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사생활 캐묻는 사람..

조회수 : 6,614
작성일 : 2024-10-25 20:00:43

제가 거짓말을 잘 못하는데..

좀 친해진 동네엄마가 집요할정도로 궁금한게 많아요 'ㅡㅡ

동네사람이라 아예 쌩깔수도 없는데 참 곤란하네요.

그리고 어찌나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는지 어디 갈때마다 마주쳐서 ..

그집애랑  울 애랑 같은 학원다니는데 같은날같은시간도 아닌데 우리애가 어디가서 빠진건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연락오고요. 왜 빠졌냐고 ㅡㅡ

사실 우리애가 성조숙증으로 한달에 한번 진료보는데 그 얘기 안하고싶거든요. 입도 싸서..

나중에 알게됨 말 안했다고 뭐라 할것도 같고..

왜 이런거까지 신경을 써야하는지 피곤하네요 ㅜㅜ

 

IP : 172.226.xxx.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5 8:17 PM (116.126.xxx.99)

    무조건 거리두세요. 피곤해지죠.

  • 2. ...
    '24.10.25 8:19 PM (114.200.xxx.129)

    그냥 안녕하세요만 하면 아닌가요.. 동네 사람들이랑 인사 말고는 이야기 할것도 없던데요 .. 원글님 아이 성조숙증 까지 뭐 그렇게 깊은 이야기까지 할려고 해요.??? 그건 원글님 오픈 안하시면 아무도 모르잖아요

  • 3. ....
    '24.10.25 8:19 PM (39.7.xxx.48)

    그 불편한 느낌 믿으세요

    전형적인 독성 인간 맞아요
    그 부류는 행동양상 다 비슷해요

    관음증처럼 남 캐고 다니고 입만 열면 남 얘기

  • 4. ..
    '24.10.25 8:26 PM (172.224.xxx.20)

    한달에 한번 주사땜에 학원 빠지는데 어떻게 알고 꼭 물어봐서요 ㅡㅡ
    다른집 아이 얘기도 별걸 다 해서 .
    이제 좀 거리를 둬야겠어요

  • 5. ????
    '24.10.25 8:27 PM (112.104.xxx.252)

    말 안했다고 뭐라 할 거 같은 것까지 걱정을 하시나요?
    만약에 그런다면 그인간이 정상이 아닌건데요
    말하고 말고는 원글님 자유예요

  • 6. oo
    '24.10.25 8:28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며칠만 같이 있어도
    삶의 질이 뚝 떨어져요.

  • 7. 경험자
    '24.10.25 8:36 PM (221.138.xxx.92)

    그런 사람 곁에 두지 마세요.
    끝이 안좋습니다..

  • 8. 제 방법
    '24.10.25 8:37 PM (211.234.xxx.239) - 삭제된댓글

    거짓말 싫으면...
    곤란한 질문은 그냥 아무말 하지말고 침묵하세요.
    또 물어도 그냥 침묵.
    헤어질때 꾸벅 인사하고 헤어지면 뻘쭘한 사람은 질문한 쪽.
    전화나 메세지라면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요" 그리고 끝인사하고 통화나 메세지창 마무리
    이렇게 반복되면 다시는 안 물어요.
    한번 내 입밖으로 나가면 주워담을 수 없고, 동네사람 다 아는 거에요.
    성숙한 어른이라면 불편한 침묵도 감수할 수 있어야...
    끌려다니지 마세요.
    만만하게 보입니다.

  • 9. ....
    '24.10.25 8:37 PM (39.7.xxx.92)

    진짜 질 나쁜 사람이예요
    초반에 자르세요

  • 10. ㅡ,ㅡ
    '24.10.25 8:40 PM (124.80.xxx.38)

    곤란한 질문 선넘는 질문할땐 딱 정색하시고 그런질문 불편하네요. 라고하세요.
    뒤에서 욕을하던말던 신경끄셔야하구요. 거짓말 못하시는 성격이시면 그런사람이랑 있음 기빨려서 못살아요

  • 11. ....
    '24.10.25 8:44 PM (110.13.xxx.200)

    빠졌을때 오는 전화 받지 마시고
    되도록 용건만 간단히 하고 끊으세요
    가급적 그런 관계는 멀리하고 절연하시구요.
    애초에 좋은 관계가 될수 없음. ㅍ

  • 12. 저도요
    '24.10.25 8:52 PM (112.169.xxx.180)

    저도 거짓말을 잘못하는데
    이것저것 캐묻는 사람들에게 나의 신상에 대해 터놓고 싶지 않은데... 왜 그렇게 질문을 할까요
    저는 사적인 질문 안하거든요. 그냥 공통된 주제를 이야기 한다든지... 뭐 날씨.이야기나 뉴스 이야기나...
    개인 질문 너무 많이하는 거 선 넘는다고 생각하는데..

