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게시글들이 읽으면서 생각하니
지금 50초반인데.
지금까지는 큰 어려움없이 산듯한데
지금 몸 여기저기 고장나는것도 그렇고
그리 오래 남지 않은거 같고 오싹한게
그리고 죽고나서 뭐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있다면 그게 뭔지.
갑자기,왜이리 두려운건지 ㅜ
오늘 게시글들이 읽으면서 생각하니
지금 50초반인데.
지금까지는 큰 어려움없이 산듯한데
지금 몸 여기저기 고장나는것도 그렇고
그리 오래 남지 않은거 같고 오싹한게
그리고 죽고나서 뭐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있다면 그게 뭔지.
갑자기,왜이리 두려운건지 ㅜ
50대 초반인데 두렵지는 않아요. 친정아빠 병간호하면 웰다잉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고 실천하고 있어서 자연스런 삶의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죽어도 아빠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두렵지 않고 남은 기간 건강하게 잘 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종교를 가지세요.
두려울게 뭐 있을까요
저는 이승이 지옥일지 모른다 싶던데요
무서워하지 마세요
저는 60입니다
저는 무로 돌아간다고 생각해서 무섭지는 않은데
엄마 죽어도 자기 죽은 다음에 만나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면
죽음 이후에 못만난다고 생각하면 그건 너무 슬퍼요
또 1년전에 돌아가신 우리 아빠도 또 만나고싶은데 그것도 안될테니...
안무서운데. 병 나면 고통이 어마어마하고 죽는 과정이 쉽지 않죠. 치매나 파킨스 같은건 본인이 알지도 못하니 비참하고. 내 생각대로 죽지 못해요. 그러니 무섭죠
생로병사는 피할수 없죠. 죽음에 대해서 생각도 하고 정리할 건 정리하고 받아들이면 사는게 훨씬 쉬워질거예요
우리가 태어나기전에 기억나세요?
엄마 뱃속에 잉태되기전에...
마찬가지로 죽으면 다시 사라지는거예요
왔던곳으로 돌아가는거죠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것
그리운 부모님도 안스러운 자식도 죽은다음 만날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같이 있는 이 순간 마음껏 사랑하고 아껴주세요
있어도 죽음은 두렵죠
암을 두번이나 걸리고..지인들 하루아침에 돌아가시는거 보면
인명은 재천이다 싶어요
제발 잠결에 죽을수 있음 좋겠어요..
저는 죽는건 두렵지않아요
저에게 복이 있다면 깔끔하게 죽고싶은데ᆢ
치매ㆍ파킨슨ㆍ뇌출혈등으로 죽지도살지도 않은 상태로 요양병원
가는게 제일 무섭고 싫으네요
치매가 무섭네요.....
허무하다는 말도 필요없을 정도의
그냥 끝인데...
살아있는 동안 즐겁게 삽시다...
사는 동안 아픈 게 젤 무섭...
저는 죽는거보다 과정이 무서워요.
부모님 70대되니 눈에 띄게 노쇠함이 보이고
시어머니 치매진행단계보니 죽음보다 간절히 피하고 싶고 올해 100세 할머니 돌아가실때 병환으로 돌아가시는 과정을 보니 생노병사가 그런거겠지만 30대네 본 죽음과 50대에 본 둑음을 바라본 시선이 다르게 느껴지네요.
이젠 물건사는곳 먹는것 보는것 다시 생각하게되는 이제 오십길목에 든 1인입니다.
저는 죽는거보다 과정이 무서워요.
부모님 70대되니 눈에 띄게 노쇠함이 보이고
시어머니 치매진행단계보니 죽음보다 간절히 피하고 싶고 올해 100세 할머니 돌아가실때 병환으로 돌아가시는 과정을 보니 생노병사가 그런거겠지만 30대에 본 죽음과 50대에 본 죽음을 바라본 시선이 다르게 느껴지네요.
이젠 물건사는곳 먹는것 보는것 다시 생각하게되는 이제 오십길목에 든 1인입니다.
오늘도 스트레스없이 즐겁게 음ㅎㅎㅎ살아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4735 | 대문에 염색이야기가 나와서요.. 24 | 염색 | 2024/11/10 | 4,392 |
1644734 | 밤에 자다가 쥐가 나요 8 | 다리에 쥐 | 2024/11/10 | 2,482 |
1644733 | 개가 응가할라고 포즈 취하면 주인이 못막나요? 15 | ... | 2024/11/10 | 3,228 |
1644732 | 대방미라는 품종의 쌀? 1 | 대방미 | 2024/11/10 | 431 |
1644731 | 대장암증상인거 같아요 7 | 마늘꽁 | 2024/11/10 | 6,378 |
1644730 | 트럼프 무서워서 폭동도 안 일어났나? 1 | 폭동 | 2024/11/10 | 1,192 |
1644729 | 전북 도지사 미친거죠? 18 | .. | 2024/11/10 | 7,289 |
1644728 | 국장 손절치고 7 | ,,,, | 2024/11/10 | 2,104 |
1644727 | 심쿵할 때 마음 저릿한 건 생물학으로 무슨 현상 5 | 생명과학 | 2024/11/10 | 1,568 |
1644726 | 외로움이 비만 심혈관 질환 등 높일수 있음 9 | ㅇㅇ | 2024/11/10 | 1,696 |
1644725 | 싸패는 무서움을 못 느끼나요? 2 | ㅇㅇ | 2024/11/10 | 1,810 |
1644724 | 단기간 면연력 빨리 올리는 방법있을까요? 8 | ,, | 2024/11/10 | 2,627 |
1644723 | 건조기추천 2 | 바람소리 | 2024/11/10 | 747 |
1644722 | 딴따라 박진영 8 | 떡고야 | 2024/11/10 | 2,860 |
1644721 | 토즈신발 시즌오프 하나요? 1 | 슈즈 | 2024/11/10 | 938 |
1644720 | 당나귀에전현무 6 | ㅇㅇㅇ | 2024/11/10 | 3,302 |
1644719 | 이재명과 법륜스님 영상 보셨어요? 52 | ........ | 2024/11/10 | 5,805 |
1644718 | 스픽스에 좀전에 공개된 녹음...김건희 윤석열 녹음 안해놨으면 3 | 하늘에 | 2024/11/10 | 3,120 |
1644717 | 시판 소고기 떡갈비 뭐 사드시나요. 1 | .. | 2024/11/10 | 1,004 |
1644716 | 서연고 이번남들이 왜 2번을 찍는지 알게해주는 짤 15 | ㅇㅇㅇ | 2024/11/10 | 2,560 |
1644715 | 아이가 하루에 6끼 먹어요. 8 | 힘들다 | 2024/11/10 | 4,051 |
1644714 | 박나래리액션 9 | 박나래 | 2024/11/10 | 4,073 |
1644713 | 쉽고 시간 잘가는 소설책 추천해주세요 20 | ... | 2024/11/10 | 2,460 |
1644712 | 고1 자퇴한다는 아들 27 | 궁금이 | 2024/11/10 | 5,546 |
1644711 | 인기가요 박진영 보세요 7 | ... | 2024/11/10 | 4,3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