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보다 돌아가신 친구 할머니

.... 조회수 : 3,613
작성일 : 2024-10-26 13:18:27

할머니는 소파에 누워서 보시고

손주들은 거실 바닥에서 드라마 같이 보다가

약간 숨넘어가는 작은 소리가 들려서

뒤돌아보니 할머니가 돌아가셨대요.

70초에 돌아가셔서 좀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저도 나이가 들어가니 

그런 죽음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좀 아까운 연세시니 

지금도 안타깝게 그리워하고

모두가 있는데서 돌아가셔서 방치되지도 않고요.

 

 

 

IP : 175.223.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6 1:55 PM (211.234.xxx.50)

    사람 사는게 다 그렇다고는 말들 하지만..때론 드라미보다도 더한게 현실 같더라구요.
    살면 살수록 더 느껴요.
    할머미가 고통 없이 가셨기를...

  • 2. 바람소리2
    '24.10.26 4:22 PM (114.204.xxx.203)

    안타까운 죽음이 좋죠
    가족이 질리고 지쳐서 어서 갔으면 하는 죽음보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933 원경에서 양녕이 성녕이 죽을 때 사냥 갔던 거요 3 .... 2025/02/12 2,615
1678932 강릉 툇마루 커피 왔어요 22 지금 2025/02/12 4,194
1678931 백혈구 수치가 개인병원에서는 정상 4 ........ 2025/02/12 1,370
1678930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있어요 12 “”“”“”.. 2025/02/12 2,723
1678929 쌀 특등급 시켰는데 쌀알에 검은 줄 11 뭔지 2025/02/12 2,474
1678928 어리굴젓 먹는 방법 문의 드려요. 9 질문글 2025/02/12 1,203
1678927 추경호는 내란죄 윤석열과 동급이네요 8 2025/02/12 2,161
1678926 배우가 왜 예뻐야 하나요? 37 지나다 2025/02/12 4,183
1678925 친구가 코인으로 수억 벌었는데.. 35 .... 2025/02/12 31,281
1678924 대전 살인여교사요 악마도 무서워서 도망칠거같지않나요 6 .. 2025/02/12 3,404
1678923 감기 걸렸을 때 운동,, 1 ㅇㅇㅇ 2025/02/12 1,019
1678922 푸바오 있는 곳은 산모방이라는 소리가 있더군요 11 ㅇㅇ 2025/02/12 2,883
1678921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2 최욱최고 2025/02/12 684
1678920 몸살이나 기운 없을 때 먹고 싶은게 9 ,, 2025/02/12 1,881
1678919 주재원이 추천하는 베트남 쇼핑품목 2편 24 쇼핑 2025/02/12 3,896
1678918 (경제재정 잘 아시는 분)1인가구 5억으로 30년 생활 가능할까.. 18 담담 2025/02/12 2,422
1678917 장성철평론가 에게 일침을 가하는 최욱 5 .... 2025/02/12 2,258
1678916 파월 "미국 CBDC 도입 안 한다"이게 코인.. ,,, 2025/02/12 1,572
1678915 건 취나물 불려놓은걸 샀는데요 4 1111 2025/02/12 1,328
1678914 하루종일 누워서 폰만 보는데 꿈은 교사라는 아이 10 ㅇㅇ 2025/02/12 3,248
1678913 국힘 “명태균 특검법은 국힘 궤멸법” 20 ... 2025/02/12 2,413
1678912 자기애 강한 남편 있나요? 2 .. 2025/02/12 1,309
1678911 옆집에서 벽을 쳐서 깜짝놀랐어요 10 1111 2025/02/12 5,032
1678910 우리나라는 인구 90프로 이상이 서민, 열등종자에요. 12 ... 2025/02/12 2,926
1678909 곧 방콕 갑니다~ 4 .. 2025/02/12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