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남편이랑 인왕산 트레킹하고 서둘러 서초동으로 갔습니다
시청집회도 있지만 조국혁신당 문자를 받았기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서초동으로 출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 보고 놀랐네요
조금 늦게도착해서 겨우 자리 잡고 앉으려니 친절한 아저씨 한분이 돗자리도 쓰라고 주시고^^(너무감사)
다들 친절하고 서로서로 배려하며 집회 참석했습니다
날씨는 왜이리 좋은지 집회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저는 중간에 일이있어 조금 일찍 일어나 나왔는데 다음주부터는 시청역에 참가해서 더 큰 목소리를 내기로 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움은 반대집회 한다고 사람도 몇 모아놓지도 못하고 스피커만 쩌렁쩌렁 울리는 인간들때문에 제대로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는 것
지나가던 노인아줌마가 본인 갈 길이나 가지 조국 감옥보내라고 떠들며 시비거는것
이 사람들 때문에 좀 짜증은 났지만 그래도 좋은날씨에 많이들 참석해 주셔서 한목소리를 내주신 분들
덕에 힘이 났습니다
저도 이 정권 들어서는 첫 집회 참석이지만 앞으로는 시간 되는대로 계속 참가하려고 합니다
다른분들도 많이들 모여서 힘을 보태주세요
우리의 작은 촛불이 다시금 불타 오르도록 해야 할 때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