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미쌤께 혼났어요

취미 조회수 : 3,327
작성일 : 2024-10-25 17:10:11

취미로 공예를 배우는 중인데

지난수업에 어찌하다가 티타임이 길어져서

배워야할것을 제대로 못배우고

구두로만 배우고 숙제로 했어요

오늘 숙제검사 받는데

선생님이 다 뜯으라며 이해가 안가느냐고

시범샘플 보라고 했는데 안봤느냐고

발끈 하며 말씀하시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선생님이기는 하나

나도 오십살 넘었는데

이런 타박은 처음이라 너무 마음이 상했어요

다시 고치려면 수강생이 더 힘든건데

이해를 못했으면 다시 알려주면 될것을

다른 수강생들 앞에서 야단맞은 분위기.

그만 나오라는 걸까요

돈내고 배우기를 감정 상하네요

가뜩이나 투명하지 못한 재료비 때문에도 기분 나쁜데

나한테 월급주고 일을 시키는 사장이 이런 태도여도 기분나쁠듯요

IP : 211.234.xxx.2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5 5:15 PM (219.249.xxx.181)

    전 주민센터 기타 강사가 오만하고 말도 배려없이 해서 강사가 이런 사람도 있구나 놀랬어요
    보통은 친절하고,모르면 알려주고 실수해도 웃으며 넘어가는데 이 강사는 버럭에 면박에... 아무튼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제가 거기서 실력 탑에 속했는데 관뒀어요

  • 2. 심하다
    '24.10.25 5:19 PM (61.105.xxx.11)

    헐 취미인데
    저러나요
    저는 더이상 못갈거 같아요

  • 3. 내참
    '24.10.25 5:37 PM (114.203.xxx.84)

    저같아도 열받아서 안갈듯요
    무슨 대입 실기준비하는 수업도 아니고
    타박이 웬 말이며 발끈은 또 뭔가요
    충분히 알아듣게 얘기하고 부드럽게 넘어갈수 있는 일을...

  • 4. 취미
    '24.10.25 5:38 PM (211.106.xxx.159)

    교만하신 샘이네요. 내가 누굴 가르친다는건 그 부분에서 가르치고 전달할 것이 있다는 거지 모든면에서 당신보다 우월하다는건 아니잖아요. 우월하다해도 그런 태도는 옳지 못하구요. 그런데 티타임으로 길어져서 배울걸 구두로만 배웠다는건 수업시간에 수업을 안했다는 뜻일까요?

  • 5. 원글
    '24.10.25 6:01 PM (211.234.xxx.218)

    전수업에 선생님 본인 인생얘기 하시다가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진도를 못나갔어요
    숙제는 내주셔야하니 서둘러서 가르쳐 주시느라
    종이에 그려주셨거든요
    실습을 하면서 배워야하는게 맞는건데
    그럴 시간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잘못 해가도 이해해 주시는줄 알았는데
    세상에 이해못하는 머리 나쁜 여자된것 같아서
    존심상해요 ㅜ

  • 6. ㅇㅂㅇ
    '24.10.25 6:32 PM (182.215.xxx.32)

    헐..어이없네요
    강사평가에 그대로 쓰세요

  • 7. 성격이
    '24.10.25 6:41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원래 그런가요? 다른 회원에게도 그래요?
    강사할 자격이 없네요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 8. ㅠㅠ
    '24.10.25 6:43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50대 취미반에 뭐 그런 태도가....

    강사평가에 그대로 쓰세요2222222

  • 9. ㅠㅠ
    '24.10.25 6:44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50대 취미반에 뭐 그런 태도가....

    강사평가에 그대로 쓰세요2222222

  • 10. ...
    '24.10.25 7:00 PM (121.153.xxx.164)

    인격 인성 수준이하인 강사 많더라구요
    마치 수강생들을 자기아래로 보고 말막하고 행동하는건 다반사고 수업내용도 엉망 준비도 안해옴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 11. 강사평가
    '24.10.26 4:48 PM (117.111.xxx.173)

    강사평가에 그대로 쓰세요3333333

    원글님 진짜 기분 나쁘셨을듯 ㅠㅠㅠ

    강사평가 아마 중요할거에요
    강사평가에 쓰시던지 별점을 낮게 주시던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할 기본적인 예의가 없이
    선생이라 불린다고 자기가 하늘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요!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545 천주교 신자분들. 32 2025/02/16 4,171
1680544 알바를 검색하고 있는데 4 알바 2025/02/16 2,709
1680543 이마트 쎄일에서 쟁이신거 있으세요? 12 어제오늘 2025/02/16 6,919
1680542 82쿡 폰에서 배경이 이상해요 2 분홍 2025/02/16 789
1680541 은주전자 팔까요? 13 겨울 2025/02/16 3,504
1680540 한가인 차에서 삼계탕을 시켜 먹는다는데 86 한가인 2025/02/16 29,989
1680539 옆으로 주무시는 분 어깨 괜찮으세요? 10 Oy 2025/02/16 5,000
1680538 부유한 백수로 살고 싶네요 4 Smskks.. 2025/02/16 4,972
1680537 남의 맞춤법에 그리 화가 나고 짜증나는 사람은 왜 그래요? 27 2025/02/16 2,800
1680536 결혼하고 변한 남편.. 그냥 받아들여야 할까요? 50 .. 2025/02/16 9,170
1680535 외진 곳에 기숙독서실같은 시설아시나요? 4 2025/02/16 1,474
1680534 귀에서 청국장 띄우는 강아지 귀세정제 추천 해주세요. 9 반려견 2025/02/16 1,554
1680533 이번 입시에 서울대 몇명 합격했나요? 18 일반고 2025/02/16 3,988
1680532 93세 되신 엄마 식사 시간이 1시간 정도 걸려요. 5 엄마 2025/02/16 4,502
1680531 주담대 있으면 전세 못주나요? 16 ㅇㅇ 2025/02/16 4,245
1680530 저녁으로 밥만 빼고 먹었더니.. 2 저탄수 2025/02/16 4,929
1680529 미래에셋. 계좌중에 주로 어떤 계좌 개설하시나요? 1 잘될 2025/02/16 813
1680528 검찰 이번에도 김성훈 반려면 김건희랑 한몸 인증인거죠!! 6 ㅇㅇㅇ 2025/02/16 2,836
1680527 단전 - 계엄해제된게 진짜 하늘이 도우신 거네요 10 정말 2025/02/16 2,755
1680526 춘화연애담 고아라 나오는 거 재미있어요. 5 소라 2025/02/16 3,005
1680525 헉 김새론 사망이라니 35 ooooo 2025/02/16 23,049
1680524 웃다가 매불쇼 돌싱 미팅 찾아보다 주말이 다 갔네요 4 뭐야 2025/02/16 2,332
1680523 죽을때 까지 못 잊을 남편 언행 11 슬프다 2025/02/16 5,867
1680522 말 한마디로 속을 확 뒤집는 재주 3 .... 2025/02/16 1,712
1680521 최근에 은수저 파신분 계세요? 1 ... 2025/02/16 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