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너무 재밌지않나요?

ㅇㅇ 조회수 : 4,733
작성일 : 2024-10-26 06:21:38

1년에 2만넘게타는데

탈때마다 너무 재밌어요.

 

졸릴 때 빼고요.

두 번 주차하다 긁은거말고는 무사고예요.

 

 

IP : 106.102.xxx.24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0.26 6:29 AM (59.17.xxx.179)

    그냥 조수석에 앉는게 좋아요.
    뒷자리에 앉을 바에는 그냥 운전하는게 낫구요.

  • 2. ..
    '24.10.26 6:33 AM (118.33.xxx.31)

    어머 저도 그래요
    어제도 날 좋아서 창문열어놓고 운전하는데
    이게 뭐라고 재밌고 좋지 싶었어요 ㅋㅋ

  • 3. .......
    '24.10.26 6:54 AM (112.157.xxx.209)

    운전이 재밌는 분들 부럽네요.
    전 운전할때마다 긴장 스트레스라....ㅠㅠ

  • 4. ..
    '24.10.26 6:56 AM (14.53.xxx.46)

    재밌어요^^
    운전하며 힐링할때 많아요
    꽂히는 노래 생기면 들으면서 운전할때 도파민이 막 나오는듯요

  • 5. ...
    '24.10.26 6:59 AM (211.234.xxx.117) - 삭제된댓글

    저는 운전한지 오래됐는데 운전하는거 아주 좋아해요.
    특히 혼자 운전할때 좋아요.
    저도 스트레스 받으면 음악 들으며 드라이브하다가 와요

  • 6. ..
    '24.10.26 7:01 AM (211.234.xxx.117)

    저는 운전한지 오래됐는데 운전하는거 아주 좋아해요.
    특히 혼자 운전할때 좋아요.
    저도 스트레스 받으면 음악 들으며 드라이브하다가 와요.
    운전을 아주 잘해요 ^^

  • 7. 저도
    '24.10.26 7:19 AM (203.243.xxx.12)

    부럽네요ㅠ
    집과 마트.직장만 다니는 실력이라서요~~

  • 8. ㅡㅡㅡ
    '24.10.26 7:30 AM (211.246.xxx.181)

    너무 잼있죠
    운전 좋아하고 잘하니
    음악들으면서 놀러가는길은 행복해요
    친구가 너보다 운전 잘 하는 사람 못봤다고 합니다 ㅎㅎ

  • 9. 35년
    '24.10.26 7:31 AM (117.111.xxx.113) - 삭제된댓글

    운전하는 건 너무 싫은데
    운전하면서 음악듣는 건 너무 좋아서
    그 재미로 합니다

  • 10.
    '24.10.26 7:3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장롱면허
    옆자리에 앉아만 있어도 간이 오그라들어요
    특히 여기는 산업도로에 온갖 종류 큰 물류차들이 많이 다녀서ㆍ
    근데 자율주행차 보편화되면 한적한 곳에는 타고 나가고 싶어요

  • 11. 혼자
    '24.10.26 7:35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20년 무사고... 저도 운전하는거 좋아해요.
    혼자 운전할때 더 좋아요.
    생각도 정리하고 내취향의 음악도 듣고.
    딱 내 공간이라는 느낌때문에 그런가봐요.
    그리고 신호등에서 각자 갈길을 신호에 맞춰 잘 가고 서는 모습이 저는 너무 좋아요. 약속대로 딱딱 움직이는 그 모습이.

  • 12. 나두나두
    '24.10.26 7:37 AM (59.7.xxx.113)

    음악 들으며 커피 마시며 운전하는거 넘 좋아해요. 기름값 아까워서 자제해요. 전기차라면 맨날 싸돌아댕길텐데..

  • 13. ee
    '24.10.26 7:52 AM (222.106.xxx.245)

    저도 운전할때 엑셀 밟으면서 노래따라부르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차막히는 구간은 또 너무 스트레스ㅜ

  • 14.
    '24.10.26 7:55 AM (182.221.xxx.29)

    운전 넘무섭잖아요 사고날까봐
    운전재밌다는분 신기해요 저랑반대여서요
    저도 잘하고싶네요

  • 15. 몇년차예요
    '24.10.26 8:00 AM (125.244.xxx.62)

    운잔하신지 몇년이나 되셨어요?
    하면할수록 겁내야 하는게 운전이라고 해서요.

