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너무 피곤해서
산책은 못 가겠구나!
그냥 집 앞에서
응가랑 쉬야하고
얼른
들어가서
너 좋아하는
양갱이랑 맛난 거나 먹구
공놀이 5번 추가!!
OK!?
내가 오늘 너무 피곤해서
산책은 못 가겠구나!
그냥 집 앞에서
응가랑 쉬야하고
얼른
들어가서
너 좋아하는
양갱이랑 맛난 거나 먹구
공놀이 5번 추가!!
OK!?
불허한다!!
첫댓글부터 이럴 수가 ㅠㅠ
아직 집 도착 이전인데
갈등되네요
난 안피곤쓰~~
갑세 갑세 언능 나갑세
피곤할 때 운동하는 자가 일류다!
주인! 목줄을 챙겨!
나는 산책을 한 다음 양갱과 공놀이를 즐기겠소
이게 바로 나의 산책과 주인의 양갱, 공놀이를 모두를 만족시키는 윈윈 전략이오
NO!! 하루종일 산책 나갈생각만 했어.
드디어 산책나갈시간이닷!
강아지들 너무 이뻐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가고나니 넘 맘아프고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추워서 면티 입혀 데리고 나갔더니
밤산책길로 가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따라갔다 왔어요 ㅠㅠ;;
귀여워요. 주인님 마음도 백번 이해합니다.
강아지 생전에 제가 피곤한 날은 투덜대면서 갔었는데
이제는 문을 열면 아무도 없네요....
우리집 강아지도 절 이해할까요? ㅠ
아까 산책 다녀와서 씻기기 전에 털 밀었거든요..
개가 노견이라 각질, 피부병(습진) 등등이 많아요 ㅠㅠ
털을 안 밀면 연고나 보습제 등 뭘 발라줘도 낫지도 않고
결국 밀어야 나아요 ㅠ
그래서 씻기기 전 밀어주면
밀어주는 게 불편한지 짜증내는데 ㅠ
날 이해해줄까.. 모르려나 ㅠㅠㅠㅠ
천재견이라 말은 못해도 다 알아듣지만 (때론 무서울만큼 영리해서)
내가 피곤해서 산책 못가준다는걸 이해하진 못할거예요. 살외배변이라 밖에서 참았던 배변도 해야 하고
바람도 쐐야 하지, 피곤한건 니 사정이야. 할걸요?
저도 퇴근해서 죽도록 피곤하고 여름에 너무 더워서,겨울에 너무 추워서, 비가 내려서 등등 산책 나가기가 너무 너무 고혁스러울때도 많은데 그래도 하루도 빠점없이 산책은 꼭 시켜요.
저 매일 산책가는 사람이거든요 아픈데 못나겠네 아이구 엄마아프다 해도 강아지가 이해못하더라구요 남편이나 애들한테 부탁해서 겨우.해결함요 다들 평소에 안해줄라하거든요
이 강아지 새끼들
어쩜 …
이렇게 다 똑같은지 ㅋㅋ;;;;;;
저는 담석 수술 했을 때 강아지들 앞에서 연기해야 했어요.
아무렇지 않다가, 강아지 앞에서 배를 잡고 천천히 걸으면서, 주인님이 아파서 못나가겠다고~
이해해주더라고요. 혹시 어쩔 수 없이 이해를 했던 건지도 ㅋ
쉬는 마당에 하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82154 | 알바지원한 곳에서 연락왔는데 얘기하다가 말이 없네요. 3 | ........ | 2025/02/21 | 1,769 |
1682153 | 마흔에 하는 공부 6 | 열공 | 2025/02/21 | 2,057 |
1682152 | 다들 1년 여행 경비 얼마쯤 쓰시나요 7 | 1년 | 2025/02/21 | 2,046 |
1682151 | 박정훈 대령님 4 | 감사 | 2025/02/21 | 1,559 |
1682150 | 2030이 윤석열대통령께 드리는 사랑의 노래 10 | ,,,,,,.. | 2025/02/21 | 1,305 |
1682149 | 한국은행이 2013년이후 금을 안사는이유 44 | ㅇㅇ | 2025/02/21 | 5,912 |
1682148 | 손연재 돌찬지 한복 이뻐요 24 | 고급짐 | 2025/02/21 | 5,459 |
1682147 | 시댁에 정수기 7 | .. | 2025/02/21 | 1,504 |
1682146 | 제이미맘은 친구만날땐 어때요? 15 | ... | 2025/02/21 | 3,918 |
1682145 | 노견 사료 안 먹을 때요. 12 | .. | 2025/02/21 | 1,018 |
1682144 | 샷시유리 수퍼로이 그린하신분계시나요? 4 | 교체 | 2025/02/21 | 788 |
1682143 | 58세 김성령,피부 비결 "피부과서 900샷 때려, 투.. 49 | ㅇㅇ | 2025/02/21 | 29,977 |
1682142 | 밥할때 들기름이나 올리브유 넣으면 맛있나요?? 5 | 해바라기 | 2025/02/21 | 2,396 |
1682141 | 가족들이 제 생일은 까먹네요 2 | 왜 | 2025/02/21 | 1,245 |
1682140 | 김장김치가 물컹해졌는데 7 | 김치 | 2025/02/21 | 1,559 |
1682139 | 크래미 소비기한 한달 지났는데 5 | ㅁㅇㄹㅁ | 2025/02/21 | 1,668 |
1682138 | 양천구 사시는 분들 운전면허 학원 5 | Aa | 2025/02/21 | 639 |
1682137 | 유통기한 2년 지난 수프가 멀쩡하게 맛있어요..ㅡㅡ;; 6 | 세상에 | 2025/02/21 | 1,530 |
1682136 | 걱정부부 남편 대단하네요 11 | ᆢ | 2025/02/21 | 4,856 |
1682135 | 호갱노노에서 집 보는 법? 3 | -- | 2025/02/21 | 1,560 |
1682134 | 그래도 2번들 양심은 좀 있네요 7 | 2찍들 | 2025/02/21 | 2,346 |
1682133 | 옥순이 순자한테 광수얘기하는거 12 | ㅇㅇ | 2025/02/21 | 3,336 |
1682132 | 작업 중 소음.(난청)_ 1 | 너무 | 2025/02/21 | 649 |
1682131 | 생리주기 때문에 힘들어요 ㅠ(하소연) 4 | .. | 2025/02/21 | 1,176 |
1682130 | 남한테 부정적인 사람들은 3 | ........ | 2025/02/21 | 1,4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