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입지도못할 옷이 넘 사고싶은데요...

ㅌㅌ 조회수 : 2,733
작성일 : 2024-10-26 18:55:42

1월에 남미로 주재원 떠나요.

애들 책. 문제집. 골프옷. 골프채 등등 사야할것도 많은데

자꾸 초겨울옷이 눈에 들어오네요 ㅜㅜ

가는곳은 연중내내 거의 쾌적하고 겨울이래봐야 경량패딩정도만 입는데요,

울로된 플리츠스커트랑 길지 않은 자켓이 너무 입고싶습니다...

이미 트윌소재로 된 자켓은 샀고요ㅠㅠㅋㅋ

여기에 핀턱 플리츠스커트사서 울스타킹에 로퍼 신으면 

너무 이쁠거같은데 .............. 일말의 양심이 주저하게 하네요 ㅎㅎㅎ

 

룰루레몬가서 운동복사는게 훨씬 잘입어지겠죠?

남미에서 이런 한국스타일 안입을까요 ......................ㅠㅠ

 

그리고 번외로 왜 저는 간절기 얇은 외투만 입으면 그렇게 안어울릴까요?

목이 긴편이고 얼굴에 살이없는데

바람막이같이 하늘한 점퍼, 혹은 자켓안에 라운드니트 입으면 

목부분이 훵하면서 세상 없어보이거나 나이보다 더 들어보여요. 

대신 목폴라입거나 외투입는 순간 엄청 고급져보입니다. 

그래서 어울리는 간절기옷 찾기가 힘들어서 늘 이맘때 입을게 없었거든요. 

이번에 왠일로 자켓 맘에 드는걸 발견해서 남미고 뭐고 그냥 사버렸어요.............

 

IP : 180.69.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6 6:55 P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자기들이 직접 제작하는 자체 브랜드인 화장품이나 냄비들 가격이 비싸거 놀랬어요

  • 2. 정말
    '24.10.26 7:00 PM (210.96.xxx.10)

    님이 사고싶은 스타일 옷
    북미나 남미나 진짜 안입어요
    아마 고대로 다시 싸들고 오실듯

  • 3. ㄹㄹㄹ
    '24.10.26 7:00 PM (172.226.xxx.44)

    거기 가서 사세요

  • 4.
    '24.10.26 7:24 PM (175.223.xxx.188)

    보여주세요
    저도 사고 싶어졌잖아요 ㅋㅋㅋㅋ 요즘 스쿨룩 유행이라는데

  • 5.
    '24.10.26 7:25 PM (222.237.xxx.164)

    자켓 사셨다니까 스커트도 사시구요.
    그리고 목이 휑해보이면 넘 마르셨을 가능성이 큰데 근력 운동 추천합니다.
    상체에 근육 붙으면 그런 옷들이 살아요.

  • 6. 바람소리2
    '24.10.26 7:27 PM (114.204.xxx.203)

    참아야죠 아까워요

  • 7. 남미
    '24.10.26 11:15 PM (181.120.xxx.78)

    어다로 가세요?
    저도 지금 남미에 살아서요.
    어디가나 한국분들 많지만
    주로 편한옷들 입고다니긴 하죠.

  • 8. ㅌㅌ
    '24.10.26 11:36 PM (180.69.xxx.104)

    멕시코로 갑니다~ 친구가 운동복이나 사지 그런옷을 왜사냐고 ㅋㅋ 참으라네요. 딱 두달동안 주구장창입을까? 혼자 고민중이요.

  • 9. 남미
    '24.10.27 1:33 AM (181.120.xxx.78)

    저 15년 전 멕시코 살았었어요. 멕시코시티요.
    고지라서 아침,저녁 기온차가 엄청 심해요.
    낮에도 햇빛 아래서는 반팔 입지만
    그늘에서는 패딩 입을 정도로 추워요.
    저녁에는 저 옷들 충분히 입을 수 있어요.
    그리고 집 얻을떄 꼭 햇빛 잘 드는집 얻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462 수돗물에서 쇠냄새가 나요 1 ㅇㅇ 2024/10/27 707
1636461 오늘 광화문 엄청나네요 10.27예배의 인파로 26 ㅇㅇ 2024/10/27 5,844
1636460 서효림 통곡하네요.. 19 2024/10/27 26,161
1636459 머리 감으러 미용실 갔어요 79 수술 3일차.. 2024/10/27 13,864
1636458 즉석구이 김 선물 코코 2024/10/27 503
1636457 명태균 관련해서 7 궁금 2024/10/27 1,286
1636456 한국 미관은 질서가 없어요 37 …… 2024/10/27 3,410
1636455 중년 노화오기전 3 2024/10/27 3,271
1636454 입에 칼을 문 어떤 엄마 56 왜 저럴까요.. 2024/10/27 9,362
1636453 걷기운동만 하는데 하루에 5천보 걸으면? 31 .. 2024/10/27 4,710
1636452 자라 스커트 사이즈 문의 10 자라쇼핑 2024/10/27 927
1636451 중년과 노인의 차이는... 6 ㅡㅡ 2024/10/27 3,726
1636450 소싯적 인기 자랑 한 번 해봅시다. 15 서면그언니 2024/10/27 2,877
1636449 헬로키티 2g ,3g폰? 어디서구하나요? 3 2024/10/27 722
1636448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요리할때 5 흑백 2024/10/27 2,994
1636447 황정민 대사 모아서 아파트 ㅎㅎㅎ 5 ........ 2024/10/27 2,693
1636446 샤인머스캣 껍질에 묻어있는 검정점?? 2 .. 2024/10/27 1,365
1636445 아들 둘이상인집 면도기 정리 어떻게 하세요 4 ㅇㅇ 2024/10/27 983
1636444 전대갈 손자 조용하네요 1 .. 2024/10/27 2,672
1636443 일식집가면 양배추에 뿌려주는거 뭔가요 6 ㅡ,ㅡ 2024/10/27 3,143
1636442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 특종 대선 당일에도 명태균 보고서로 회의했.. 9 하늘에 2024/10/27 2,182
1636441 치아 통증으로 치과 다녀왔는데 다시 아프네요 2 2024/10/27 1,186
1636440 즉석 호두과자 땅콩과자 4 마포 2024/10/27 1,213
1636439 아침워킹 시작했는데 너무좋네요!! 7 모닝루틴 2024/10/27 2,621
1636438 미국이나 유럽 등의 젊은친구들의 문화는 어떤가요? 3 ... 2024/10/27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