  • 13. ...
    '24.10.25 8:57 PM (220.126.xxx.111)

    오늘 ㅇㅇ이 학원 왜 빠졌어요?
    아 예.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에 빠지던데 무슨 일 있어요?
    아 예.
    ㅇㅇ이 아빠는 직업이 뭐야?
    아 예.
    무한반복하세요.
    이것만 하기 그렇다구요?
    그럼 아 예 그냥요.까지 무한반복.

  • 14. ㅇㅇ
    '24.10.25 9:01 PM (39.7.xxx.92)

    진짜 웃긴게 남한테는 선 넘으면서
    집요하게 꼬치 꼬치 캐물으면서
    자기 얘기는 뭐든 다 '그냥 뭐...' 이걸로 다 넘기더라는

  • 15. 흠..
    '24.10.25 9:17 PM (115.41.xxx.13)

    예의가 없네요
    남의 사생활이 뭐가 그리 궁금할까요...

  • 16. 그런 사람
    '24.10.25 9:54 PM (116.120.xxx.216)

    저도 떠오르는데 .. 결론은 그다지.... 멀리 하고 거리두세요.

  • 17. ....
    '24.10.25 9:57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쌩까도 됩니다 ~
    거짓말 하기 힘들면, 전화받지 마세요.
    마주치면 목례 까닥하고, 빨리 ㅈㅣ나치기.

  • 18. 진짜
    '24.10.25 10:18 PM (118.235.xxx.59)

    최악이네요 무조건 거리두세요 그런 사람들 어차피 님이 거리두면 어디가서 님 욕할거고 님이 거리 안 두면 다른 사람들에게 님이 얘기한 거 다 까발리고 다닐거에요

  • 19. ....
    '24.10.25 10:51 PM (122.36.xxx.234)

    어쩌다 마주치면 인사만 하고 바쁜 척 자리를 떠요.
    전화나 카톡은 그냥 차단하세요. 바빠서 요즘 카톡, 전화 잘 못 본다 하고.
    왜 바쁘냐고 캐묻거나 또 쓸데없는 말 하면 정색하고 그게 왜 궁금하냐고 되물어요.

  • 20. ㅇㅇ
    '24.10.26 11:43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저런사람은 끝이 안좋더라구요
    초반에 거리두고 상종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001 육아살림일 전적으로 내몫 8 서러움 2024/11/05 1,413
1643000 계란넣은 라면 먹고 싶어요 1 돼지에요 2024/11/05 1,191
1642999 PD 수첩 시작해요. 23 다같이 2024/11/05 4,072
1642998 테라플루 타먹고 양치해야돼요? 3 2024/11/05 1,308
1642997 저 집안일 별거 아니랬다가… 건조기 때문에 죽는줄 알았어요 8 유후 2024/11/05 5,103
1642996 퇴직후 새로운 직업 4 꿈인가 2024/11/05 3,633
1642995 레몬을 어떻게 간편하게 드세요? 12 .. 2024/11/05 2,164
1642994 모임통장에 돈 매번 늦는 사람 12 모임 2024/11/05 2,856
1642993 너무 춥네요 5 mqsdf 2024/11/05 3,051
1642992 한약 좋아하는 우리 강아지 5 어머 2024/11/05 1,560
1642991 강아지 눈이 전 참 이쁘더라고요 5 dd 2024/11/05 1,214
1642990 윤석열, 징계위원회에 2차례나 현금 살포 9 .. 2024/11/05 2,681
1642989 신혼여행 비행기 비즈니스 타나요? 14 .. 2024/11/05 3,601
1642988 요즘 맨발걷기에 빠졌어요~ 3 메아리 2024/11/05 2,133
1642987 99층 아파트 15 지나가다가 2024/11/05 5,587
1642986 친구랑 둘이서 샤브샤브 먹을때 26 짱구 2024/11/05 6,953
1642985 윤세아 캐릭터 러블리하네요 6 솔로 2024/11/05 3,539
1642984 생리전증후군에 피임약 복용해보신분? 5 증후군 2024/11/05 530
1642983 내년부터 인천시민은 백령도 연평도 왕복 3천원 1 ㅇㅇ 2024/11/05 1,843
1642982 일본은 부부동성제네요. 18 미친 나라 2024/11/05 3,616
1642981 미국간호사 자격증을 따는 이유가 궁금해요 22 한국과 미국.. 2024/11/05 4,114
1642980 말이 두서없고.. 정신없고.. 요점을 모르겠고.... 4 2024/11/05 2,496
1642979 박영규는 왜 사혼을 했나요? 12 ........ 2024/11/05 7,912
1642978 부산 사시는 분들 한우찜갈비 3 갈비 2024/11/05 932
1642977 박진영은 춤은 좋은데 노래는 힘들어 보이네요 16 ㅇㅇㅇ 2024/11/05 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