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이 헤이즐넛이라는걸 40후반되서 알았어요ㅋㅋ
지인이 백두산 갔다와서 개암을 사다줬는데
깨서 먹는건데 엄청 오독하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제가 아몬드는 텁텁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씹어먹는 맛도 고소하고 맛있지만
끝맛이 입안에 커피향처럼 남아요.
꼭 껍질 있는 걸로 깨서 먹어야 맛있다고 하네요.
개암이 헤이즐넛이라는걸 40후반되서 알았어요ㅋㅋ
지인이 백두산 갔다와서 개암을 사다줬는데
깨서 먹는건데 엄청 오독하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제가 아몬드는 텁텁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씹어먹는 맛도 고소하고 맛있지만
끝맛이 입안에 커피향처럼 남아요.
꼭 껍질 있는 걸로 깨서 먹어야 맛있다고 하네요.
헤이즐넛 진짜 향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가짜 향이랑 똑같던가요? 헤이즐넛 궁금해서 예전에 검색해보면 꼭 우리나라 밤 중에 짤은 토종밤 모양이랑 똑같던데. 진짜 궁금해요.
저 진짜 어릴 때 부터 그 도깨비방망이 동화책 읽을 때 부터 그 개암열매가 어찌나 궁금하고 먹어보고 싶던지.. 허나 50넘은 지금까지 구경도 못해봤어요.
책에서 그림은 영락없이 도토리 같이 생겼는데 그걸 그 위중한 상황에 까먹다니요 그럼 까먹을 수 없는 도토리 맛은 아닐테고 생밤맛인가? 생밤은 율피를 벗겨야 맛있을텐데 개암은 율피같은 껍질이 없단말인가??? 주위에는 어렸을 때 맛있게 먹었다는 사람은 있는데 전 당최 맛은 고사하고 구경도 못했으니 유 니콘같은 존재 입니다. 인터넷으로 팔려나 검색해보니 중국산만 있는데 후기가 어릴 때 먹던 그 단맛이 아니라고들 써놔서 국산 개암열매 먹어보는 것이 저의 단기인생목표 일정도 입니다 ㅠ
아...진짜요???
개암나무가 헤이즐넛이예요???
저희 전라도쪽은 깨금이라 불렀고
어렸을때 산자락 아래 깨금나무에서 깨금 많이 따먹었어요.
고소한 맛이지만 향이 따로 있진 않아요
시중에 나오는 헤이즐럿 향은 향 자체를 가미한 거 아닐까요?
생밤보다 조금 더 촉촉하고 고소한 맛이에요
그리고 우리나라 산자락에도 깨끔나무 많고
하다못해 과천에서 관악산 오르는 등산길에서도
키작은 깨금나무에 열린 깨금도 봤었어요.
이게 시골에서 나고 자라 종종 따먹던 사람이라 눈에 더 보였을지도..
헤이즐넛이 유럽개암나무 열매라고.. 근데 가끔 저 열매가 견과 믹스에 섞여있는데 향은 없었는데..
그거 아시나요... 뉴텔라도 헤이즐넛으로 만든 스프레드라는거...
생긴 건 꼭 작은 도톨이같이 생겼어요.
식감은 아작오독하면서 기분좋은 소리가 나고요.
맛은 아몬드, 마카다미아, 밤 섞은 맛이 나요
끝에가서 커피향이 살짝 기분좋게 남구요.
완전 제 취향저격하는 맛이예요~^^
생긴 건 꼭 작은 도토리같이 생겼어요.
식감은 아작오독하면서 기분좋은 소리가 나고요.
맛은 아몬드, 마카다미아, 밤 섞은 맛이 나요
끝에가서 커피향이 살짝 기분좋게 남구요.
완전 제 취향저격하는 맛이예요~^^
아 윗님~~ 저도 들었는데 그렇게 믹스에 들어있는건 까져있는거라서 식감도 다르고 향도 없다고 해요. 꼭 도토리같이 생긴걸 깨서 먹어야 맛있대요
오래된아파트 단지에 개암나무가 있어서 50평생 첨 구경했네요
그래서 이탈리아 등 서구권 가면 헤이즐넛맛 젤라또만 먹는답니다.
고소한 걸 좋아해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9673 | mbti도 변하네요. 3 | ㅣㅏ | 2024/10/27 | 1,334 |
1639672 | 방탄 진 팬 분들만 보세요. 10 | ... | 2024/10/27 | 1,910 |
1639671 | 교사라는 직업은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까요? 5 | ... | 2024/10/27 | 2,638 |
1639670 | 금투세 발의는 국짐당에서 했는데 왜 민주당 금투세라고해요? 27 | 궁금 | 2024/10/27 | 1,445 |
1639669 | 본문펑 5 | ᆢ | 2024/10/27 | 2,852 |
1639668 | 탄수화물 중에서 젤 나쁜게 뭔가요? 21 | ? | 2024/10/27 | 7,056 |
1639667 | 매일 매일 | ㆍ | 2024/10/27 | 504 |
1639666 | 양재역 맛집 4 | .. | 2024/10/27 | 1,498 |
1639665 | 80대 우리 엄마 이야기 ㅎ 11 | ㅎㅎ | 2024/10/27 | 5,156 |
1639664 | 키토카페에서 체중60프로 감량한 분을 봤어요 15 | ᆢ | 2024/10/27 | 3,947 |
1639663 | 간편 쌀국수 집에서 해먹기 3 | ㅇㅇ | 2024/10/27 | 1,746 |
1639662 | 강빛나 판사가 타고 다니는 차 뭔가요? 2 | 차사야함 | 2024/10/27 | 2,110 |
1639661 | 중고서점왔는데 ㄷㄷㄷ 2 | ㅡㅡ | 2024/10/27 | 2,882 |
1639660 | 김수미님 정말 이뻤어요 8 | 잘 가세요 | 2024/10/27 | 3,321 |
1639659 | 개신교가 동성애 반대 하는 이유는 뭔가요 23 | ㅇㅇ | 2024/10/27 | 3,664 |
1639658 | 허벅지 지방흡입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3 | 음 | 2024/10/27 | 1,232 |
1639657 | 전원일기 회장님네 사람들 모였어요 3 | ... | 2024/10/27 | 4,764 |
1639656 | 자라 매장 괜찮은곳 추천 부탁드려요 2 | .. | 2024/10/27 | 1,293 |
1639655 | 50중후반 알바면접 3 | ..... | 2024/10/27 | 3,452 |
1639654 | 오늘 덕수궁 돌담길 과 정동길 다녀오신분 계시나요? 9 | 안녕가을 | 2024/10/27 | 2,438 |
1639653 | 몰랐는데 음악듣고 알게 된 배반의 장미 3 | 돈ㄷㅐ보이 | 2024/10/27 | 1,973 |
1639652 | 음악하는 사람들이 치매 안 걸린다는 거 사실일까요? 19 | 정말이냐 | 2024/10/27 | 4,834 |
1639651 | 50대의 진짜 삶의 질은......... 29 | 저는 | 2024/10/27 | 28,814 |
1639650 | 안락사를 택한 친구의 마지막을 함께 해준 친구 18 | 영화처럼 | 2024/10/27 | 8,785 |
1639649 | 스키니바지 다 버리셨지요? 30 | 어쩌나요 | 2024/10/27 | 7,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