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강아지가 나를 이해할까요?

조회수 : 2,728
작성일 : 2024-10-26 20:25:36

내가 오늘 너무 피곤해서

산책은 못 가겠구나!

 

그냥 집 앞에서

응가랑 쉬야하고

얼른 

들어가서

너 좋아하는

양갱이랑 맛난 거나 먹구

공놀이 5번 추가!!

 

OK!?

 

 

IP : 110.70.xxx.9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 견의 경우
    '24.10.26 8:2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불허한다!!

  • 2.
    '24.10.26 8:27 PM (110.70.xxx.91)

    첫댓글부터 이럴 수가 ㅠㅠ
    아직 집 도착 이전인데
    갈등되네요

  • 3. 노노
    '24.10.26 8:28 PM (61.77.xxx.70)

    난 안피곤쓰~~
    갑세 갑세 언능 나갑세

  • 4. ...
    '24.10.26 8:37 PM (39.7.xxx.35) - 삭제된댓글

    피곤할 때 운동하는 자가 일류다!
    주인! 목줄을 챙겨!

  • 5. ...
    '24.10.26 8:39 PM (39.7.xxx.35)

    나는 산책을 한 다음 양갱과 공놀이를 즐기겠소
    이게 바로 나의 산책과 주인의 양갱, 공놀이를 모두를 만족시키는 윈윈 전략이오

  • 6. ..,
    '24.10.26 8:59 PM (211.109.xxx.17)

    NO!! 하루종일 산책 나갈생각만 했어.
    드디어 산책나갈시간이닷!

  • 7. 사랑해
    '24.10.26 9:24 PM (124.50.xxx.70)

    강아지들 너무 이뻐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가고나니 넘 맘아프고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 8.
    '24.10.26 9:35 PM (110.70.xxx.91)

    추워서 면티 입혀 데리고 나갔더니
    밤산책길로 가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따라갔다 왔어요 ㅠㅠ;;

  • 9. 아오
    '24.10.26 9:39 PM (118.235.xxx.127)

    귀여워요. 주인님 마음도 백번 이해합니다.
    강아지 생전에 제가 피곤한 날은 투덜대면서 갔었는데
    이제는 문을 열면 아무도 없네요....

  • 10. .....
    '24.10.26 9:59 PM (211.234.xxx.206)

    우리집 강아지도 절 이해할까요? ㅠ
    아까 산책 다녀와서 씻기기 전에 털 밀었거든요..
    개가 노견이라 각질, 피부병(습진) 등등이 많아요 ㅠㅠ
    털을 안 밀면 연고나 보습제 등 뭘 발라줘도 낫지도 않고
    결국 밀어야 나아요 ㅠ
    그래서 씻기기 전 밀어주면
    밀어주는 게 불편한지 짜증내는데 ㅠ
    날 이해해줄까.. 모르려나 ㅠㅠㅠㅠ

  • 11. 울강아지는
    '24.10.26 10:10 PM (112.161.xxx.138)

    천재견이라 말은 못해도 다 알아듣지만 (때론 무서울만큼 영리해서)
    내가 피곤해서 산책 못가준다는걸 이해하진 못할거예요. 살외배변이라 밖에서 참았던 배변도 해야 하고
    바람도 쐐야 하지, 피곤한건 니 사정이야. 할걸요?
    저도 퇴근해서 죽도록 피곤하고 여름에 너무 더워서,겨울에 너무 추워서, 비가 내려서 등등 산책 나가기가 너무 너무 고혁스러울때도 많은데 그래도 하루도 빠점없이 산책은 꼭 시켜요.

  • 12. 에휴
    '24.10.26 10:33 PM (61.254.xxx.115)

    저 매일 산책가는 사람이거든요 아픈데 못나겠네 아이구 엄마아프다 해도 강아지가 이해못하더라구요 남편이나 애들한테 부탁해서 겨우.해결함요 다들 평소에 안해줄라하거든요

  • 13.
    '24.10.26 10:59 PM (110.70.xxx.91)

    이 강아지 새끼들
    어쩜 …
    이렇게 다 똑같은지 ㅋㅋ;;;;;;

  • 14. ㅋㅋㅋ
    '24.10.27 1:40 AM (211.222.xxx.145)

    저는 담석 수술 했을 때 강아지들 앞에서 연기해야 했어요.
    아무렇지 않다가, 강아지 앞에서 배를 잡고 천천히 걸으면서, 주인님이 아파서 못나가겠다고~
    이해해주더라고요. 혹시 어쩔 수 없이 이해를 했던 건지도 ㅋ
    쉬는 마당에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059 김철홍 인천대 교수, 윤 훈장 거부 2 윤두환시대 2024/10/28 1,672
1640058 갈수록 한국 대단한 거 같네요 16 .. 2024/10/28 3,982
1640057 바지 운동화 조합 못하겠어요. 14 . . . .. 2024/10/28 2,901
1640056 우울했는데 최애가 콘서트해서 힘내봅니다(ft.펭수) 2 ㅇㅇ 2024/10/28 1,041
1640055 살 좀 빼보려다 방광염 왔어요ㅜ 6 ㅇㅇ 2024/10/28 2,781
1640054 그 순간 참아서, 참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5 참을 인 2024/10/28 1,365
1640053 옷 수선 비용 3 잘 몰라서요.. 2024/10/28 986
1640052 비문증 심한데 사무직하는분 7 123 2024/10/28 1,441
1640051 티몬사태는 생각할수록 충격적이네요 7 .... 2024/10/28 2,593
1640050 부부가 잘살려면..문득 든 생각입니다 41 부부 2024/10/28 14,716
1640049 변비로 고생했는데 물과.자세가 중요하네요. 3 고생 2024/10/28 2,263
1640048 헌통장 없어도 농협통장 재발급이 되나요? 5 통장재발급 2024/10/28 715
1640047 지금 강릉 비 많이 오나요? 1 강릉 비 많.. 2024/10/28 755
1640046 명태균 여론조사 조작 특별방송 "윤석열 2등에서 1등 .. 16 뉴스타파 2024/10/28 2,202
1640045 울고불고 흥분 해서 대화 못하는 사람 1 상대 2024/10/28 1,111
1640044 법륜스님의 쌀과자와 엿과 다람쥐 11 .. 2024/10/28 2,006
1640043 너그러워지기로 했어요 5 먹성 2024/10/28 2,059
1640042 어떤 배우 프로필 기재 황당 ㅋㅋ 5 00 2024/10/28 4,600
1640041 고2 인데요. 교과전형에서 이과인데 문과지원 가능한가요? 6 2024/10/28 808
1640040 70대 지인이 90대 부모님 간병하며 살고 있는게 참 안타깝네요.. 30 2024/10/28 6,359
1640039 해외 친척 6 고민 2024/10/28 1,111
1640038 프렌치 프레스로 우린 커피 어떤가요? 6 ㅇㅇ 2024/10/28 911
1640037 농사를 해서 돈을 버나요 21 이혼각 2024/10/28 3,996
1640036 삼전은 22년 9월에도5만1천원대 7 .. 2024/10/28 2,376
1640035 마구잡이 에코백 싫다 정말 62 ㅇㅇ 2024/10/28 19,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