  • 16.
    '24.10.26 8:00 AM (211.235.xxx.17)

    아직 사고가 한 번도 안난 분인듯.

    나만 조심한다고 사고 안나는게 아닙니다.
    나이들 수록 운전하기 싫어요
    운전하는 재미와 별도로, 신나할 이유가 없단 말입니다.

  • 17. 운전4년차
    '24.10.26 8:11 AM (58.239.xxx.220)

    전 (50중반)1년에 만키로 타는데 저두 재밌어요~차 없는데서는 속도도 내보고~3년차때 편도 1시간반 가보고 며칠전엔 편도 3~4시간 도전해봤어요~^^ 운전은 할만한데 허리가 안좋으니 다리가 넘 아파 지장이 많이 생기네요~~

  • 18. 마른여자
    '24.10.26 8:14 AM (117.110.xxx.203)

    부럽네요

    저는

    장농 23년이넘었는데

    50초반

    다시할수있을까요

  • 19. 0 0
    '24.10.26 8:18 AM (119.194.xxx.243)

    운전 재밌다는 분들 부러워요ㅠㅠ
    20년 무사고지만 아직도 초행길 스트레스 여전해요.

  • 20. 사고는
    '24.10.26 8:19 AM (59.7.xxx.113)

    안났지만 고속도로에서 사고 직전까지 간적은 두번 있었어요. 사각지대 못본 차 때문에, 급감속한 차 때문에 급감속해서 출렁거리며 급하게 차선침범한 트레일러 때문에. 그래도 자동차라는 기계가 너무 신비롭고 그 움직임이 놀라워요. 어제는 남한산성 커브 내리막에서 브레이크 안밟고 엔진브레이크로 내려와봤어요. 너무너무 경이로워요.

  • 21. 우왕
    '24.10.26 8:21 AM (110.8.xxx.113)

    20년 무사고... 저도 운전하는거 좋아해요.
    혼자 운전할때 더 좋아요.
    생각도 정리하고 내취향의 음악도 듣고.
    딱 내 공간이라는 느낌때문에 그런가봐요.
    그리고 신호등에서 각자 갈길을 신호에 맞춰 잘 가고 서는 모습이 저는 너무 좋아요. 약속대로 딱딱 움직이는 그 모습이.

    --------------------------

    저랑 완전 찰떡이십니다 ㅎㅎ

    저는 25년 무사고 ~

    올 해 처음 막히는 올림픽대로에서 뒷차에 추돌당해 봄.

    그리고 지난주에 동생이 탄 차를 큰 트럭이 못보고

    끼어들면서 밀어서 사고...

    첨으로 요즘 운전이 좀 무섭네요.

    나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는 걸 새삼 느낌...

  • 22. ..
    '24.10.26 8:32 AM (211.36.xxx.72) - 삭제된댓글

    22세 때부터 매일 운전했는데 갈수록 조심스럽고 무서워요. 운전하다가 사고를 많이 봤었고 저 자신도 중앙선 침범과 경찰 추격전 중의 도주차량에 받혀봤어요. 나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니까 항상 방어운전 신경쓰게 됩니다. 저는 오히려 운전보다도 주차할 곳이 없는 곳에 가는 게 신경쓰이고 불편해서 아직도 극복되지가 않네요. 갓 길 주차나 인도 걸치고 하는 주차를 하고나면 불안해서 일을 못보겠더라구요. 주차장이 있나 꼭 살펴보고 가게 되네요. 운전 자체는 즐겁지만 늘 긴장이에요.

  • 23. 저도
    '24.10.26 8:35 AM (39.7.xxx.86) - 삭제된댓글

    좋아요.
    내가 가고 싶은 곳 갈 수 있어 좋고
    나이 드신 엄마 가고 싶어하는 곳 같이 가서
    맛있는 거 먹고 바람 쐬어 드리면 좋아하고 저도 힐링돼요.
    안전 운전 하세요.

