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입원한 옆 침대 환자 보호자가
50대 남편분이세요.
티비나 핸펀을 크게 틀어놓는 분이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병실 안에 있는 화장실을 쓰시네요 ㅠㅠ
여성병원이라 환자는 모두 여자고 남편 보호자들도
많은건 좋은데 남자보호자와 변기 같이 쓰는건 싫어요.
저 아저씨가 화장실에서 일 보는 소리 다 들리는데
앉아서 사용하는것도 아니고 서서쏴예요
제 남편하고도 변기는 철저히 구분해서 사용하는데
1층 로비 화장실 이용해 달라고 하면
너무 하는걸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