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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산스럽다. 서울살이

기다림 조회수 : 2,764
작성일 : 2024-10-26 19:56:54

동네입구에서 폐지를 모으고,

박스를 접고 계신 어르신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한시간 동안 서울살이의 고생스러움만 얘기 하시더라구요

자식들 공부시키느라고 평생 일해야했고, 그렇게 공부시킨 애들이 지금도 취직이 안되고 하는일도 잘되는게 없다고 한탄을 하시는데,

뭐라고 위로해드리고 제 느낌을 표현해야될까요?

현명하신 82님들의 지혜를 간절히 구해봅니다. 

신산스러웠다고  한숨 쉬시네요.

제발 부탁드려요.

얘기하신 내용을 글로 표현해서 

그분께 드리려고요.

그럴때 마무리로 드리고싶은 위로

같은 표현요.

IP : 211.216.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0.26 7:58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왜 꼭 표현을 해야 해요?

  • 2. 그냥
    '24.10.26 8:00 PM (211.206.xxx.191)

    들어 주는 것만 해도 위로가 되는 거예요.

  • 3. 들어주기
    '24.10.26 8:00 PM (220.83.xxx.7)

    뭐라 말 하는 것보다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하셨을 거예요.

    님이 하신 것만도 충분히 좋은 일 하셨어요.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그냥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거죠.

  • 4. ……
    '24.10.26 8:02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그 일 하시는분들 굉장히 생활력 강한 분들이세요
    위로라니요
    그냥 얘기나누면되구요
    종이생기면 갖다드리거나 알려드리세요

  • 5. 바람소리2
    '24.10.26 8:05 PM (114.204.xxx.203)

    그냥 들어드리는거죠

  • 6. ...
    '24.10.26 8:18 PM (49.169.xxx.2)

    그냥 들어드리는것이 위로...

  • 7. 무슨
    '24.10.26 9:06 PM (125.187.xxx.44)

    위로를 드릴 수 있을까요
    그렇게 힘든 걸 겪어보지 않았는데
    하지마세요
    쌀 없으면 급한대로 라면이라도 드시면서 견디세요
    그런말 되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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