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중반에 어느정도 재산규모면 쓰고 살아도 괜찮을까요.

애매하다 조회수 : 3,489
작성일 : 2024-10-25 17:28:39

55세 딩크인데 어느정도 재산이면 좀 쓰고 살수 있을까요?

대출없는 집 있고 60세까지 일할 예정이에요.

이사 계획없고, 골프 안치고, 명품 관심없고, 일년에 해외여행 1번 국내여행 2-3번 다녀요.

사교적이지 않아서 친구 두명과 친정가족들 가끔 만나는게 전부에요.

여러분은 어느정도 재산이 되면 돈쓰는데 크게 고민하지 않고 쓸거 같나요?

 

 

IP : 98.51.xxx.17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
    '24.10.25 5:30 PM (1.225.xxx.212)

    제경우 집있고 10억이면 잘살것 같아요.

  • 2. 저라면
    '24.10.25 5:30 PM (14.35.xxx.240)

    그 정도면 저는 이미 쓰고 살았을거 같아요
    나 혼자 쓰고 죽으면 되는건데..
    사실 옷도 65, 70세 넘어 사면 뭐 이뻐요
    지금 옷도 제일 많이 사 입으면서 살거에요
    늙으면 모기지론 받고, 연금받고...
    충분할거같은데요

  • 3. ..
    '24.10.25 5:36 PM (211.234.xxx.194)

    집집마다 다르겠죠
    친정아버지가 큰병으로 4억정도 쓰셨는데 자식들한테 한푼도 부담안지우셨고 시가는 돌아가실때까지 2억쯤 의료비로 쓰셨는데
    전부 자식들 부담ㅜ
    본인들 의료비정도는 양심상 있어야 할듯해요

  • 4. 통계청만봐도
    '24.10.25 5:38 PM (14.33.xxx.42)

    빚없이 집있고 현금 몇억에 매달
    수입이 100이라도 있어야 가능할거 같아요

  • 5. ..
    '24.10.25 5:42 PM (58.79.xxx.33)

    재산이 없어도 쓰고 재산이 있어도 허리띠 쥐고있으면서 안쓰고 살고. 자기성향이에요.

  • 6.
    '24.10.25 5:42 PM (223.38.xxx.161)

    집 10억+현금 10억이면 4프로 이자로 세금떼고 월 290만원 수령 가능.생활비 충당하면 충분하다봐요.

  • 7. 50대 중반
    '24.10.25 5:43 PM (49.165.xxx.150)

    여동생과 둘이 함께 사는 2인 가구입니다. 저희는 은퇴한지 한참 되었어요. 서울에 15억 정도 하는 대출 없는 아파트 있고 현금으로 20억 있는데, 저희는 그냥 취미생활과 공부 사람 만나는 것에 여유 있게 쓰는 편이예요. 국민연금 받으려면 10년 넘게 기다려야 하네요. 현금 잘 굴리고 늘려서 조카들 보태주고 싶은데, 예전에 이미 2억씩 2명에게 보태준 것이 있어서 이제는 쓰고 남은 것이 있으면 주려구요. 원글님은 아직 현업에 계시니 여유있게 사셔도 될 것 같은데요.

  • 8.
    '24.10.25 6:02 PM (58.76.xxx.65)

    지금 부터 그냥 쓰세요 나이 더 먹으면 모든게
    다 그저 그래서 욕구가 많이 사그라든대요
    건강 안좋아지면 여행도 못하구요

  • 9. .....
    '24.10.25 6:04 PM (119.71.xxx.80)

    58.76님 핵공감해요.
    제가 40후반인데 벌써부터 물욕도 사라지고 다 귀찮은데 나이들어갈수록 심해질거 같아요. 원래 물욕 많고 맥시멀 리스트였어요. 50중반이면 지금 안쓰면 병원비 생활비 말고는 영영 쓸일 없을꺼예요.
    내가 쓴돈만 내돈이라잖아요.

  • 10. ㅇㅂㅇ
    '24.10.25 6:28 PM (182.215.xxx.32)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소득이 얼마나 되는지
    자녀들은 제앞가림 잘하는지
    부모님들한테 돈들어갈건 없는지
    고려할게 너무 많죠..

  • 11. ㅡㅡㅡ
    '24.10.25 8:24 PM (58.148.xxx.3)

    깔고앉은 집값은 1억이든 10억이든 각자상황, 그리고 현금이 얼마있든 매달 흐름이 연금포함 250이면 딱 일 안하고 살거예요 지금 100만원 남았네요

  • 12.
    '24.10.25 9:05 PM (182.221.xxx.29)

    아이둘 다키우고 15억정도 되는 자가에 현금 10억있고 연금으로 400정도 준비되어있다면 쓰고살아도 괜찬을듯

  • 13. ......
    '24.10.25 9:23 PM (182.213.xxx.183)

    딩크면 다써서 주택연금, 기초연금 받을 수준까지 낮춰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343 너무 사생활 캐묻는 사람.. 19 20:00:43 3,449
1642342 1년에 2만 5천 타면 차를 언제 바꿔야해요? 6 19:57:09 960
1642341 작년에 입던 회색 맨투맨 티셔츠를 6 가을날 19:38:28 2,061
1642340 둘이 만나면 괜찮은데 같이 만나면 은근 까요? 20 19:35:46 3,003
1642339 발이 욱신욱신 거리면서 아픈데요. 5 .... 19:35:16 874
1642338 다발무로 뭐해먹어요? 9 김치고수님 19:31:28 1,000
1642337 테라리움(비바리움) 어떨까요? 5 .. 19:29:37 811
1642336 훈육 전문 조선미교수님 1 ㅡ,ㅡ 19:28:00 1,860
1642335 머리를 쳐들고 다니십시오 18 목욕탕 19:26:22 6,707
1642334 택배 회수해갈때 공동현관 1층에 가져다 두시나요? 14 oo 19:23:41 1,409
1642333 더플코트 어떤 분위기의 사람이 어울리나요? 7 .. 19:17:13 1,173
1642332 연속 혈당 측정기 사용해 보신분 어떠셨나요? 8 모두 건강하.. 19:14:02 1,101
1642331 엘리베이터 안에서 발로 차던 아이 22 00 19:10:47 3,899
1642330 알릴레오 북스에 이대표님 나오셨습니다 5 ........ 19:03:09 792
1642329 오늘의저녁:얼큰한 김치우동, 돌돌 만 유부롤 4 18:57:59 990
1642328 운동하러 갑니다 6 oo 18:57:03 1,090
1642327 오늘 임플란트에 얹었는데 씹을때 아파요 3 아하 18:48:30 1,300
1642326 언제까지 우리신랑? 56 가을아침 18:46:18 4,432
1642325 문재인 책 '운명'은 왜 3권일까? ... 딸 문다혜와 연결고리.. 31 가족사업 18:38:17 3,114
1642324 지인이 절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고 싶어하는데요 17 18:35:12 4,053
1642323 편도제거수술 관련 경험있으신 분이요. 9 이비인후과 18:33:57 719
1642322 로제 아파트 노래 표절인가요? 38 18:33:40 10,531
1642321 남편이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데요 9 .. 18:31:13 1,919
1642320 6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마로니에 10월2부 ㅡ 나는 빠리의.. 1 같이봅시다 .. 18:30:45 225
1642319 카페라떼랑 카푸치노의 맛 10 .. 18:29:52 1,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