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분들 다들 경제활동 하시나요

. . . 조회수 : 6,983
작성일 : 2024-10-26 11:32:41

직장을 다니던지 알바라도 하시나요?

 

안해도 되는분들은 소득창출을 어찌 준비해 놓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저 애 대학보내고 공기업남편 바라보고 낭비는 절대 안하는데 경제활동은 따로 하는게없어요. 집한채 외곽에 있는거 하나입니다.

 

이러면 안될까요? 

IP : 58.29.xxx.18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6 11:34 AM (1.228.xxx.59)

    시간도 많을텐데 나가서 알바라도 하셔야하지 않을까요
    집 한채가 다라면

  • 2. …..
    '24.10.26 11:36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상가임대수입 예금이자수입 있어요
    많지는 않아도 종합소득세신고하는정도.
    근로소득보다는 투자를 해서 금융소득을 늘이고싶은데
    쫄보라 공부만 해요 ㅠㅠ

  • 3. 바람소리2
    '24.10.26 11:37 AM (114.204.xxx.203)

    각종 연금에 생활비 나올데 있으면 괜찮죠

  • 4. 다해요
    '24.10.26 11:38 AM (118.235.xxx.124)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 연금으로 살지만
    50대들 다들일해요
    제 주변은 60대도 일해요

  • 5. ㅡㅡㅡㅡ
    '24.10.26 11:3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덜 벌고 덜 쓰며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6. ...
    '24.10.26 11:41 AM (121.133.xxx.136)

    안벌고 덜쓰는 걸 선택했어요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요

  • 7. ㅎㅎ
    '24.10.26 11:42 AM (122.36.xxx.75)

    전 안해요
    제나이에 전공 살리면서 일할 자리는 없구요
    몸쓰는 일은 힘들어서 못해요
    그래서 사치 안하고 사는 편
    제 주위엔 거의다 전업주부입니다
    하긴 제가 낮에 취미활동 운동하다보니 그런 사람들만 봐서..
    근처 대기업단지 낀 지방도시인데 남편들 연봉이 괜찮더라구요

  • 8. 11
    '24.10.26 11:49 AM (124.49.xxx.188)

    재취업 1년됐는데 견적서..숫자 들어가는일 어제ㅜ하루종일하는데 녹초가 되네요

    너무 힘들어요..ㅠ

  • 9. ㅇㅇ
    '24.10.26 11:51 AM (122.47.xxx.151)

    60대도 청춘이라는데...
    일해야죠.
    애들한테 손이라도 벌리면
    욕먹어요.

  • 10. 한가한
    '24.10.26 11:54 AM (118.235.xxx.74)

    그시간 뭐하세요? 남편만 경제활동 하라 하긴 미안할텐데
    친정부자면 놀아도 되겠지만요

  • 11. ..
    '24.10.26 11:54 AM (211.231.xxx.208) - 삭제된댓글

    50되면서 둘째 대입 재수 하면서 알바 시작해서 꾸준히 하고 있어요
    여건 되는대로 계속 할려구요
    사람 볼 시간도 없는데 대인관계도 생기고 돈도벌고 모으고 노동체력도 운동체력이랑 다르게 생겨서 좋아요
    생각 꼬리 물 겨를도 없고

  • 12.
    '24.10.26 11:56 AM (211.36.xxx.119)

    자식한테 손 안벌릴 정도로만 준비되면 그냥 덜 쓰면서 건강관리하는게 낫죠. 부자가 왜 좋나요. 시간이 많아서이죠. 자식들 뒷바라지 끝냈으니 이제 여유시간 가지며 스트레스 적게 받으며 건강하게 지내는게 최고죠.

  • 13. ㅇㅇ
    '24.10.26 11:57 AM (175.114.xxx.36)

    짤리기전까지는 감사한 맘으로 하려고요 ㅋㅋ

  • 14. 로라땡
    '24.10.26 11:57 AM (1.240.xxx.37)

    아직 남편도 일하고 저는 재테크 공부해요 아직까지는 수익률이 좋아서 괜찮아요. 오전에는 공부하고 오후에는 운동하러 나가요. 대딩 1명 중딩이라 아직 육아 중이에요. 지금부터는 운동과 건강이 중요한 것 같아요.이제 입시 한 명이 끝나서 마음에 여유가 생겼어요. 남편과 사이가 좋아서 현재 삶에 만족 합니다.

