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가 이렇게도 오나요!!?

아아.. 조회수 : 3,749
작성일 : 2024-10-26 09:03:44

오십 중반이구요

올해 봄쯤 완경이 됐구요

그러고는  별증상이 없었는데

10월부터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이 뻣뻣해지고

무릎이 아침에 일어나서 걸을때

평소와 다르게 무겁고

앉았다 일어나기가 힘들구요

옴몸이 몸살이 온것처럼 전신이 아프네요 ㅠ

 

손가락 뻣뻣한 건 검사(졍형외과)해본 결과

이상이없다하고 한의원에

갔더니 퇴행성 관절이라고

꾸준히 침맞고 손을 많이 쓰지 말라고

하는데 일하는 사람이라

손을 안쓸수가 없는데...

 

생리가 끊기니

이렇게 몸의 변화가 나타나는군요 ㅠㅠ

 

갱년기 다들 어찌 이겨내고 계시나요!

힘들어서 병원에 왔네요;;^^

IP : 211.234.xxx.2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10.26 9:06 AM (14.58.xxx.207)

    그래요
    전 53세인던 몇달에 한번씩 생리는 하는데
    갑자기 고관절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하.. 이렇게 아프면서 늙어가는구나 생각에 씁쓸해요 ㅠ

  • 2. ...
    '24.10.26 9:07 AM (114.204.xxx.203)

    저도 아직 관절염은 아니라고하며
    손 쓰지 말래요
    노화증상이죠
    다리는 운동해서 그런지 괜찮아요

  • 3.
    '24.10.26 9:12 AM (1.235.xxx.154)

    저도 그렇게 갱년기가 왔어요
    우울하게 지내다가 비싼 pt받고 억지로 스트레칭해서 나은건지 시간이 지나서 나은건지 관절통 다 없어지고 가뿐한 몸이 됐어요
    한학기 대학등록금정도 돈을 썼네요
    내평생 배우는데 이렇게 많은 돈을 써보긴 처음이었어요

  • 4. 저두요
    '24.10.26 9:12 AM (39.7.xxx.110) - 삭제된댓글

    한 3년째 10개 손꾸락이 다 아파요. 폐경된디 8년차
    57세.
    병원 안갔어요.
    손가락 걸레도 못빨았는데 살림해야해서 손걸레질 다 하고 있어요.
    돌로 손목부터 손가락 마디마디 두들기며 살아요.
    남편 노는날 같이 한의원가서
    남편은 허리랑 다리 침
    저는 손가락 침 맞으려고 하는데 얼마나 아플지 ㅜ

  • 5. ,,,
    '24.10.26 9:14 AM (218.147.xxx.4)

    걸레도 못 빠는데 손걸레질을 하세요 ??
    그냥 대충 물티슈로 닦고 바닥은 기계 시키세요
    양가 부모님보니 아파봐야 본인손해 그렇게 젊었을때 쓸고 닦고 하더니 80넘으니 무릎 손가락 허리 안아픈데 없고 징징징

  • 6. 갱년기 증상중
    '24.10.26 9:15 AM (211.234.xxx.137)

    하나가 관절통이래요.

    가급적 손을 덜 쓰고
    근력운동 하라던데요?

  • 7.
    '24.10.26 9:17 A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

    호르몬이 그래서 중요하고 무서운거에요
    나오던 호르몬이 갱년기가오면서 안나오니 온몸이 아프고 그게 차츰 적응되어야 고만고만하게 사는거죠
    아이들 성장호르몬도 마찬가지
    그무서운 호르몬 주입하는 부모들~

  • 8. ......
    '24.10.26 9:51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몇년생이세요? 열감같은건 없으세요?

  • 9. 그냥
    '24.10.26 10:03 AM (116.122.xxx.232)

    여기저기 다 아파서
    어느 과 진료를 봐야 할 지 모를만큼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한꺼번에 아프진 않고 그나마 돌아가면서 아파서
    그냥저냥 지내고 있어요.

  • 10. ..
    '24.10.26 11:13 AM (59.7.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했어요.
    완경후에 어깨, 고관절, 무릎이 한꺼번에 심하게 아파서
    나중에는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기도 힘들고
    평지 걷기도 힘들어지더라고요.
    류머티스 내과, 정형외과, 한의원, 통증의학과 다 다녀봤지만
    이것 때문이다 라고 얘기해주는 곳은 없고
    X-레이 상 퇴행성관절염이지만 저보다 더 심한 사람도 증상없는 사람들 많다며
    진통제만 처방 받았어요.
    한의원에서 첩약 2재 먹고, 침도 2달 맞았지만 전혀 챠도가 없었구요.
    그러다 누구에겐가 완경 후 이유없이 관절이 아파서
    몇 년 고생햐다가 괜찮아졌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외출할 때만 진통제 먹으면서 몇 년 지나니
    이제는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없을 정도 입니다.
    아주 안아프지는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933 양재역 맛집 4 .. 2024/10/27 1,481
1639932 80대 우리 엄마 이야기 ㅎ 11 ㅎㅎ 2024/10/27 5,144
1639931 키토카페에서 체중60프로 감량한 분을 봤어요 15 2024/10/27 3,934
1639930 간편 쌀국수 집에서 해먹기 3 ㅇㅇ 2024/10/27 1,725
1639929 강빛나 판사가 타고 다니는 차 뭔가요? 2 차사야함 2024/10/27 2,100
1639928 중고서점왔는데 ㄷㄷㄷ 2 ㅡㅡ 2024/10/27 2,874
1639927 김수미님 정말 이뻤어요 8 잘 가세요 2024/10/27 3,306
1639926 개신교가 동성애 반대 하는 이유는 뭔가요 26 ㅇㅇ 2024/10/27 3,647
1639925 허벅지 지방흡입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3 2024/10/27 1,220
1639924 전원일기 회장님네 사람들 모였어요 3 ... 2024/10/27 4,758
1639923 자라 매장 괜찮은곳 추천 부탁드려요 2 .. 2024/10/27 1,268
1639922 50중후반 알바면접 3 ..... 2024/10/27 3,439
1639921 오늘 덕수궁 돌담길 과 정동길 다녀오신분 계시나요? 9 안녕가을 2024/10/27 2,431
1639920 몰랐는데 음악듣고 알게 된 배반의 장미 3 돈ㄷㅐ보이 2024/10/27 1,966
1639919 음악하는 사람들이 치매 안 걸린다는 거 사실일까요? 19 정말이냐 2024/10/27 4,810
1639918 50대의 진짜 삶의 질은......... 29 저는 2024/10/27 28,798
1639917 안락사를 택한 친구의 마지막을 함께 해준 친구 18 영화처럼 2024/10/27 8,761
1639916 스키니바지 다 버리셨지요? 30 어쩌나요 2024/10/27 7,320
1639915 아파트 아파트 아아 아하ㅎㅎ 9 2024/10/27 2,806
1639914 수돗물에서 쇠냄새가 나요 1 ㅇㅇ 2024/10/27 620
1639913 오늘 광화문 엄청나네요 10.27예배의 인파로 26 ㅇㅇ 2024/10/27 5,813
1639912 서효림 통곡하네요.. 19 2024/10/27 26,102
1639911 머리 감으러 미용실 갔어요 80 수술 3일차.. 2024/10/27 13,669
1639910 즉석구이 김 선물 코코 2024/10/27 447
1639909 명태균 관련해서 7 궁금 2024/10/27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