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년이온다를 보고 가장 충격적이었던건(스포있음)

ㅇㅇ 조회수 : 6,457
작성일 : 2024-10-26 21:32:03

시점이었어요

1인칭관찰자 시점이

그 관찰자가 죽은 나라는것

1인칭인데 전지적관찰자시점이 되버리는

이런 시점의 글은 처음 보는거라

읽으면서 아 작가 천재~했더랬어요

IP : 112.153.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포
    '24.10.26 9:34 PM (91.44.xxx.148)

    스포있다고 제목에 써주세요.

  • 2. 스포
    '24.10.26 9:36 P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

    좋아요 난

  • 3. 저도
    '24.10.26 9:37 PM (125.178.xxx.170) - 삭제된댓글

    채식주의자 읽으면서
    한강 작대 대단하다는 생각 했어요.
    그 소제목 3개의 소설을
    각각 다른 문학 잡지에 연재한 걸
    엮어서 하나로 내놓은 거더만요.

    저는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먼저 읽고
    봤거든요.

    그 외 책들도 더 읽고 싶은데
    전 세계 독서가들도 똑같겠구나 싶어
    정말 대단한 작가다 생각했어요.

    더 많은 책 써 주기를!!

  • 4. 저도
    '24.10.26 9:37 PM (125.178.xxx.170)

    채식주의자 읽으면서
    한강 작가 대단하다는 생각 했어요.
    그 소제목 3개의 소설을
    각각 다른 문학 잡지에 연재한 걸
    엮어서 하나로 내놓은 거더만요.

    저는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먼저 읽고
    봤거든요.

    그 외 책들도 더 읽고 싶은데
    전 세계 독서가들도 똑같겠구나 싶어
    정말 대단한 작가다 생각했어요.

    더 많은 책 써 주기를!!

  • 5. ...
    '24.10.26 9:59 PM (112.156.xxx.69)

    자신의 소멸을 바라보게 한 점이 특이하고
    가장 흥미로운 챕터였어요 인간의 법에선 소멸하지만 신의 법정에선 정의인
    안티고네의 모티브와 닮았고요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5.18이 전 세계인의 가슴에 박제되는 걸 보니
    역사의 법정에선 결코 용서란 없다는 말이 실감나요

  • 6. 윗님
    '24.10.27 12:07 AM (112.169.xxx.183)

    역사의 법정에서 결코 용서란 없다. 좋은 말입니다.

    저는 5.18의 비극도 가슴아프지만
    나이들면서 4.3이 참 비극적이지만 정말 안 알려진 사건이다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제주 섬이라서 그런가 더 오래된.. 그래서 역사의 소용돌이에 더 맞물려 있어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한강 작가님의 '작별하지 않는다' 대단하다 생각해요

  • 7. ㅠㅠ 스포
    '24.10.27 1:18 AM (49.172.xxx.170)

    막읽기시작했는데

  • 8. ...
    '24.10.27 9:41 AM (61.254.xxx.98)

    한강 원래부터 최애 작가지만, 소년이 온다를 읽은 뒤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를 읽고는 아, 한강이 처음은 아니었구나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518 남편이랑 삼시세끼 보는데 5 ... 2024/10/26 4,768
1639517 근대화를 잘 하려면 2024/10/26 364
1639516 지옥에서 온 판사 6 악마짱!! 2024/10/26 4,445
1639515 조립식가족 너무 좋네요 10 ㅇㅇ 2024/10/26 4,223
1639514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엄마의 죽음이 자살아니고 6 ㅇㅇ 2024/10/26 5,177
1639513 미국주식은 양도세 내는걸로 끝인가요? 21 미주 2024/10/26 3,297
1639512 내가 미쳤지 저런거를 믿고... 4 ㅇㅇ 2024/10/26 3,972
1639511 이토록..하빈이 21 산도 2024/10/26 6,908
1639510 전복 내장만 버터에 구워도 될까요? 10 ... 2024/10/26 1,477
1639509 세상엔 나쁜 아빠가 많을까 좋은 아빠가 더 많을까.... 7 ... 2024/10/26 1,613
1639508 세르비아 속담 24 ㄱㄴ 2024/10/26 6,720
1639507 이토록. . .넘 재밌네요 4 . . . 2024/10/26 4,398
1639506 어제 꿈에 한석규랑 최민식 베프였어요 제가 2 행복하더군요.. 2024/10/26 1,029
1639505 강아지 소변양이 확 줄었어요 4 ㅁㅁㅁ 2024/10/26 966
1639504 이토록.. 결국 그거군요 (스포) 3 olive。.. 2024/10/26 7,106
1639503 20살~30살까지 미국에서 살았으면 영어를 어느정도 할까요? 4 f 2024/10/26 2,594
1639502 입시(정시) 면접 문의사항입니다. 2 입시 면접 2024/10/26 834
1639501 최씨 측에서 댓글 교육해서 알바풀었나싶은게 20 .. 2024/10/26 5,029
1639500 검정 폭넓은 리본 운동화, 진바지 뒷주머니 큰 M자 자수 바지.. 2 주니 2024/10/26 1,640
1639499 부부싸움이 기가막혀 7 가을밤 2024/10/26 4,179
1639498 물만먹어도 찐다. 유전자 탓이다 하는 분들 13 ..... 2024/10/26 4,047
1639497 요즘 간편하게 먹는 집밥 6 식사 2024/10/26 5,435
1639496 데일리로 신을 슬립온 추천 부탁드려요 2 키높이 2024/10/26 1,718
1639495 이기적인 아빠 2 ㅇㅇ 2024/10/26 2,255
1639494 코스트코- 신선설농탕 , 쭈꾸미제육볶음 맛있어요 12 ........ 2024/10/26 3,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