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편도염이 자주 와서 제거수술을 하려고 합니다.
의사가 지금 편도염증상이 있는데
이 치료가 끝난뒤 3개월동안 편도염 걸리지 않아야 3개월 후 수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편도가 커서 수시로 부어서 수술하려는데 3개월동안 안 걸릴수가 있을까 싶어서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가족이 편도염이 자주 와서 제거수술을 하려고 합니다.
의사가 지금 편도염증상이 있는데
이 치료가 끝난뒤 3개월동안 편도염 걸리지 않아야 3개월 후 수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편도가 커서 수시로 부어서 수술하려는데 3개월동안 안 걸릴수가 있을까 싶어서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날씨 따뜻해지면 해야하지 않을까요? 감기도 걸리면 안된댔는데요.
저희 아이가 편도제거수술 받았는데요.
편도염 증상있고 한달도 안되서 받았고
원래 다니던 이비인후과 + 수술받은 편도수술 전문병원에서도 그런 안내는 못받았어요.
수시로 편도염 생기고 편도결석도 수시로 생기는데 어떻게 3개월을 기다릴까용?
혹시 대학병원에서 수술하려고 하시는거면 의사가 부족해서 그런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희도 대학병원에서 수술하려다가 의사선생님이 부족해서 강남에 편도수술 전문병원 알아보고 한거였거든요.
그리고 편도수술도 예전식으로 전기소작술로 하는곳은 회복도 느리고 많이 아프대요.
저희는 실비가 있어서 pita 시술로 받았는데 이게 더 회복속도가 빠르다고 하니 참고하셔요.
어릴 적에 했어요.
56년 전인가??
태어날 때부터 기관지염. 폐렴. 편도선염등을 달고 살았구요.
저도 많이 아팠지만 부모님도 참 힘들었지요.
하루 벌어 병원가고..그때는 건강보험이 없던 시절이라 그것도 힘들었고.
그러다 항상 그랬듯이 병원에 갔는데 시간이 지체가 되더니 아저씨들이 몇 분 오셔서 팔 다리를 압박하더니 수술을 하는거예요. 마취도 없이.
그런데 왜 마취를 안한건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저는 수술 하는 줄도 모르고 가만히 있다가 걍 당한거지요.
옆에서는 할머니가 울고 계시고 나는 살려달라고 악을 쓰고..
그 때 제거한것이 편도선이였데요.
너무너무 아파서 잊지도 못하네요.
보름은 인두로 지진것 처럼 말도 못하고 어찌나 아팠던지 지금 하라면 못해요.
요새는 간단하게 끝내겠죠?
약도 좋고 시절이 좋으니.
그 후 편도선염은 없어졌지만 기관지. 폐렴 증상은 없어지지 않았고 나이 들면서 서서히 발병 증세가 줄어들었어요. 흔한 증세이기는 하지만 많이 아프죠.
저는 증상이 있는데도 수술을 했어요. 수술이라고 쓰고 고문이라고 읽어요.ㅠㅠ
한편에서는 맹장이나 편도선도 함부러 제거하지 말라던데 아마 잘 알아서 하시겠죠.
맞아요. 대학병원이예요. 그럼 다른 병원에 가봐야겠네요.
원래 하려던 병원이 피타수술도 하고 좋은데
의사가 없어 수술을 안한다고 하네요.
수술후 고통이 심하다는 것은 다른 가족이 이미 해봐서 잘 알고 있어요. 그래도 제일 잘한 일이라고 하니 평상시 고통이 그만큼 크니까요.
윗 댓글쓴 사람인데 요즘은 이비인후과 수술 전문병원 많더라고요.
대학병원은 의사선생님이 없어서 힘드니 아예 전문병원을 검색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전공의들도 50% 가까이 개인병원 취업했다고 하니) 대학병원보다는 훨씬 빠르게 수술 잡으실 수 있을 거에요.
저희 애도 수술전에는 수시로 편도염 걸리고 고생했는데
수술후 한번도 감기, 편도염 안걸리고
편안해하고 있어요.
저희 둘째 초등1학년때 대학병원에서 했었는데 그런 안내는 못받았어요. 수술전 감기로 열나거나 코막힘 이런거 있음 안된다고는 했는데 편도관련 그런 주의사항없었던걸로 알아요
알아봐야겠네요.
전신마취라 종합병원에서 하려고 했는데 어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