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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갔다가 황당한 일

가을 조회수 : 4,470
작성일 : 2024-10-26 18:24:00

투썸 기프트콘이 있어서 그거 사용하러 투썸플레이스에 갔습니다.

초과금액은 제 카드로 결제했어요.

그리고 집으로 가는 길에, 핸드폰을 확인하니,

투썸플레이스에서 시차를 두고 한 번 더 결제가 되었어요.

38,000원.

이게 뭐지? 

바로 매장으로 전화를 했고, 그 카드리더기에 제 카드가 꽂혀있었어요.

매장으로 갔고, 바로 카드 결제 취소를 했습니다.

제 카드로 결제된 게

케이크 35,000원.

캔들 3,000원. 총 38,000원.

 

카드리더기에 남의 카드가 꽂혀있으면 말 해야 하는 거 아닌지?

알바분은 카드 꽂아주세요,했겠고, 카드가 꽂혀있으니 결제를 했겠지요.

 

전 왠지 손님이 얌체 같고 의도가 나쁘게 읽히더군요.

그 손님은 cctv에 있겠고요.

그 케이크와 캔들 사가지고 간 사람은 매장에서 

손해를 보고 말겠지요.

살다살다 별일을 다 겪었네요.

카드리더기에 카드는 결제 후 잘 챙겨야겠어요.

IP : 223.38.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4.10.26 6:30 PM (210.96.xxx.10)

    그 손님이 도덕성이 꽝인거죠
    엄밀히 말하면 절도죄죠
    근데 앞 사람 카드로 결제하는 일이 굉장히 자주 있대요
    Cctv로 조회하고 찾아내서 아마 배상 받을거에요

  • 2. 페이
    '24.10.26 6:42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아마 그 손님은 삼성페이로 결제했을 것 같아요

  • 3. ...
    '24.10.26 6:44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어요.
    저는 행사가 있어 샌즈위치 단체 주문 찾으러 갔었는데 샌드위치 종류랑 수량이 안맞아서 계산하시는분도 저도 정신이 없었어요.
    주문 수량 맞추느라 시간 지체한터라 급하게 나가면서 카드 꽂아놓고 왔는데 제 뒷분이 제걸로 결제 했더라고요.
    저는 일하느라 폰 확인도 안해서 몇시간이나 지난후에 뒷사람 결제한걸 알았어요.
    근데 제 경우 제 뒷분이 제 카드가 꽂힌걸 발견하고 계산대에 주셨다는데, 그럼 본인카드 아니고 제걸로 결제 된거 아셨을텐데 그냥 갔더라고요.
    놓고 온건 제 잘못이지만 좀 씁쓸했어요.

  • 4. ..
    '24.10.26 6:57 PM (175.119.xxx.68)

    저도 그런일 있어서 돈 돌려받았어요.
    제 경우는 카드꽂는 곳이 두군데인 기계였어요
    이래서 페이를 써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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