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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허망합니다. 김수미선생님 평안하시길요

작별인사 조회수 : 3,637
작성일 : 2024-10-26 01:02:50

많이 아쉽네요.

언제든 고개만 돌리면 웃으면서 재미난 말씀을 해주실 것만 같았는데

언제까지나 곁에 계셔주실 줄 알았는데

 

김수미 선생님도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걸로 기억해요.

저도 그래서 더 친하게 느껴졌어요.

연예인인데도 마치 옆집이나 친척 아주머니처럼 언제든지 볼 수 있다고 막상 봤을 때도

똑같이 친근하게 바로 속 깊은 이야기를 들어줄 것만 같던......

속과 겉이 똑같을 것만 같은 그런 분.....

 

유일무이한 김수미선생님

아쉽습니다.

선생님 그곳에선 부디 평안하시길요...

IP : 58.233.xxx.1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26 1:14 AM (162.210.xxx.1) - 삭제된댓글

    오늘 유튜브에 올라와서
    과거에 좀 진지한 모습으로 토크쇼랑
    고향찾아가는 영상 나오는 거 봤는데
    목소리도 다르고 우아하네요..
    부모님에 대한 깊은 그리움, 문학 사랑(글 쓰는 나)...
    책 한번 구해서 읽고싶어져요.

  • 2. 저는
    '24.10.26 10:11 AM (220.89.xxx.166)

    예전무터 좋아햇어요
    이분 책도 다 사고,
    본인이 쇼크받은 일화 중 하나,,
    어느 유명 호텔 강연장에서 만난
    우아한 사모님들이 김수미씨 앞에서는
    "어머,, 안녕하세요
    배우를 다 만나고 영광입니다",, 해놓고는
    돌아서서 좀 천박하게 생겻네 말투부터 ~
    이러는걸 들었다 합니다..
    그때부터 사람보는 안목이 더 높아졌고
    허름한 차림새의 사람도 절대 안하무인 안하는 맘이
    생겼다 합니다
    이분 가셔서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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