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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보다 돌아가신 친구 할머니

....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24-10-26 13:18:27

할머니는 소파에 누워서 보시고

손주들은 거실 바닥에서 드라마 같이 보다가

약간 숨넘어가는 작은 소리가 들려서

뒤돌아보니 할머니가 돌아가셨대요.

70초에 돌아가셔서 좀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저도 나이가 들어가니 

그런 죽음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좀 아까운 연세시니 

지금도 안타깝게 그리워하고

모두가 있는데서 돌아가셔서 방치되지도 않고요.

 

 

 

IP : 175.223.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6 1:55 PM (211.234.xxx.50)

    사람 사는게 다 그렇다고는 말들 하지만..때론 드라미보다도 더한게 현실 같더라구요.
    살면 살수록 더 느껴요.
    할머미가 고통 없이 가셨기를...

  • 2. 바람소리2
    '24.10.26 4:22 PM (114.204.xxx.203)

    안타까운 죽음이 좋죠
    가족이 질리고 지쳐서 어서 갔으면 하는 죽음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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