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립지 않으세요?
저는 매일 기도 해서 기도하는게 익숙한데도 잠이 자꾸와요.
아침에 할 때도 눈감고 기도하다보면 깜빡 졸아요.
눈 뜨고 하면 분심 생기고.
일부러 소리내면서 하는데도 조느라고 발음 꼬이고.
그리고 소리내서 하는게 입도 아프고요.
저만 이러나요. 잠 안 오는 방법 없을까요
졸립지 않으세요?
저는 매일 기도 해서 기도하는게 익숙한데도 잠이 자꾸와요.
아침에 할 때도 눈감고 기도하다보면 깜빡 졸아요.
눈 뜨고 하면 분심 생기고.
일부러 소리내면서 하는데도 조느라고 발음 꼬이고.
그리고 소리내서 하는게 입도 아프고요.
저만 이러나요. 잠 안 오는 방법 없을까요
구마기도를 짧게 하고 해보세요 묵주기도방해하는 악령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물러가라
혹은 성수뿌리고 해보세요. 맘이 편해져서 졸리는것일수도 있고 방해일수도 있는데 어떤 경우든 그냥 졸더라도 끝까지 하는 겁니다
기도문 한 마디 한 마디에 의식적으로 집중해보시면 어떨까요?
소리내 기도하며 내 소리에 집중하시든지요.
우리의 부족함까지 봉헌하며 같이 힘냅시다 *^^*
하시거나 졸리면 주무셔요.
괜찮아요. 그리고 눈 뜨고 하셔도 돼요. 분심 들면 분심 내용을 봉헌하면 됩니다.
전 저녁 산책때 하거나, 외출할때 더 많이 해요.
집에서 촛불 켜고 기도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혹시 J신가요?
미사강론 중에 신부님께서 절대절대 친구신부님 에피소드라고 하시며 말씀하셔서 웃으면서 들었는데요... 그렇게 졸리시대요. 묵주기도드리는걸 참 좋아하시는데도 너무 졸리시대요. 그래도 그냥 계속하신다고... 전 촛불켜고 앉아서 하는데 서성이면서 하기도 해요.
제가 기도할때 잘 졸아요. 묵주기도하면서도 정신이 아득해지기도하고,
성체조배때는 이젠 맘편하게 먼저 한번 졸아요. 그러다 깨면 기도에 쫙 집중이 잘되더라고요.
처음엔 조는게 스트레스였는데, 이젠 하느님 앞에서 잠자면 제일 좋지 뭐. 이렇게 편하게 생각합니다.
기도 집중할때의 뇌 상태가 잘때 뇌가 안정되는 상태와 비슷하대요. 그래서 잠이 잘 온대요.
저는 묵주기도 어플켜고 같이해요
자반에 다른분이 얼려주신 유투브도 같이 소리내서
하니 좋더라고요
조는거 자는거 다 좋은거예요
잠이 솔솔 올때 뇌가 말랑할때 하느님 생각하면서 잠들면
마음의 때가 다 벗겨집니다
졸아도 자도 좋은거다 라고 맘 편히 생각하셔요
그거 진짜 좋은거예요
하느님도 어여삐 보실거예요 홧팅~~! :)
기도할 때마다 초반에 막 하품나오고 졸리고 하는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그래도 정신 바짝 차리고 하려고 노력하고요
저번에는 일어나서 뒷꿈치 들어올리기 하면서 같이 하고요.
그러고 있어요. 수험생 100일 기도중이라서 꼭 해야 합니다.
자려고 침대에 누워서 묵주기도해요
20단을 해도 잠이 안와요
투병중이라...
잘먹고 잘자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본인의 건강 문제로 잠을 못 자는걸 굳이 이
글에 써야 할 이유가 있나요?
기도하다 잠깐 조는거지 숙면을 취한다는 내용도 아닌데요?
사람 뻘쭘하고 무안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그리고 저도 굳.이.
내 특수한 상황을 설명하자면
집안에 장기 투병중인 환자가 있어 몇년째 간병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자는게 아니고 조는거예요
저는 몇년째 집안 환자 간병 중이에요
그런 거지요...주님이 이제 좀 쉬어라, 하시는 거 아닐까요?
죄책감 갖지 마시고, 할만큼만 하세요. 간병에 힘드신 데
나한테 기도 올려라!! 하며 나무라지 않으십니다.
