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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다리 튼실한 분들이 부러워요

.. 조회수 : 4,835
작성일 : 2024-10-26 10:29:26

가슴 좀 있고 팔다리 가는 체형인데

이제 반대인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단지 내에 가끔 보는 분이 있는데

상체가 없어서 여리여리하다 생각만 했는데

사우나에서 보니 다리는 정말 튼실하더라구요.

부럽더라구요.

상체가 마르니 날씬해보이고

다리 튼튼하니 건강에 좋을 테고..

 

운동하러 가야겠네요.

 

모두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IP : 49.166.xxx.2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6 10:30 AM (114.204.xxx.203)

    하비인데 이젠 감사해요
    근데 저도 빠지네요 살 빠지며 허벅지가 확 빠졌어요
    50후반

  • 2.
    '24.10.26 10:36 AM (125.135.xxx.232)

    무릎관절이 절단나니 통뼈도 소용이 없네요ㅠ
    관절 승리자가 부러워요

  • 3. ..
    '24.10.26 10:36 AM (118.235.xxx.205)

    젊을땐 잘몰랐는데 하비가 좋은거 같아요
    교복 수선하러 아이랑 갔는데
    수선하시는 분이 아이한테
    부모님께 감사해라 지금은 몰라도 나이들면 이말이 무슨말인지
    알게될거다
    아이는 다른애들과 다르게 하체 튼실하다고 늘 불평이었거든요

  • 4. ..
    '24.10.26 10:38 AM (175.114.xxx.123)

    하비인데 운동 잘 해요
    평생 벌크업 상태인데 운동을 안 한걸 후회해요 ㅋ

  • 5. ..
    '24.10.26 10:39 AM (49.166.xxx.213)

    관절! 맞아요..
    제가 관절도 안좋아서 칼질만 좀 해도 손목 팔꿈치 어깨 다 아파요ㅠㅠ

  • 6. ..
    '24.10.26 10:41 AM (223.38.xxx.121)

    넓은 인도에 사람 거의 없고 자전거 도로 잘되어있는 신도시에 살아서 자전거 타고 다니는데
    살 빠진 후부터 정차할 때 가끔 휘청 느낌나요
    왜그런가 했더니 하체가 부실해서 그런거 같아요
    하체가 중요하구나 느껴요

  • 7. ..
    '24.10.26 10:42 AM (49.166.xxx.213)

    윗님 그건 허리 힘도 중요할 것 같아요.

    이제 진짜 운동하러 가야겠어요

  • 8. ..
    '24.10.26 10:44 AM (211.243.xxx.94)

    하체살이 빠지기도 하는군요.
    상비보다 하비가 나은 거 같긴하던데
    것도 운동해서 근육으로 채워야 유의미하지 않을까요?

  • 9. ..
    '24.10.26 10:44 AM (118.235.xxx.236)

    맞아요. 나이드니 빈약한 하체…
    너무 없어뵙니다. 운동으로 근육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ㅠ

  • 10. ㅁㅁ
    '24.10.26 10:47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발목이 부실은 더최악
    뭘 할수있는게 없어요

  • 11. 맞아요
    '24.10.26 10:52 A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뭐 노인 되면 다 똑같다해도
    머리숱 없고 하체 얇은 여자가 60 넘어서는 좀 초라하게 늙어보이긴 하더라구요

  • 12. ㅇㅇ
    '24.10.26 10:57 AM (223.38.xxx.213)

    설령 지방으로만 채워진 허벅지라도 굵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심혈관질환 여성암 당뇨 등으로부터 보호를 해준다네요. 근데 다리는 타고나는 거라 가는 다리를 굵게 하는 게 반대의 경우만큼 힘들더라구요.
    다리는 정말 가늘면 노후가 고생인데 ㅠㅠ

  • 13. ...
    '24.10.26 11:02 AM (121.133.xxx.136)

    나이들어 고혈압 고비혈 당뇨때문에 살뺐더니 귀신같이 다리가 얇아져요 ㅠㅠㅠㅠ 하비인 분들 넘넘 부러워요 울딸들이 아빠 닮아 하비에 오리궁뎅이라 어려서 불평이 가득했는데 나중에 봐라 고맙다 할거다 라고 했어요 ㅎㅎㅎ 살 빼니 배는 안빠지고 다리랑 궁뎅이가 빠지네요 ㅠㅠㅠ 하체운도유열심히 하시고 고기 드세요

  • 14.
    '24.10.26 11:08 AM (59.10.xxx.58)

    나이들수록 하비 좋죠

  • 15. ....
    '24.10.26 11:13 AM (1.241.xxx.7)

    아버지 크게 아프시고 나서 알았어요 허벅지가 두꺼운게 좋은건지.. 허벅지살이 없으니 회복을 못하시고 못 걸으시니 건강이 계속 하락세예요..

  • 16. 하비라너무
    '24.10.26 11:15 AM (58.29.xxx.65)

    싫은데 선배님들의 조언보니 그나마 위로가 ㅡㅜ
    엉덩이 허벅지 튼실이라 살좀 빼야하는데 클났다 ㅎㅎ
    싶었는데 그냥 냅둘까봐요 ㅡㅡ

  • 17. 진정한하비
    '24.10.26 11:56 AM (220.78.xxx.213)

    오십대 넘었다고 다리 가늘어지면
    찐하비가 아닙니다 ㅜㅜ
    저 오십대 후반이지만 허벅지 여전...
    옷 입은것만(주로 스커트) 보다가
    붙는바지나 벗은거 보고 안 놀라는 사람
    본 적이 없어요...흑
    허리나 허벅지나 별 차이 없어요
    나도 레깅스 입고 싶다~~~

  • 18. ...........
    '24.10.26 12:54 PM (110.9.xxx.86)

    저도 늘 허벅지 살 안빠져서 고민 이었는데 댓글 보니 좋아요.ㅠㅠ
    자전거 타거나 러닝해서 다른 곳 살은 빠져도 허벅지는 불변이네요.

  • 19.
    '24.10.26 1:48 PM (125.181.xxx.35)

    완전 튼실한 허벅지인데
    댓글님들 글보니 많은 위로가 되네요 ㅎ

  • 20. ㅇㅇ
    '24.10.26 4:32 PM (42.82.xxx.75)

    아무리 하체 튼실(허벅지 튼실)해도
    척추 협착이니 이 딴거 한 번 발병하니
    회복은 안되고 점점 심해지고 있으니
    아무 소용 없어요.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척추 자세 잘 잡고
    걷고 앉기 하세요

  • 21. .......
    '24.10.26 7:24 PM (211.49.xxx.97)

    위로 감사드려요.이 튼튼한 하체를 무덤까지 가지고 갈듯합니다.50넘어도 끄떡없는 궁뎅이부터 발목 ㅠ.ㅠ

  • 22.
    '24.10.26 7:45 PM (110.70.xxx.91)

    저 새다리였는데
    트레킹하니까 근육 생겼어요
    그런데 한 2달만 누워있어도
    이게 다 빠지더라구요

    거동 못하면 결국 근육빠지고
    약해지고 죽겠구나 싶더라고요

    운동하면 두꺼워져요
    다리는 되요
    팔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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