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페라 덕후님, 감사합니다.

오페라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24-10-26 21:45:14

덕분에 좋은 공연보고 왔습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습니다.

남산 해오름 극장에서 이런 호사를 누리고 갑니다. 

IP : 175.120.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10.26 9:50 PM (59.10.xxx.28)

    저도 감사해요.

    오페라덕후님
    그리고
    어딘가 앉아서 함께한 82님들 모두~~~

  • 2. 오페라덕후
    '24.10.27 12:33 AM (211.235.xxx.237)

    우와
    감사해요.
    오늘 정말 굉장했죠.
    제가 여기서 추천해드린글 보고 오신 분 계신다면 오늘 만큼은 제가 인사 좀 들어도 될거 같아요.
    삼만오천원 내고 이걸 보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었어요.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가들 아니고 실력으론 세계 최고의 성악가들이에요.
    비행기 타고 메트 가고 유럽 가도 이런 수준의 갈라콘서트는 보기 힘들어요. 어쩜 어쩜 잘해도 이렇게 잘하는지 직접 보고 있어도 내가 본걸 믿을 수가 없을 지경이었어요.
    거기가 홀이 음향도 안좋고 건조한데 우와 마이크도 없이 그렇게 고급진 소리 만들어내는 성악가들 정말 대단했어요.

  • 3. 오페라덕후
    '24.10.27 12:36 AM (211.235.xxx.237)

    오늘 공연은 국립오페라단 오페라페스타 였구요.
    우리 세금과 기업 후원으로 만드는 공연이라 티켓값이 저렴하죠.
    안보면 손해입니다.
    세금을 냈으면 혜택을 누리셔요.

  • 4. 아 정말
    '24.10.27 3:07 AM (58.239.xxx.59)

    오페라덕후님 덕분에 82의 예술성과 미적감각이 나날이 올라가는듯
    언제나 보석같은 공연정보를 주시는 덕후님은 천사이신가요?

  • 5. 저는
    '24.10.27 4:08 AM (211.206.xxx.191)

    지난주 국악방송 음악회 다녀왔어요.
    오페라덕후님 감사합니다.

  • 6. 오페라덕후
    '24.10.27 6:45 AM (211.235.xxx.237)

    윗님. 국악방송 음악회 다녀 오셨군요. 야외라 좀 어수선 할줄 알았는데 작은 공연장이고 아늑해서 정말 대박이었어요. 그날 카메라 열심히 찍던데 유튜브에 좀 올라오면 좋겠어요.

  • 7. ㅇㅇ
    '24.10.27 9:18 AM (218.239.xxx.115)

    오 저도 다녀왔어요. 멋진 공연 이었습니다.

  • 8. ㅇㅇ
    '24.10.27 9:19 AM (218.239.xxx.115)

    갈라콘서트라 그렇게 까지 좋을까 싶었는데 너무 다들 잘 하시더라구요.

  • 9. 파티
    '24.10.27 11:24 AM (220.65.xxx.181)

    저도 백만년만에 로그인해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힘든 노동의 나날 중에 이런 호사를 누리고 곳곳에 82 자매님들 생각했습니다
    저번 국악방송도 마지막 드럼과 국악기의 콜라보는 어디 환상의 나라로 여행하는 황홀함을 맛보았습니다
    어제도 음악회를 보러가는길 보고나서 산책길
    모두 좋았습니다 양준모님은 가는데 마다 나오시니 정말 부지런한? 성실한 분인것 같다는 생각이

    오페라덕후님 정말 감사합니다

  • 10. 오페라덕후
    '24.10.27 12:34 PM (211.235.xxx.237)

    다녀오신 분들 좋으셨다니 저도 보람있네요
    양준모바리톤님 독일에 계속 활동했으면 자주 못볼텐데 연세대 교수로 몇 년전에 들어오셔서 국내 위주로 활동하시니 이렇게 자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570 사춘기아이와 여행 1 중2초6엄마.. 2024/11/07 569
1643569 계약한 집이 미치도록 싫을때 어쩌나요? 52 사과 2024/11/07 5,306
1643568 회견은 그냥 5 .. 2024/11/07 1,434
1643567 내신 영어평균이 40점대면 많이 어려운거죠? 7 . . 2024/11/07 782
1643566 으 내눈 내귀 ㅠㅠ 2 .. 2024/11/07 1,196
1643565 신축살다 리모델링안된 구축 많이 힘들까요? 9 aa 2024/11/07 1,352
1643564 유치원고민들어주세요 2 유치원 2024/11/07 374
1643563 트럼프의 공약 3 ㅇㅇㅇ 2024/11/07 877
1643562 저 공주병일까요? 36 ♡♡♡ 2024/11/07 3,984
1643561 치매 시어머니 주간보호센터 잘 적응하시겠죠? 13 며느리 2024/11/07 2,003
1643560 댓글부탁드려요. 혀를 내밀면 혀가 떨려요. 다들 해보시고 알려주.. 11 ㅇㅇㅇ 2024/11/07 1,389
1643559 위내시경 잘하는 병원 찾았어요 3 서대문구 2024/11/07 862
1643558 아침에 방광염 내과가도 되냐고 물어본 사람인데요 16 2024/11/07 1,653
1643557 직장이 너무너무 한가하고 무료해요 28 ㅠㅠ 2024/11/07 4,786
1643556 고3엄마들끼리도 서로 선물 보내나요? 9 한낯 2024/11/07 1,304
1643555 사과가 아니고 수사를 받으라고 2 .. 2024/11/07 427
1643554 윤의 무제한은 점심시간까지였어 4 담온다 2024/11/07 2,014
1643553 새로온 직원이 나보다 월급많을때 11 ㅇㅇ 2024/11/07 2,950
1643552 이 시점에 필요한 것이 녹취록 대화 1 영통 2024/11/07 629
1643551 아들이 친구집에서 자고왔는데 5 123 2024/11/07 2,310
1643550 윤 “아내가 사과 많이 하라더라” 25 ... 2024/11/07 6,159
1643549 임오일간 갑진시 여자는 진토를 어찌 해석하나요 2 ... 2024/11/07 298
1643548 尹 "제 아내 순진한 면도 있다" 24 순정남 2024/11/07 4,691
1643547 20대때 들어둔 연금계좌 2 2024/11/07 1,455
1643546 육영수 여사가 그렇게 부패한 인물이였나요? 7 ........ 2024/11/07 2,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