  • 24. 그냥이
    '24.10.26 8:37 AM (124.61.xxx.19)

    아직 2년차라 재미가 있는데
    운전 자체의 재미도 있지만
    낯설고 먼 곳을 내 힘으로 갔다는 성취감도 큰거 같아요
    안그러면 대중교통에 의지해야 하는데

  • 25. 아마도
    '24.10.26 8:40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역마살? 있는 외향형이라 그렇지 않을까요?
    제 남편도 운전이 재밌다는데
    뭐가 그리 재밌다는지 이해가 안가요 ㅎㅎ
    저는 운전이 지겹고 힘들어요
    운전한지 30년 넘었고 운전은 무지 잘해요
    근데 하기 싫거든요 ㅎㅎ

  • 26. 무섭죠
    '24.10.26 8:42 A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운전을 재미로 하다뇨 .할때마다 나이 먹을수록 방어적으로
    하는게 운전인데 20대, 30대, 40대때랑 다르게
    50대 후반은 운전이 할수록 힘들고요.
    이것저것 신경쓰며 다녀야해서
    3시간 이상 하고오면 위장장애 생길때도 있어요

  • 27.
    '24.10.26 9:23 AM (175.214.xxx.16)

    너무 잼있죠
    운전 좋아하고 잘하니
    음악들으면서 놀러가는길은 행복해요
    친구가 너보다 운전 잘 하는 사람 못봤다고 합니다 22222
    전 1년에 2만5천 탑니다

  • 28. 반납하세요
    '24.10.26 9:31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운전을 재미로 하다뇨 .할때마다 나이 먹을수록 방어적으로
    하는게 운전인데 20대, 30대, 40대때랑 다르게
    50대 후반은 운전이 할수록 힘들고요.
    이것저것 신경쓰며 다녀야해서
    3시간 이상 하고오면 위장장애 생길때도 있어요

    ————
    재미로 운전을 한다는 게 아니라
    운전하는 게 흥미있다는 뜻이잖아요
    위장장애 생길 정도면 반납하셔야죠 곧 예순이고 신경쓰일 게 많으면

  • 29. ooooo
    '24.10.26 10:01 AM (211.243.xxx.169)

    저도요~
    특히 교통체증 없는 길
    시원한 도로 쫙 달리면 얼마나 기분 좋은지 몰라요

    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더라고요

  • 30. ,,,
    '24.10.26 10:02 AM (183.97.xxx.210)

    신호등에서 각자 갈길을 신호에 맞춰 잘 가고 서는 모습이 저는 너무 좋아요. 약속대로 딱딱 움직이는 그 모습이22222

    와 저랑 같은 분 있어 반갑네요. 저는 교통흐름이 흥미로워요. 물리학도 생각나고... 아름다움까지 느낌.

    운전 재밌죠!
    저도 무사고.
    속력낼때 내지만 안전거리 충분히 확보하고 방어운전합니다.

  • 31. ..
    '24.10.26 10:25 AM (203.229.xxx.102)

    이제야 막 운전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는 운린이입니다 ㅎㅎ
    집 밖이 나가면 급속도로 방전되는 집순이인데, 차 있으니 외출이 두렵지 않고. 또 짐 들고 다니지 않아 좋고. 대강 편하게 입고 나갈 수 있으니 외출 준비 시간도 적게 들고!! 혼자 다녀도 외롭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들어요
    자동차와 사랑에 빠진 기분입니다 ㅎㅎ

  • 32. ..
    '24.10.26 10:28 AM (203.229.xxx.102)

    그리고 운전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의 고리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아요. 신호 지켜 운전하는 자동차 행렬 보면서 말이죠. 상식 밖의 운전자들도 존재하지만 세상에는 상식적인 사람들이 더 많다. 이런 상식과 법의 보호 아래 사는 시대에 태어나 감사하단 생각도 들고요.

  • 33. 젤좋은건
    '24.10.26 11:17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비 올 때 물 한방울 맞지 않고 나갈 수 있다는 거
    무거운 짐 쉽게 옮길 수 있다는 거
    이런 말 하면 “전 온라인 쇼핑만 하는데요?”라고 테클 거는 사람 있을라

  • 34. 와 점두개님 소름
    '24.10.26 11:25 AM (59.7.xxx.113)

    제가 초보때 느낀게 딱 그거였어요. 한국 운전자들 비매너가 난폭하다고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요 초보스티커를 1년 붙이고 다녔거든요. 차선변경 해야하는데 진짜 미션 임파서블인 상황인데 그때는 다 도와주시는 거예요. 진짜..저 초보일병을 여기서 안도와주면 안되겠다싶을땐 도와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대열 맞춰서 쫙 커브 돌때도 되게 멋있어요.

