료법
    '24.10.27 6:29 AM (121.136.xxx.9)

    1년동안 팔도 들어올리지 못하고 아파했다가 제가 위에 적은 방법대로 해서 나았다니까요.
    스트레칭 운동도 어깨 올리면 아파서 못하죠. 병원 가서 돈 쓰기 전에 한 번 해보세요.

  • 11. . .
    '24.10.27 6:48 AM (39.118.xxx.187)

    오십견으로 치료도 오래받고 운동도 계속해서 많이 좋아졌어요..치료받을때 병원에서 말하길 시간이 지나면 낫는 병인데 스트레칭운동을 꾸준히 해줘야 나은 후 팔을 들어올리는 각도가 원상태로 돌아오고 빨리 나을 수 있다고 했어요. 그리고 치료는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구요. 그래서 치료받아 팔이 덜 아플수록 스트레치 열심히 하라구요.
    저는 치료와 운동병행하시길 추천드려요.

  • 12. ....
    '24.10.27 7:50 AM (175.115.xxx.148)

    전 오십견으로 2년 넘게 엄청 고생했는데 남편은 오십견 초기에 초음파 보며 주사한방 맞고 나았어요

  • 13. ...
    '24.10.27 10:43 AM (39.117.xxx.76)

    스트레칭도 좋고 아플땐 한의원침도 좋아요.
    어차피 노화라 석회는 체외충격으로 깨도 또 생기고 하더라구요.

  • 14. 캔디
    '24.10.27 8:45 PM (59.15.xxx.172)

    답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운동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606 민노총 전 간부들이 간첩행위로 15년형 받았네요. 25 2024/11/07 1,806
1643605 이나이에 1억담보대출 맞을까요ㅠㅠ 20 2024/11/07 3,619
1643604 오감자 어니언 맛있네요 과자추천 2024/11/07 295
1643603 반말 찍찍해도 대통령 하는구나!! 16 Hwaiti.. 2024/11/07 3,441
1643602 하안검 수술후.. 5 ... 2024/11/07 1,780
1643601 43평 이사가는데 티비는 몇인치가 좋을까요? 15 2024/11/07 1,617
1643600 극보수와 극진보의 만남 2 -- 2024/11/07 1,072
1643599 어디미역드시나여 2 ........ 2024/11/07 540
1643598 애들 문제로 중간에서 난감해요 7 아고 2024/11/07 1,954
1643597 은행금리 4% 14 1234 2024/11/07 7,419
1643596 양꼬치는 양고기만 있나요 2 현소 2024/11/07 688
1643595 김치찜에 한약냄새 어찌 잡을까요 2 땅지맘 2024/11/07 612
1643594 저어기 치질요(저희는 비데 없어요~) 7 치질고생 2024/11/07 888
1643593 우리는 윤석렬 김건희보유국 2 사랑꾼 2024/11/07 1,237
1643592 12월 되기 전에 끌어내렸으면 좋겠네요 3 에효 2024/11/07 817
1643591 kbs 수신료 면제 대상 관련 ㅇㅇ 2024/11/07 556
1643590 3년전 지인말 듣고 11 ㅡㅡ 2024/11/07 6,027
1643589 노송가구에서 나오는 흙침대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흙침대 2024/11/07 433
1643588 주병진은 재산이 대단한가봐요~ 57 ㅡㅡ 2024/11/07 28,482
1643587 푸바오가 요즘은 그래도 잘 지내는 것 같죠?ㅠ 26 dd 2024/11/07 2,259
1643586 사랑꾼 대통령의 품격을 보여줬어요 16 2024/11/07 3,989
1643585 尹 “선거운동 때 잠든 사이에 아내가 휴대전화로 대신 문자 답변.. 9 혐의사실 시.. 2024/11/07 2,378
1643584 챗 gpt 유료와 무료 차이, 인공지능 서비스 궁금한 점 6 겨우겨우 2024/11/07 989
1643583 부산일보 기자의 날카로운 질문에 두리뭉실 대답 7 JTBC 2024/11/07 2,657
1643582 중년부인들 모임갯수를 3 .. 2024/11/07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