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찰이라는 직업 어떤가요

궁금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24-10-26 10:35:38

제 이미지 속 경찰은

맨날 집에도 못 들어가고

밤샘 근무하고

아내가 갈아입을 속옷 챙겨서 경찰서로 

가져다 주고,

범인 잡다가 다치고.

대체로 박봉에 힘들고 위험하다는 것뿐인데.

혹시 경찰을 배우자나 부모님이나 자녀로 두신 분들께서는 직업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실제 많이 박봉에 많이 위험한가요.

가정생활에 충실하기 힘든가요.

IP : 61.98.xxx.23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랑
    '24.10.26 10:37 AM (61.105.xxx.11)

    자기 아들 경찰 공무원 붙었다고
    연락안하던 친구 10년만에
    전화와서 자랭하더라고요
    좋은직업 인듯

  • 2. ㅁㅇ
    '24.10.26 10:39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제가 지금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어떤 사건을 계기로 '집에 못 들어가고' 이건 개선되었다고 해요
    이미 수십년전에요,
    어떤 큰계기(=사회적으로 큰 사건...)였는데 그걸로 근무여건 개선이 크게 있었다고요.

    물론 큰 사건 맡아서 일이 커지면 어느 직업이나 그렇듯 야근은 있겠죠

  • 3. 형사가
    '24.10.26 10:43 AM (118.235.xxx.74)

    그런거 아닌가요? 경찰은 8시간 근무인데여. 옷줄 정도면 월급 많죠 초과근무수당이 장난아닌데

  • 4. ..
    '24.10.26 10:44 AM (118.235.xxx.58)

    형사는 힘들고 지구대 근무는 상대적으로 쉽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엄청난 사명감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단지 직업 으로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민원인 와도 교대시간 되면 난 아님 하고 빠지고.. 밤에 문잠궈 놓고 자고
    신고자가 칼맞고 있는데도 도망가고 그런일 발생하잖아요

    원글님 말씀하신건 형사들 얘기 인데 잠복하고 하면 어쩔수 없이 저런일 발생하지 않을까요? 범죄자 쫓고 있는데 응교대시간 하고 집에갈순 없잖아요

  • 5.
    '24.10.26 10:45 AM (125.135.xxx.232) - 삭제된댓글

    티비처럼 그렇게 맨날 사건 ㆍ사고 안납니다
    거의 모니터 끌어 앉고 있죠 ㆍ직급이 올라갈 수록 더 더ᆢ//
    행정부서고ㆍ경찰이고 법원이고 대민업무 보는 곳만 죽어나죠
    제 지인 경찰간부 ᆢ또 시청근무하는 늠 둘이 하루 일과가 인터넷 게시판에서 노는 게 일ᆢ
    정보 수집 차원은 절대 아님ᆢ그냥 시간 떼우기ᆢ

  • 6. ㅎㅎ
    '24.10.26 10:49 AM (58.141.xxx.205)

    경찰들이 상대하는 민원이 어떤 사람들인지 생각해보세요. 주취, 사기, 폭력등 그런 사람들 상대하는 일이에요. 근무환경 좋아졌다고 해도 쉽지 않은 일이죠.
    일반공무원 임용보다 경쟁률이 낮아서 들어오는 분들이 많고 지구대, 파출소보다 대민 업무가 적은 본서, 본청 근무 선호합니다.
    수당생각하면 일반 공무원 급여보다 나을 수도 있어요.

  • 7. ..
    '24.10.26 10:50 AM (121.171.xxx.167)

    경찰대학나온사람.공무원시험봐서 붙은경찰
    하는일도 각각일태고요

  • 8. 글쎄요
    '24.10.26 10:51 AM (70.106.xxx.95)

    요즘은 공무원 정도로 생각하고 일하지 옛날처럼 자기 희생해가며
    범죄자 상대 안하잖아요

  • 9. ㅎㅎ
    '24.10.26 10:53 AM (122.42.xxx.1)

    원글님 보신건 형사계얘기이고
    경찰도 행정업무보는곳(경찰서내)은 일반공무원이나 같고 당직 한번씩 하고 사복입고 근무
    지구대같은경우는 교대근무
    급여는 교대근무가 당연히 더 많고
    주변인식은 일반공무원보다 경찰을 더 선호하는듯

  • 10. ..
    '24.10.26 10:57 A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서 나빠져요. ㅓㅂ자들한테 접대도 많이 받고 이미지 별로죠.

  • 11. 이미지 않좋죠
    '24.10.26 10:59 AM (211.221.xxx.167)

    일반 공무원들보다 점수도 낮고
    경찰들 맨날 안좋은 쪽으로 뉴스에 나오잖아요.
    솔직히 남자 경찰이라면 선입견 있어요

  • 12. 경찰도
    '24.10.26 11:00 AM (59.6.xxx.211)

    경찰 나름, 경찰대 나온 엘리트 경찰들 괜칞아요.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함

  • 13. 스트레스
    '24.10.26 11:07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많아요.
    임용고시 떨어지다 경찰공무원은 한 번에 됐는데
    업무 스트레스가 많더라고요. 식습관도 그렇고
    마흔 초에 암 걸려서 병가 내고 다시 복직하긴 했어요.

  • 14. ㅁㅁ
    '24.10.26 11:1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대체 경찰 어디 관리자가 컴이나 껴안고 놀까요
    국제범죄팀 담당까지 고루 섭렵중인 현직

    온갖군상 접하다보니
    부모가 착하게 살아준거만도 존경스럽다하는데

  • 15. 동글이
    '24.10.26 11:35 AM (175.194.xxx.217)

    제 이미지는 투캅스나 비리 경찰..

