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시끄러운거 싫어지나요?

ㅇㅇ 조회수 : 3,837
작성일 : 2024-10-26 17:38:53

사람 많은데 가면 당연히 

소음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옛날엔 그런 소리들에

무심했던거 같은데

이제는 소란하고 시끌거리는

느낌이라 괴롭네요. 

이게 노화랑 관련 있을까요?

 

IP : 221.141.xxx.23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6 5:40 PM (118.235.xxx.131)

    한정식집 고깃집 가기 싫은 이유가
    일하는 분들 연령도 높고 그릇이 많아서 그런거
    이해하는데.. 그릇놓고 치우고 부엌에서 나는 소리가
    너무 커서 (한번 캐치되니 어딜 가도 그소리가 들려요)
    먹는데 체할거 같아서 그릇많고 무거운데
    특히 점심시간 갓지난 시간에 가면 사람은 없는데
    와 정말 시끄러워요

  • 2. 제가
    '24.10.26 5:40 PM (59.17.xxx.179)

    예전에 시끄러운 음악들 메탈 이런거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정신없고 시끄러워서 안좋아하게 됐어요

  • 3. 바람소리2
    '24.10.26 5:44 PM (114.204.xxx.203)

    예민해지죠

  • 4. ....
    '24.10.26 5:46 PM (58.122.xxx.12)

    희한하게 나이 먹을수록 점점 더 싫어집니다 생전 안듣던 클래식 듣고 이너피스 해야되더라구요 사람 많은곳 싫고 더러운곳 싫고 맵고 짠거 싫고 까다로운 엄마처럼 되어가요
    난 안그럴줄 알았어요

  • 5. ...
    '24.10.26 5:48 PM (118.235.xxx.247)

    예전에는 아이들 많이 모여 와글거리거나
    애기들 울어도 싫지 않았는데
    요즘은 주변이 소란스런것도 싫고
    애들 우는 소리도 못참겠고...
    늙어서 그런가보다...생각하고 있습니다.

  • 6. ...
    '24.10.26 5:52 PM (121.133.xxx.136)

    나이가 많아지니 애기들도 안귀여워요 ㅠㅠ 자는 아기라면 모를까 소리없는 꽃 나무 바람 하늘이 좋아지네요

  • 7. ㅇㅇ
    '24.10.26 5:54 PM (221.141.xxx.233)

    이게 윗 분 댓글처럼 예민해져서인지
    기가 딸려서 그런건지 헷갈리네요.

  • 8.
    '24.10.26 5:57 PM (211.234.xxx.77)

    아직 40대인데도
    애 우는 소리 징징대는 소리
    상스런소리 너무 싫어요.
    늙었나봐요.

  • 9. 맞아요
    '24.10.26 5:5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정신없는곳 힘들어요.
    애기들도 안이쁘고. 개는 예뻐요.

  • 10. ㅁㅁ
    '24.10.26 5:58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예민 까탈
    저 수저 긁히는 소리싫어 제거만 나무숟가락 주문한지 몇년
    볶음 뒤집게 기구들도 다 나무 예요

  • 11. 딱히
    '24.10.26 6:0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노화는 아닌거 같고요
    성향이 두드러지는거죠
    사람 와글와글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80 90 노인이 돼도
    조용한 건 못참는 사람도 많아요

  • 12. 맞아요
    '24.10.26 6:02 PM (122.46.xxx.146)

    어릴 때는 시끄러움 속에서도 평정을 유지했고 내 할일 잘 했는데
    지금은 소음 속에서는 도저히 뭐가 안되더라고요
    보험광고의 하이톤 목소리조차 거슬려요
    이게 노화였군요
    저는 제가 예민해진 줄....

  • 13. ㅇㅇ
    '24.10.26 6:19 PM (223.38.xxx.157)

    저도 북적거래는거 싫어요
    특히 애들 징징거리는거, 개 짓는 소리

  • 14. 평온추구
    '24.10.26 6:19 PM (61.105.xxx.11)

    시끄럽고 끝도없이 말 많은사람
    기빨려서 못만나요

  • 15. 저는
    '24.10.26 6:20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옛날에 집주인들이 세입자 애들 시끄럽다고
    그러는거 이해해요
    애들도 안 이뻐요
    귀찮아요
    저 가게하는대요
    손님들 맞춰주는거 올해부터 언해요
    손님들 그냥 보내도 그걸 택했습니다

  • 16. .....
    '24.10.26 6:43 PM (175.197.xxx.32) - 삭제된댓글

    전철 기다리는데 장년 남3 여3 아오....

