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30대 남편은 60대입니다.
어렸을때에도 아빠 하는 일에 반감을 가지고 참 사이가 안좋았어요.
나이가 들어서 좀 편해지기는 했는데
그래도 모든 면에서 남편이 하는 일이나 행동에 대해서 좋게 말하는 법이 없네요.
제가 보기에도 안좋은 면이 있긴하지만
번번이 토를 달고 비평을 해대니 아들에게서 이런 말을 들을때마다 기분이 안좋습니다.
기분도 안좋고 덩달아서 저까지 기운이 빠지네요,
가끔은 아들이 불쾌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이런 경우 어떤 마음을 가져야할 지 모르겠어요,
얘 내 남편 흉은 듣기 싫다
하세요
저 같으면 안보고 살 것 같아요.
이젠 독립해서 네 세계를 구축하고 살아라.
1년에 서너번 생존 확인만 하고 살자.
하지말라고 얘기안하세요?
님 생각을 아들에게 얘기하고 개선을 요청해 보세요.
집안에서 부모에게도 그러는데 밖에 나가면.......
애 망치고 있는 거예요.
안 마주쳐야죠.
이제 와서 사이좋게 어쩌구 안되요.
어릴때 양육환경이 도대체 어땠길래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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