저는 눈 뜨고 해요. 성체 모시고도 눈을 잘 안 감습니다.
분심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저도 이런저런 생각이 올라와요.
그럼 자연스럽게 놔둡니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아시지요?
하지 말아야지 하는 부정형을 뇌는 인지하지 못한답니다.
이걸 하지 말아야지 가 아니라 저걸 해야지 로 바꾸래요.
저는 기도할 때 기도문 내용을 머리로 떠올립니다.
묵주기도 외워서 하는데, 신비 내용을 흐름에 따라 짚어봐요.
피땀 흘리시고 할 때 제 이마 짚고, 매 맞으시고 할 때 제 어깨 쓸어보고,
가시관 쓰시고 할 때 제 머리에 손 올려보고 하면서요.
이게 기도에 온전히 빠져드는 과정인데. 안 졸립니다.
눈 안 감는다고 뭘 딱히 보고 있거나 하지는 않아요.
전 밤에 자기 전에 알람 맞춰놓고 했는데. 사람마다 편한 시간이 다르니
님 사정에 맞춰 계획해보세요. 묵주기도는 20분입니다. 마음 편히
이리저리 시도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0337 | 배고파 깬다더니 새벽배송 오는 날엔 늦잠 7 | 넉두리 | 2024/10/29 | 1,430 |
1640336 | 비건김장하고 싶은데 육수 어떤걸 넣어야 맛있을까요 4 | ..... | 2024/10/29 | 724 |
1640335 | 동네에서 팩스 어디서 보낼수 있을까요 11 | ... | 2024/10/29 | 1,885 |
1640334 | 밖에 나가 실컷 노니 유튜브안보네요 4 | .. | 2024/10/29 | 2,305 |
1640333 | 상봉역쪽 사시는 분 3 | 상봉역 잘 .. | 2024/10/29 | 948 |
1640332 | 노래 제목이 궁금해요 (가요) 5 | … | 2024/10/29 | 652 |
1640331 | 청약저축 예금자 보호 안되는거 아세요? 10 | 보호 | 2024/10/29 | 5,212 |
1640330 | 평택, 전투기 아침댓바람부터 너무 시끄럽네요 10 | ㅇㅇ | 2024/10/29 | 1,815 |
1640329 | 의사들은 갑상선혹이 1.7센티 이면 초음파모양보고 암인지 알수 .. 16 | ........ | 2024/10/29 | 2,625 |
1640328 | 목, 허리 디스크? 11 | 엄마 | 2024/10/29 | 1,138 |
1640327 | 요리할때 사용할 볶음주걱 추천해주세요 8 | 123 | 2024/10/29 | 1,597 |
1640326 | 민주당이 집권해야 11 | 세금 | 2024/10/29 | 2,379 |
1640325 | 당선무효예요, implosion 13 | ,,,, | 2024/10/29 | 5,970 |
1640324 | 방어적 태도에 불평 불만 말많은 남편 너무 괴롭습니다. 3 | 괴로움 | 2024/10/29 | 2,165 |
1640323 | 잠이 프로젝트같아요. 8 | .. | 2024/10/29 | 2,990 |
1640322 | 김건희여사님 감사인사하는거 좀 보세요 12 | ᆢ | 2024/10/29 | 7,799 |
1640321 | 현대한민국을 만드신 위대한 안철수님 10 | .. | 2024/10/29 | 2,536 |
1640320 | 영주갑니다 7 | 동선 | 2024/10/29 | 1,957 |
1640319 | 북한이 파병을 하든 말든 상관하지마라! 2 | 참나 | 2024/10/29 | 1,480 |
1640318 | 사실은 마음이 불안 4 | 콩 | 2024/10/29 | 1,972 |
1640317 | 주택청약종합저축 4 | ㄱㄱ | 2024/10/29 | 2,994 |
1640316 | 고등아들 여친 트러블 45 | 남매엄미 | 2024/10/29 | 18,183 |
1640315 | 지금상황 보세요..전쟁때문에 김건희 쏙 들어갔죠? 6 | .... | 2024/10/29 | 3,912 |
1640314 | 낫또 못 먹는 분들요 3 | 깻잎 | 2024/10/29 | 1,756 |
1640313 | 만일 전쟁이 나면 군에 있는 아이들은 어떻게 되나요 5 | .. | 2024/10/29 | 3,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