  • 15. 53세
    '24.10.26 11:58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아들 둘이랑 남편 공무원이지만 죽을때까지 일해야 될 거 같아요
    워낙 없이 시작했고 시댁에 용돈도 드려야 되니 계약직이지만 경력 있어서 계속 옮겨 다녀요
    젊은 사람들과 일하다보니 빠릿빠릿 하지는 못하지만 끝까지 책임지면서 일하니 불러주는데가 있네요
    아직 노후 준비도 안되어 있고 집 한채 분양 받은거 전부지만 애들한테 나중에 조금이라도 도움 주면서 살려면 건강 챙기면서 끝까지 일하고 싶어요

  • 16. 비교
    '24.10.26 12:07 PM (221.140.xxx.80)

    남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내 수준과 능력에 맞게 사세요
    자꾸 남들 어찌 사나 신경쓰면 불안과 안달도 함께 와요
    가까운 주변만 봐도 경제력과 상관 없이 소비와 경제적 활동이 달라요
    돈 쪼달리면 벌던지 아껴스던지 본인이 정하면 됍니다
    전 적당히 놀면서 쓰자는 생각이라
    주변서 은근히 재산 많냐고 묻는 사람도 있는데
    빚 안내고 내가 가진것중 어느 정도는 다 쓰고 가려고 잘 놀고 잘 사입고 잘 먹고 해요
    애들 직장 생활하니 이젠 부모도 즐기고 살아야죠
    애들 주려고 아끼지는 않아요

  • 17. 알바
    '24.10.26 12:09 PM (220.72.xxx.2)

    알바하고싶은데 안되네요
    건강이라도 지키려고 그냥 운동 열심히 해요

  • 18. ㅇㅇ
    '24.10.26 12:13 PM (118.235.xxx.231)

    수명이 너무 길어요.
    일 할 수 있으면 해야죠.
    내 자존감도 올리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배우고요.
    50대부터 집에 있으면 60 70 80 90까지
    사는 세상인데 노인의 삶이 너무 길어요.
    적당한 긴장감,
    사람들과의 관계는 나를 성장시킵니다.

  • 19. ...
    '24.10.26 12:20 PM (14.33.xxx.210)

    자격증.교육받고 베이비 시터.산모 도우미 했었는데..상식적인 사람이 휠씬 많치만..인간적으로 상처주는 사람들 때문에 일하기 싫더라구요..요양 보호사도 땄는데..시어머니포함 주위 나이드신분들..징징징..소리 듣기 힘든데..돈 벌러가서 또 들어야할수도 있고..파출부 취급하는 사람 또 만날수있겠지..싶어..해야되는데..밍기적거리고 있어요

  • 20. 정답없음
    '24.10.26 12:23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안되는지 되는지는 사람마다 집집마다 다르니
    같을 수가 없죠

  • 21. 동글이
    '24.10.26 12:26 PM (175.194.xxx.217)

    시간이 많이 남아 돌아서 생산성 있는 일(돈 버는 생산성)을 조금 합니다. 종일 식구도 적고 다 나가있는데 집에서 쓸고 닫고 살림할 일도 없고..이렇게 20.30년 살 수도 없으니. 사람이 시간 보내는게 돈 쓰는 일 아니면 돈 버는 일인데 돈 쓰며 시간 보내기엔 너무 젊구 돈도 몆 십억 쌓아놓은 것도 아니니

  • 22. 전일하는데
    '24.10.26 12:28 PM (124.49.xxx.188)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서 월400벌다가 김수미씨같이 가는게 아닌가 싶어요..어제 김수미씨보며 참 인생 허무하네요.. 유투브에 제주 별장 사서 너무 좋다하시던영상이 있던데 살아보시지도 못하고 일하다 과로로 가셨으니...안타까워요

  • 23. 0-0
    '24.10.26 12:39 PM (220.121.xxx.190)

    50대 중반 1년 반전부터 온라인 쇼핑몰해요.
    그냥 집에서 혼자서 사부작 사부작 할정도로 해요.
    수입도 괜찮고, 힘도 안들고 계속 하려구요.

