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년이 온다 얼마만에 읽으셨어요?

바닐라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24-10-26 20:44:52

드디어 책이 왔어요ㅎㅎ

IP : 211.235.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6 8:48 PM (39.118.xxx.199)

    출간 당시 일주일 정도
    이번에 다시 꺼내 하루만에 읽었어요. 가슴이 먹먹하지만 술술...손을 놓기 어렵습니다.

  • 2. 한자리에서
    '24.10.26 8:49 PM (112.153.xxx.46)

    이른 저녁 먹고 바로 다 읽었어요.
    내용은 너무 무겁지만 너무 슬프지만.
    다 읽고 제사 지내듯 술 한 잔 했네요.ㅠㅠ

  • 3. 파란사과
    '24.10.26 8:50 PM (49.166.xxx.9)

    저도 단숨에 읽었어요. 마음이 찡해지고 감동이 있습니다. ㅜ
    채식주의자는 챕터 하나 읽고 잠시 쉬고 있네요.

  • 4. .....
    '24.10.26 8:55 PM (122.36.xxx.234)

    제 수십 년 독서인생에서 그렇게 얇은 책을 그렇게 오래 붙잡고 있은 건 소년이 온다가 처음이었어요. 한 줄 한 줄 문장을 읽기가 너무 가슴 아프고 소화시키기 힘들어서요.
    한 문장 읽으면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한참 먹먹해 하다가 겨우 추스리고 다시 다음 문장으로... 어찌어찌 한 꼭지가 마무리 되면 또 며칠을 한숨과 먹먹함으로 보내고... 꼬박 일주일 넘게 앓듯이 읽어갔어요ㅜㅜ
    이번 수상 소식 듣고 다시 한번 읽고 싶어도 아직 엄두가 안 납니다. 5.18과 4.3은 여전히 진행 중이니ㅜㅜ

  • 5. 좌ㅠ
    '24.10.26 9:09 PM (183.99.xxx.230)

    저는 고속버스 안에서 다 읽었어요. 어찌나 흡입력이 뛰어나던지.
    버스에서 울구 난리..
    누가보면 사연있는 여자로 알았을.

  • 6. 저는
    '24.10.26 9:14 PM (14.42.xxx.99)

    빨리 못 읽을듯요ㅠ 지난주 화요일 부터 매일매일 우네요 읽다가 눈물나서 멈추고 그러고 있어요.

  • 7. 저는
    '24.10.26 9:30 PM (110.8.xxx.113)

    서점에 서서 한번에 다 읽고
    사서 왔어요...

  • 8. 아아
    '24.10.26 10:47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희생으로 민주주의가 여기까지 왔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699 쪽파없이 김치 5 ㅡㅡ 2024/11/07 1,227
1643698 종이접기는 남자 9 종이접기 2024/11/07 1,219
1643697 성추행건 검찰 형사 조정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2 .. 2024/11/07 463
1643696 요즘 젤 행복할때가 커피 마실때네요 4 ..... 2024/11/07 1,939
1643695 철없이. 떠드는. 우리오빠. 용서해주세요 8 2024/11/07 3,221
1643694 생강청에 4 생강 2024/11/07 1,384
1643693 카레에 3 2024/11/07 549
1643692 이때는 이재명이 왜 윤석열 쓴다고 했을까요 26 궁금 2024/11/07 2,338
1643691 11/7(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11/07 291
1643690 부산일보 박석호기자님 최고 12 2024/11/07 4,421
1643689 성균관대 이공계열 대학원 어떤가요? 3 대학원 2024/11/07 1,247
1643688 충남 당진 잘 아는 분 계신가요.  13 .. 2024/11/07 1,445
1643687 당선무효. 당선 사기. 6 꺼 져 2024/11/07 1,411
1643686 처방받은약이 근처약국에 없는데 8 ㅏㅏ 2024/11/07 1,201
1643685 지하철 옆자리 아저씨 주식이 다 빨개요 6 와,, 2024/11/07 6,323
1643684 버스안 통화 4 /// 2024/11/07 1,180
1643683 연말에 자동차 할인판매~맞나요? 4 땅지 2024/11/07 839
1643682 주기적으로 전신이 가려워요. 7 ... 2024/11/07 1,203
1643681 윤 정부 최악의 예산안... 영수증 없는 특활비 전액 삭감! [.. 9 ../.. 2024/11/07 1,955
1643680 60대 엄마의 불륜 55 화남 2024/11/07 31,107
1643679 음식점에서 강아지 식사요… 8 놀랬다 2024/11/07 1,872
1643678 국가 반역죄 사기 1 대... 2024/11/07 507
1643677 회사 대표님 노래실력ㅎㅎ 3 ㅋㅋ 2024/11/07 1,384
1643676 오늘 회견을 본 김빙삼 옹. JPG 5 ... 2024/11/07 3,279
1643675 방과후 참관수업 온 학부모들 7 사과사과 2024/11/07 3,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