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지 히토나리와 공지영의 소설이었던 것을 출간 할때 읽고
드라마를 보면서도 또 정말 이해 안가는 것은 남주의 행동요.ㅠㅠ
그렇게 절절하게 사랑하면서 어떻게 7년간 떨어져 있을 수가 있을까 이네요.
(소설은 7년이고 드라마는 5년으로 줄인듯..)
난 왜 원작이 이별했다고 알고 드라마를 봤을까요?
드라마가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오 다른 해석인가 했더니 원작도 해피엔딩이라해서
도대체 내 기억은 왜 이리 왜곡 되었나 싶네요. 마음속으로 이별이 맞다고 생각하고 본듯....
다시 도서관에서 책 빌려 봐야 할듯해요.
사랑은 돈으로 증명된다고들 하지만 전 사랑은 행동으로 증명 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한국과 일본이 그렇게 먼 나라가 아니고 떨어졌는데 그녀의 외로움과 고독을 이해했다면서
짐을 부쳤으면 주소를 알았을 건데 왜 안갔는지.....그 소설 읽을때도 드라마를 보면서도
이해가 안가요.
남주나 여주 드라마 촬영기법 다 이쁘고 좋았는데.... 그 남자의 애매모호함이 이해가 안가서 방해를 하네요.
그리고 소설 읽을때는 남주가 워낙 자기애가 강해서 좀 더 날카롭고 우울함이 덕지덕지 묻은 그런 남주
라 예상했다가 너무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라 약간 (?) 혼란스러웠지만 또 나름 잘 어울리긴 하네요.
이걸 남여가 아닌 한국과 일본의 나라로 대입해도 이해가 안가고 열받는.....
이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