  • 24. ㅇㅇ
    '24.10.26 12:43 PM (223.38.xxx.157)

    40중반 사업하는 비혼인데 치매오기전까지 계속할
    예정이에요
    임대수익, 45세부터 나오는 개인연금 있는데
    저는 많이 벌어 많이 누리고 살자는 주의라
    힘들면 규모 줄여서라도 사업은 계속 유지할 생각이에요

  • 25. 50대
    '24.10.26 12:4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집안 일 걸어서 마트가기 운동하는 시간 빼고 주식공부 연습 실습해보면서 지낸지 몇 년 되었어요
    전공 살려 일하는 건 물건너 갔고 허약체질이라서 몸쓰는 일은 민폐끼치는 거 같아서 포기 하루 종일 주식생각만 해요
    60세 되면 노인 일자리 신청해서 알바 나가보려고요
    주식은 치매나 저 세상으로 가기전까지 계속 할 예정이고요

  • 26. 55
    '24.10.26 1:23 PM (121.165.xxx.203)

    하루종일 뭐하세요?
    저는 시간보내기위해서라도 알바 필요해요
    임대소득있지만 알바해서 버는 돈은 또 꿀맛이예요
    알바없으면 무료해서밤에 잠도 못자요

  • 27. 50중반
    '24.10.26 1:26 PM (182.172.xxx.71)

    맨날 골골대는 사람인데, 알바해요.
    하루 5~6시간.
    물론 전공 살리지는 못해요.
    오래 전업하다가 위기 의식 느껴서 나왔어요.
    사실 지금도 너무 좋아서 일하는건 아니고요.
    아이 다 크고 소모되기 싫어서 일 하는데,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어요..

  • 28. 주변 거의 다
    '24.10.26 1:35 PM (223.38.xxx.204)

    전업이에요
    저도 전업이지만요
    거의 취미 활동하고 여가 생활 즐기며 살아요

  • 29. ..
    '24.10.26 2:01 PM (39.123.xxx.39)

    저는 애둘 대학가고 일 시작한지 2년정도 됐어요
    일주일에 이틀정도 일하니 큰 부담없고 생계에서도 자유로우니 좋아요
    제가 번 돈은 그대로 저축하니 잔고늘어가는거보면 뿌듯해요

  • 30. ...
    '24.10.26 2:36 PM (211.36.xxx.219)

    남편 저 물려받을 거 없는 사람들이라 자산 더 늘리려고 일해요
    돈때문에 힘들었던 날들 생각하면
    우리 아이들은 절대로 그런거 마음고생하게 하고싶지 않아요

  • 31. 울집도
    '24.10.26 3:08 PM (116.120.xxx.193)

    남편 공기업인데 좋은 직장이라고 뉴스에 자주 나옵니다만 실제론 소득이 뉴스처럼 많지 않아요. 전 40대 후반부터 일 시작했어요. 프리랜서 강사로 첫 해는 서너 달 일하고 이백만원 벌다 학교 여기저기
    이력서 넣고 면접 보고 합격해 천만원 넘게 벌다 5년 차인 현재는 3천만원 정도 벌어요. 나름 인정을 받으니 매년 불러주는 학교들도 생겼고요.
    양가 부자도 아니고 집 한 채 빚없이 있어도 4억 정도 집이고 현금 1억 정도 있던 게 다였는데 제가 같이 버니 금방 2억이 되고 내년엔 3억 됩니다. 남편 직장인 공기업은 평가 안 좋게 받아 보너스가 팍 깎여 제가 안 벌었음 어쩔뻔 했나 합니다.
    전 오전 오후 정신없이 일하고 있고 주말에도 수업 준비로 바쁘지만 일하는 게 넘 좋아 저를 써줄 때까지는 계속 일하려고요.

  • 32.
    '24.10.26 3:16 PM (1.238.xxx.15)

    71년생 일합니다.
    애하나 대학생 . 남편출근후 말할사람이 없잖아요. 집안일하고 운동하고 알바식으로 일하는데 지겹다고 느끼지만 용돈벌고 말도하고 그래서 해요. 돈100이라도 내가 벌어 내가 써야지요.

