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미쌤께 혼났어요

취미 조회수 : 3,268
작성일 : 2024-10-25 17:10:11

취미로 공예를 배우는 중인데

지난수업에 어찌하다가 티타임이 길어져서

배워야할것을 제대로 못배우고

구두로만 배우고 숙제로 했어요

오늘 숙제검사 받는데

선생님이 다 뜯으라며 이해가 안가느냐고

시범샘플 보라고 했는데 안봤느냐고

발끈 하며 말씀하시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선생님이기는 하나

나도 오십살 넘었는데

이런 타박은 처음이라 너무 마음이 상했어요

다시 고치려면 수강생이 더 힘든건데

이해를 못했으면 다시 알려주면 될것을

다른 수강생들 앞에서 야단맞은 분위기.

그만 나오라는 걸까요

돈내고 배우기를 감정 상하네요

가뜩이나 투명하지 못한 재료비 때문에도 기분 나쁜데

나한테 월급주고 일을 시키는 사장이 이런 태도여도 기분나쁠듯요

IP : 211.234.xxx.2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5 5:15 PM (219.249.xxx.181)

    전 주민센터 기타 강사가 오만하고 말도 배려없이 해서 강사가 이런 사람도 있구나 놀랬어요
    보통은 친절하고,모르면 알려주고 실수해도 웃으며 넘어가는데 이 강사는 버럭에 면박에... 아무튼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제가 거기서 실력 탑에 속했는데 관뒀어요

  • 2. 심하다
    '24.10.25 5:19 PM (61.105.xxx.11)

    헐 취미인데
    저러나요
    저는 더이상 못갈거 같아요

  • 3. 내참
    '24.10.25 5:37 PM (114.203.xxx.84)

    저같아도 열받아서 안갈듯요
    무슨 대입 실기준비하는 수업도 아니고
    타박이 웬 말이며 발끈은 또 뭔가요
    충분히 알아듣게 얘기하고 부드럽게 넘어갈수 있는 일을...

  • 4. 취미
    '24.10.25 5:38 PM (211.106.xxx.159)

    교만하신 샘이네요. 내가 누굴 가르친다는건 그 부분에서 가르치고 전달할 것이 있다는 거지 모든면에서 당신보다 우월하다는건 아니잖아요. 우월하다해도 그런 태도는 옳지 못하구요. 그런데 티타임으로 길어져서 배울걸 구두로만 배웠다는건 수업시간에 수업을 안했다는 뜻일까요?

  • 5. 원글
    '24.10.25 6:01 PM (211.234.xxx.218)

    전수업에 선생님 본인 인생얘기 하시다가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진도를 못나갔어요
    숙제는 내주셔야하니 서둘러서 가르쳐 주시느라
    종이에 그려주셨거든요
    실습을 하면서 배워야하는게 맞는건데
    그럴 시간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잘못 해가도 이해해 주시는줄 알았는데
    세상에 이해못하는 머리 나쁜 여자된것 같아서
    존심상해요 ㅜ

  • 6. ㅇㅂㅇ
    '24.10.25 6:32 PM (182.215.xxx.32)

    헐..어이없네요
    강사평가에 그대로 쓰세요

  • 7. 성격이
    '24.10.25 6:41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원래 그런가요? 다른 회원에게도 그래요?
    강사할 자격이 없네요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 8. ㅠㅠ
    '24.10.25 6:43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50대 취미반에 뭐 그런 태도가....

    강사평가에 그대로 쓰세요2222222

  • 9. ㅠㅠ
    '24.10.25 6:44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50대 취미반에 뭐 그런 태도가....

    강사평가에 그대로 쓰세요2222222

  • 10. ...
    '24.10.25 7:00 PM (121.153.xxx.164)

    인격 인성 수준이하인 강사 많더라구요
    마치 수강생들을 자기아래로 보고 말막하고 행동하는건 다반사고 수업내용도 엉망 준비도 안해옴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 11. 강사평가
    '24.10.26 4:48 PM (117.111.xxx.173)

    강사평가에 그대로 쓰세요3333333

    원글님 진짜 기분 나쁘셨을듯 ㅠㅠㅠ

    강사평가 아마 중요할거에요
    강사평가에 쓰시던지 별점을 낮게 주시던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할 기본적인 예의가 없이
    선생이라 불린다고 자기가 하늘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요!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226 옛날 사람들은 성경책도 없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했을까요 16 2024/11/04 2,170
1640225 아들이 용인 처인구 신병교육대 입소 하는데 근처 맛집 16 훈련병엄마 2024/11/04 1,510
1640224 고3 수능치고 합격자 발표날까지 바쁜가요? 8 ㅇㅇ 2024/11/04 1,628
1640223 지방 사시는 분들 아이 대학교 37 2024/11/04 3,944
1640222 도레도레 무지개생크림케익과 맛 비슷한 곳 아실까요? 3 . . 2024/11/04 658
1640221 이런 정도면 괜찮은걸까요 4 565565.. 2024/11/04 920
1640220 옛날엔 아이들 교육 신경쓰기 힘들었죠? 9 ... 2024/11/04 975
1640219 진미채 9 헤매는나 2024/11/04 1,874
1640218 구조조정 2 대기업 2024/11/04 1,236
1640217 상안검 하안검 같이하는것보다 한가지먼저 하라는데요 6 상안검,하안.. 2024/11/04 1,379
1640216 겨울 반부츠 안젖는 거 추천 추천 2024/11/04 320
1640215 우울증인데 실비가 없어요 10 ... 2024/11/04 2,949
1640214 토익시험 후기 6 노화 2024/11/04 1,372
1640213 방과후 교실 수업 모조리 다 할려는 5학년 아이 18 방과후 2024/11/04 2,047
1640212 아침에 불안으로 힘드시다고 하신 분 7 어설프게 2024/11/04 2,025
1640211 오픈전 사양꿀 3 하루의 힘 2024/11/04 637
1640210 아파트에 한번도 안살아 봤는데요 32 ..... 2024/11/04 5,383
1640209 자도자도 피곤이 안 풀릴 때 7 ㅜㅜ 2024/11/04 1,602
1640208 마트서 산 겨울이불 먼저 빨아야겠죠? 9 플리스 2024/11/04 1,135
1640207 건강검진 올해 못하면 1 ... 2024/11/04 1,406
1640206 당분간 친정부모님이랑 말 안섞고 살려고요. 집 비번 바꿈 9 ㅇㅇ 2024/11/04 2,396
1640205 이탈리아랑 스위스 꼭 가볼만할까요? 30 ㅇㅇ 2024/11/04 3,328
1640204 이탈리아 여행시 약 구입 6 편두통 2024/11/04 978
1640203 쭈뼛쭈뼛 소심한 성격 고칠수 있을까요 4 가을이다 2024/11/04 921
1640202 김생민 피해자 인터뷰 10 .. 2024/11/04 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