  • 17. 네.
    '24.10.26 6:55 PM (222.100.xxx.50)

    청각 후각 예민해지고
    미각은 둔햊네요
    교회가고싶은데 너무 소리지르고 드럼치고 시끄러워서 못가요
    얻어맏고 나온 느낌

  • 18. ..
    '24.10.26 7:20 PM (61.83.xxx.56)

    저도 예민한데 사람많고 번잡한건 싫어도 아기는 나이드니 예뻐요.
    원래 애들 안좋아했는데도요.
    집앞에 초등학교있는데 아이들 소리도 싫지않네요.

  • 19. 예전에
    '24.10.26 7:40 PM (211.234.xxx.201)

    부모님이 시끄럽다고 하신 말이
    이제 나이가 드니 이해가 됩니다
    시끄러워요ㅜ

  • 20.
    '24.10.26 8:00 PM (183.99.xxx.54)

    어제 독감접종하러 가까운 소아과 갔는데 애들 땡깡, 징징대는 소리너무 너무 괴로웠어요.
    카페나 술집 시끄러운 음악 싫고요ㅜㅜ.
    최대한 조용한 곳 찾아다녀요.

  • 21. 유난
    '24.10.26 8:06 PM (58.231.xxx.67)

    유난스럽지만
    만원버스에서 전화통화 오래 오래 하는 여자들보면,
    정말 한마디 하고 싶지만~ 꾹꾹 참습니다

    나이드니~ 그렇게 다른 사람 목소리가 듣기 싫네요

  • 22. 이유가 궁금
    '24.10.26 8:21 PM (221.141.xxx.233) - 삭제된댓글

    단순히 신체 노화가 원인인지
    심리적, 기질적 이유 때문인지
    알 수가 없네요.

  • 23. 이유가 궁금
    '24.10.26 8:22 PM (221.141.xxx.233)

    단순히 신체 노화가 원인인지
    심리적, 기질적 이유 때문인지
    궁금하네요.

  • 24. ㅇㅇ
    '24.10.26 11:15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심리적인 면도 있겠지만,
    퇴화해가는 귀와 뇌가
    소리를 정확히 구분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 소음처럼 들린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603 지옥 1을 봐야 이해되나요. 5 .. 2024/11/01 1,638
1641602 울고 싶을때 뺨때려주는 노래들 나눠요 20 가을 2024/11/01 2,328
1641601 요즘애들은 사진 인화 안하죠? 3 ... 2024/11/01 1,251
1641600 문근영 15 .. 2024/11/01 6,312
1641599 아파트 베란다창틀 코킹했는데 빗물이 들어와요ㅜㅜ 6 바닐라 2024/11/01 1,598
1641598 오늘 학벌의 난 이네요 10 학벌 2024/11/01 3,692
1641597 명문대 분교에 화가나는 이유는 23 제느낌 2024/11/01 4,404
1641596 대학병원서 하루 4시간 걸으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40 .. 2024/11/01 19,942
1641595 햅쌀이라 그럴까요 ? 6 ㅡㅡ 2024/11/01 1,663
1641594 인생 그만 살고 싶어요. 8 ... 2024/11/01 4,452
1641593 민주당은 17 지금 2024/11/01 1,631
1641592 급질 고1아들이 집에서 담배를 피우나봐요 7 궁금이 2024/11/01 1,988
1641591 전원일기에서 정말 좋은 음악 발견했거든요 6 .. 2024/11/01 1,291
1641590 신호위반 차 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4 ... 2024/11/01 1,081
1641589 학교급식 설거지 하시는분 계신가요? 15 ㅇㅇ 2024/11/01 3,051
1641588 남편이랑 소통불가면 어찌 사세요?? 6 인생선배 2024/11/01 2,021
1641587 기간제교사를 정교사인척 하는것도 많아요 33 00 2024/11/01 3,899
1641586 연끊은 친정, 제 필요에 의해 다시 연락하게 됐는데.. 23 굴레를벗어나.. 2024/11/01 4,757
1641585 김치양념은 다 똑같나요? 5 김장 2024/11/01 1,383
1641584 유통기한 지난 꽁치 통조림 발견 3 11월 시작.. 2024/11/01 1,031
1641583 크라운 비용 궁금해요 7 ... 2024/11/01 866
1641582 깍두기에 젓갈 13 저기 2024/11/01 1,289
1641581 확실히 밤이 길어졌네요 ㅁㅁ 2024/11/01 388
1641580 혀 굴리면 영어 잘 하는 건 지... 1 뭐하나 제대.. 2024/11/01 1,167
1641579 학부는 연대 분교인데 대학원 통합과정으로 본교 대학원 나온 경우.. 21 .... 2024/11/01 2,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