  • 33. 로즈
    '24.10.26 4:58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일 못하고 또는 하기 싫고
    이런분들은 그럭저럭 먹고 실만 하면 안해도 됩니다
    굳이 할 필요가 없어요
    일하시는분들은
    그냥 돈이 많아도
    더 많은 돈을 갖고 싶어서
    또는 돈이 필요하니까 하는겁니다

  • 34. wisdo
    '24.10.26 4:58 PM (106.101.xxx.168)

    45세 450버는데 스트레스 엄청받아요
    휴 그래도 못그만둬요
    집대출,자녀양육, 생활비, 노후대비, 엄마용돈
    끝도없죠
    복권한장씩 사려구요

  • 35. 일은
    '24.10.26 5:09 PM (211.248.xxx.34)

    일은 하는데 노후준비늨 되어잇구요 전 뭣모르고 시작해서 풀타임잡으로 들어왓는데 파트타임하면서 옇행다닐걸 그랬다싶어요. 이왕시작한거 일년하고 퇴직금까지 받아서 유럽여행가려구요.

  • 36. 저는
    '24.10.26 5:20 P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안해요
    큰 부자는 아니어도 노후는 어느정도 준비되었고
    아이는 전문직 예정이라 알아서 살면 될것 같아서요
    특히 양가어른들 일찍 돌아가시는거 보니
    인생이 짧다 느껴져서
    그냥 감정노동없이 편하게 살고 싶어서요

  • 37. 50대중반
    '24.10.26 9:00 PM (182.221.xxx.29)

    50까지 몸부서져라 일하고 재테크해서 지금은 쉬고있어요
    나를 위해 못가던 여행 골프 운동하며 지내고 있지만 다시일할생각도 있어요
    재테크해서 60까지 현금 십억모으는게 목표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196 꿈이 저절로 이루어지다니 9 2024/10/28 3,413
1640195 이병헌은 연기 천재 맞네요 17 .. 2024/10/28 6,891
1640194 하루 화장안하고 출근햇는데 11 2024/10/28 6,755
1640193 취미 축구도 횟수를 늘리면 잘하게 되나요? 3 ... 2024/10/28 372
1640192 사십대후반 이나이에 메이크업자격증 4 레몬티 2024/10/28 1,246
1640191 사별한 남동생의 심리 51 누나 2024/10/28 27,277
1640190 요즘 치과는 스켈링 공장이네요 15 ........ 2024/10/28 6,688
1640189 틈만 나면 주물러 달라는 남편 24 주물팬도 싫.. 2024/10/28 4,788
1640188 정년이 문옥경 보고 생각나서 14 @@ 2024/10/28 5,228
1640187 오시장빽으로 유학 한다는 5 이게정말 2024/10/28 2,291
1640186 뷔페 추천 좀 해주세요 7 뷔페 2024/10/28 1,481
1640185 전업주부님들 염색 때맞춰 하시나요? 35 뿌염 2024/10/28 4,079
1640184 전화!) 건희 감빵가는 거 막을려고 전쟁일으킬려고 3 ........ 2024/10/28 2,569
1640183 미혼은 돌싱 만나면 인생 조집니다 38 Oooo 2024/10/28 18,720
1640182 히말라야핑크솔트 8 호야수금 2024/10/28 2,194
1640181 이마트 쓱데이 크게하네요 11월1일~3일 7 세일 2024/10/28 5,778
1640180 신분당선동천역 4 동천역 2024/10/28 1,340
1640179 삶을 연장시켜준다면 7 gfsa 2024/10/28 1,655
1640178 왜 겨울코트는 벨트 디자인만 많을까요? 10 .. 2024/10/28 2,244
1640177 8년 만에 이사 5 개미지옥 2024/10/28 2,072
1640176 철없는 이야기 17 무명 2024/10/28 4,152
1640175 사는게 왜이리 재미가 없죠.. 14 000 2024/10/28 4,922
1640174 미용실 커트는 예약 자체가 안 되는 곳 많네요 12 직업의식 2024/10/28 2,913
1640173 파김치는 시어져도 뭘 만들어 먹을수는 없죠? 27 고민 2024/10/28 2,576
1640172 tv 수신료 이미 부과된 것은 무조건 내야하아요? 5 ㅇㅇ 2024/10/28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