    그 옛날 엄마가 뭔 일을 하다가 불법인지 모르고 걸렸는데

    찾아온 경찰한테 돈 쥐어주니 받고. 격려(?)하고 가더라고.몇 십년전이라 그런 거겠지 생각했는데

    버닝썬 사건 보니 강남경찰서는 한가발이랑 윤거니랑 한 몸인 듯 그쪽이랑도 한 몸인 것 같더라고요.

    수고하시는 찐 경찰은 우리 힘없는 서민같이 맨 바닥 초짜경찰. 소수 일 듯합니다.

  • 16. ..
    '24.10.26 11:41 AM (118.235.xxx.19)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경찰은 형사나
    엘리트 출신이고 생각보다 드물더라구요 현실엔..
    지구대나 교통쪽은 솔직히 그냥 공무원 같아요

  • 17. 그냥
    '24.10.26 11:43 AM (59.7.xxx.217)

    피곤한 직업요. 만나는 사람들이 진상이 많고 이기적인 인간들이 많아서 점점더 짜증이 많아지는 직업

  • 18. 공무원중 제일낮은
    '24.10.26 11:47 AM (220.120.xxx.170)

    공무원중 경찰공무원이 점수가 제일 낮아요. 고졸도 많이 응시하고요. 지구대 주야간 교대근무고 주로 취객상대가 많다네요. 반면 경찰대는 엄청 공부잘해야 들어갈수있음

  • 19. ....
    '24.10.26 11:57 AM (118.235.xxx.151)

    요즘 경찰대 점수도 엄청 낮어졌어요.
    경찰들 이미지 더 안좋아졌죠.

  • 20. 힘들어요
    '24.10.26 12:33 PM (223.38.xxx.48)

    박봉이고 주취자나 진상들 상대해야해서 위험하고..
    지구대 밤낮바뀌고 기동대 버스타고 여기저기 다니고 서있고 도시락먹고 칼퇴가능한 경찰서면 모를까..힘들어요

  • 21. 경찰공뭔
    '24.10.26 3:47 PM (122.254.xxx.87)

    진짜 최악의 사람들만 상대해야되잖아요
    범죄자들 범법자들 취객등 ᆢ
    얼마나 힘들겠어요ㆍ
    공무원중에 점수가 젤 낮으니 만만하게보고
    어중이떠중이 많이들 응시하는데 그래도 경쟁률
    나름쎄고요ㆍ
    경찰분들 지나가면 든든한 뭔가는 있잖아요ㆍ

  • 22. ㅇㅇ
    '24.10.26 5:47 PM (122.252.xxx.40)

    경찰대 점수가 낮아지다니요
    경쟁율 입결 보셨어요? 여전히 쉽게 못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500 마음이 넘 힘들어요. 3 2024/11/04 2,293
1642499 법사위생방) 김건희 특검법,한동훈자녀 논문대필 특검법 8 김건희 특검.. 2024/11/04 1,150
1642498 중학생 과외 선생님 어떻게 구하시나요 지방광역시에요 3 과외 2024/11/04 492
1642497 판소리 하는사람 특유의 걸걸한게 쉰목소리랑 달라요? 1 목소리 2024/11/04 1,263
1642496 드라마 아들과 딸 명작이네요! 16 아들과딸 2024/11/04 2,679
1642495 자꾸 후회하는 것도 습관이겠죠. 15 습관 2024/11/04 2,299
1642494 집안 목공 공사를 엘리베이터실서 하나요 7 ... 2024/11/04 1,281
1642493 오늘 부고 소식 1 ........ 2024/11/04 2,783
1642492 인천공항 내 저녁 식사는 어디서 하세요? 5 ... 2024/11/04 1,345
1642491 디올백은 부인이 받은거라 무죄라면 7 ㄱㄴ 2024/11/04 1,646
1642490 솔캠도전 2 ㅎㅈ 2024/11/04 355
1642489 혼자 여행은 깊은 독서와 같군요 10 2024/11/04 2,800
1642488 尹 , 연일 최저 비상…용산 "방안 강구 중 기다려 .. 13 머시라 2024/11/04 2,392
1642487 국회의원도 정년제도를 1 ... 2024/11/04 590
1642486 필립 안 커디 "도산의 유산은 훌륭하지만 아직 완성되지.. 2 light7.. 2024/11/04 887
1642485 인간은 동물이 맞나봐요. 1 jkl 2024/11/04 1,062
1642484 2007년과 2012년 취업 상황이 많이 달랐나요? ㅇㅇ 2024/11/04 308
1642483 제네시스 하이브리드는 언제 나오는지 아시는분? 2 ........ 2024/11/04 876
1642482 옛날 사람들은 성경책도 없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했을까요 16 2024/11/04 2,104
1642481 아들이 용인 처인구 신병교육대 입소 하는데 근처 맛집 16 훈련병엄마 2024/11/04 1,421
1642480 고3 수능치고 합격자 발표날까지 바쁜가요? 8 ㅇㅇ 2024/11/04 1,565
1642479 지방 사시는 분들 아이 대학교 44 2024/11/04 3,862
1642478 도레도레 무지개생크림케익과 맛 비슷한 곳 아실까요? 3 . . 2024/11/04 614
1642477 이런 정도면 괜찮은걸까요 4 565565.. 2024/11/04 875
1642476 옛날엔 아이들 교육 신경쓰기 힘들었죠? 9 ... 2024/11/04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