  • 35. 저는 도로표지판
    '24.10.26 11:28 AM (59.7.xxx.113)

    전국 어느 곳을 가더라고 도로표지판이 있고 그 표지판의 표시와 번호가 모두 의미가 있다는것도 경이로워요. 누군가는 일일히 그걸 다 생각하고 규칙을 만들어내고 또 누군가는 직접 가서 색을 칠했다는 거잖아요.

    유치할지 모르겠지만 기계공학 물리학도 고맙고 방방곡곡에 도로를 까는데 돈을 바쳐준 국민들도 고마워요.

  • 36. 제일 좋은건
    '24.10.26 11:29 AM (59.7.xxx.113)

    꼬질꼬질한 외양으로도 멀리 나갈수 있다는거

  • 37. 와..
    '24.10.26 12:08 PM (122.36.xxx.85)

    저 이제 막 면허 따고, 다음주 월요일에 연수 시작해요.
    그런데 주행 시험보면서 잠깐 몰아보니, 운전이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ㅎㅎ
    이걸 왜 이제서야...ㅜㅜ 저 나이가 40대거든요.
    연수 잘 받아서 저도 베스트 드라이버 되고 싶어요.
    저도 이제 추운 겨울, 뚱땡이 패딩 없이 다닐수 있게 됐어요.ㅜㅜ

  • 38. 공감
    '24.10.26 1:44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꼬질꼬질한 외양으로도 멀리 나갈수 있다는거 222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630 올해 대입 애들 너무 부럽네요... 20 아들맘 2025/02/26 6,169
1683629 군대.. 복학.. 5 ㅇㅇㅇㅇ 2025/02/26 1,069
1683628 여행 다녀온후 더 우울해요 12 번아웃인가 2025/02/26 5,297
1683627 전 몽클이 진짜 좀 신기했던 이유가 67 ㅇㅇ 2025/02/26 15,193
1683626 파면기원)추석유럽 항공권 500이상인데 매진이네요 15 직장인슬퍼라.. 2025/02/26 2,500
1683625 정크푸드가 땡길 때 굵은 소금 한두알갱이 먹으니 좋네요 3 ㅇㅇ 2025/02/26 1,556
1683624 다이소 건물은 개인건물인가요? 3 별게 다 궁.. 2025/02/26 2,036
1683623 신세계 상품권 교환 방법이요 7 ㅇㅇ 2025/02/26 1,443
1683622 고3아들 축구화 사줬는데 4 2025/02/26 710
1683621 오사카 날씨 알려주세요~ 2 오사카 날씨.. 2025/02/26 629
1683620 왕초보 영어회화 공부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3 알파벳만 알.. 2025/02/26 1,329
1683619 챗지피티 너무 느려지지 않았나요? 4 ㅇㅇ 2025/02/26 1,591
1683618 어떤 선택이 더 나은건가요 4 심리 2025/02/26 829
1683617 배우 윤주상, 부정선거 다큐 내레이션한다 11 2025/02/26 4,204
1683616 제이미맘 2편 보고 왔어요 1 ... 2025/02/26 1,995
1683615 결혼이후 젤 오래 쓴 물건들 30 ** 2025/02/26 5,815
1683614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1 최욱최고 2025/02/26 527
1683613 울컥했던 홍장원의 멘트 6 /// 2025/02/26 2,924
1683612 마비스 아쿠아민트 치약 2025/02/26 409
1683611 커버드콜 월배당 ETF 이거 사서 배당 받으려고 하는데 괜찮을.. 2 무명씨 2025/02/26 1,554
1683610 캣타워 필요한가요 23 프리지아 2025/02/26 1,487
1683609 다이소 비타민 입점되어있는지 어떻게 5 ... 2025/02/26 1,561
1683608 국가장학금에 누나의 소득도 들어가나요? 6 ㄷㄷㄷ 2025/02/26 1,817
1683607 근데 대치동맘이 왜 조롱받아야 하나요? 83 . 2025/02/26 7,657
1683606 여행기) 어제 스페인 론다 다녀온 후기 10 론다 2025/02/26 2,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