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자게에도 밑에 수학선생이 아이 때렸다는 글 있던데
안그래도 요즘 지역 까페에서도 학원 강사 폭행 얘기 올라오고 동네 학부형 만남에서도
모 대형학원에서 잘 가르친다고 소문난 모 강사가 얼마 전 아이 때려서 이슈가 되고 있다네요.
폭언이나 가스라이팅은 더 흔한 거 같구요.
가령 영어학원 탑반 강사가 너넨 영어 잘 하는 거 아니라고 이 따위로 할거면 어디 가서 내 수업 듣는다 말도 하지 말라고 쪽팔리다고 소리 지르는 건 일상 다반사이고 그 강사네 반 애들이
사실 어디서 나 무슨 학원 무슨 반이다.....라고 하면 어 영어 잘하네...
라는 말 들을 애들인데 하나같이 나 영어 진짜 못한다 이렇게 얘기한다네요.
근데 아이러니한 게 이런 강사들이 애들 '관리' 잘한다고 소문나서 일부러
찾는 학부형들도 많다는거죠.
차라리 초장에 집에 와서 사실대로 말하면 대처라도 하지 그냥 집에 얘기 안하는 애들이 넘 많은 거 같아요.
아님 같은 반이라 해도 내가 타겟이 안 되면 가만히 있다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