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튭 보는데 배우 아내가 아이 셋을 살해한 엄마도 있네요

.. 조회수 : 7,005
작성일 : 2024-10-26 02:40:15

첨보는 사건인데

엄마가 우울증으로 아들셋 데리고

바람쐐고 온다고 집나가서

모텔에서 아들셋 죽이고 본인은 살아있고

 

아빠가 무명배우인데

이유를 모르겠다고

기사로 생활고 쓰는데 그것도 사실 아니라고

울보아빠 사랑해 어쩌고 편지보고 아빠 울고

 

충격인게 한명은 그래 실수라해도

세명의 아이 죽였는데 징역 20년

우리나라 법 너무 솜방망이에요

https://www-donga-com.cdn.ampproject.org/v/s/www.donga.com/news/amp/all/202209...

IP : 125.185.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10.26 3:22 AM (223.38.xxx.162)

    우울증이 무서워요
    정말 마음이 얼마나 불안정하고 평소에는 생각지도 못할 짓을 하게 만드는지 몰라요
    우율증 환자의 마지막은 자살인데 저 엄마는 자살할 기회를 놓쳤나봐요

  • 2. 이사건
    '24.10.26 6:14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당시에도 꽤 충격적으로 다루어졌던 사건이에요
    저도 얼마 전에 유툽에서 그분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 나온 프로그램 봤는어요
    아이들 생전 좋아했던 젤리 세 개 사가서 놓으며 안울려고 참으며 자꾸 터져나오는 울음을 삼키시는 장면에서 저도소리 없는 눈물이 줄줄 흐르더라고요..
    왜 그랬는지 이유라도 알고 싶어서 면회를 갔는데 면회 자체를 다 거부했다고 하고요
    왜 그랬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본인도 아직까지 하지 않았다고 해요
    우울증이라는 것도 추정일 뿐이고.
    그 분 생활하는 것도 나왔는데 정말 부모님 가정까지 한 가정을 완전히 박살냈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 3. 이사건
    '24.10.26 6:16 AM (180.70.xxx.42)

    당시에도 꽤 충격적으로 다루어졌던 사건이에요
    저도 얼마 전에 유툽에서 그분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 나온 프로그램 봤어요
    아이들 납골당가서 아이들이 생전 좋아했던 젤리 세 개 놓으며 안울려고 참으며 자꾸 터져나오는 울음을 삼키시는 장면에서 저도 소리 없는 눈물이 줄줄 흐르더라고요..
    왜 그랬는지 이유라도 알고 싶어서 면회를 갔는데 면회 자체를 다 거부했다고 하고요
    왜 그랬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본인도 아직까지 하지 않았다고 해요
    우울증이라는 것도 추정일 뿐이고.
    그 분 생활하는 것도 나왔는데 정말 부모님 가정까지 한 가정을 완전히 박살냈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본인도 죽을 생각 많이 했는데 아이들 생각하면 참았다고... 나중에 아이들 당당하게 만나려고.. 기막히고 슬펐어요

  • 4. ㅇㅇㅇ
    '24.10.26 7:07 AM (121.44.xxx.166)

    그런 경우 보통 배우자 미워서 보복 살인 같더라구요

    외국에도 간혹 있어요, 아빠가 강으로 일부러 애들 태우고 추락, 애들만 죽었나.. 차에 태우고 불질러 버린 경우도 있더라구요
    엄마가 애들 데리고 나가서 만나게 해줬을 때..

    저도 이혼하고 따로 살지만 제 경우 물심양면으로 애들 아빠가 잘하는 경우, 시누이 경우 아예 접근 차단한 경우 가지각색 이에요

  • 5. ㅜㅜ
    '24.10.26 7:20 AM (118.235.xxx.234) - 삭제된댓글

    셔터아일랜드 생각나네요.
    영화에서 우울증 아내가 애 셋을 차례대로 익사시키고 그걸 와서 본 디카프리오(남편)가 아내 죽이고 본인도 정신병 걸리는...

  • 6.
    '24.10.26 8:38 AM (219.240.xxx.112)

    아이들 죽이고 본인도 죽으려고 했는데 실패하거나 마음이 바퀴거나 그랬겠죠. 저는 우울증 겪어봐서 알아요. 우울증이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맨정신에 저렇게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625 재혼하기 힘든 조건인가요? 47 ... 2024/10/26 7,497
1639624 어제 나혼산에 구성환 김밥 먹는 모습 2 ... 2024/10/26 7,157
1639623 [오늘 이 뉴스] "이게 권익위 국장 유서입니다&quo.. 1 뻔뻔하자들!.. 2024/10/26 1,550
1639622 광파오븐에 은박그릇 돌리면 안되겠죠? 3 ㅇㅇ 2024/10/26 672
1639621 아는 언니 남아공 유학썰 9 dd 2024/10/26 4,991
1639620 나도 즐겁게 일하고싶다 1 일상다반사 2024/10/26 847
1639619 넷플릭스 지옥2 보시는분(시즌1스포있음) 5 .. 2024/10/26 2,920
1639618 어떤 남자... 이런 남자가 있네요 10 어떤 2024/10/26 2,736
1639617 이 맘때쯤 되니 강아지가 거실에서 일광욕을 하네요 2 ㅇㅇ 2024/10/26 1,363
1639616 35년 전 천만원이면 지금으로는 얼마일까요? 7 궁금 2024/10/26 2,009
1639615 지금 서초역 8번 출구 집회에 계신 분 있나요? 9 잉잉 2024/10/26 1,606
1639614 노인과 살아보니까 34 ㄱㄱ 2024/10/26 19,907
1639613 북한 1만 2천명중에 미성년자가 있다네요 24 .. 2024/10/26 3,923
1639612 치아교정하고 외모가 확 4 ㅅㄷㅈ 2024/10/26 3,931
1639611 코스트코 락앤락 보온도시락 7 ... 2024/10/26 1,752
1639610 묵은 쌀 냄새 너무 심한데요 6 ㅡㅡㅡ 2024/10/26 1,131
1639609 수군수군 당하는거 스트레스 아닌가요 3 스트레스 2024/10/26 1,399
1639608 몸 한쪽만 감각이 이상한 건 왜 그런거죠? 13 dd 2024/10/26 2,409
1639607 남해쪽에 밥해주는 펜션,민박있을까요 2 파랑노랑 2024/10/26 807
1639606 배기성이 부른 아파트 들어보세요 19 .. 2024/10/26 5,832
1639605 매일 날씨가 오늘만 같으면 정말 살기 좋을 거 같아요 5 2024/10/26 1,461
1639604 폐경 후 부정출혈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3 질문 2024/10/26 1,308
1639603 10년 탄 벤츠, 계속 타는게 나을까요? 3 ㅇㅇ 2024/10/26 1,846
1639602 정상 아닌분들 많은것같아요 28 요즘 2024/10/26 7,231
1639601 뷰티디바이스 어떤 제품쓰시나요? 2 뷰티 디바이.. 2024/10/26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