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암 ( 헤이즐넛 ) 너무 맛있네요

........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24-10-25 14:20:52

개암이 헤이즐넛이라는걸 40후반되서 알았어요ㅋㅋ

지인이 백두산 갔다와서 개암을 사다줬는데

깨서 먹는건데 엄청 오독하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제가 아몬드는 텁텁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씹어먹는 맛도 고소하고 맛있지만

끝맛이 입안에 커피향처럼 남아요.

꼭 껍질 있는 걸로 깨서 먹어야 맛있다고 하네요.

 

IP : 211.234.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5 2:26 PM (59.26.xxx.224)

    헤이즐넛 진짜 향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가짜 향이랑 똑같던가요? 헤이즐넛 궁금해서 예전에 검색해보면 꼭 우리나라 밤 중에 짤은 토종밤 모양이랑 똑같던데. 진짜 궁금해요.

  • 2. 도깨비방망이
    '24.10.25 2:32 PM (218.39.xxx.129)

    저 진짜 어릴 때 부터 그 도깨비방망이 동화책 읽을 때 부터 그 개암열매가 어찌나 궁금하고 먹어보고 싶던지.. 허나 50넘은 지금까지 구경도 못해봤어요.
    책에서 그림은 영락없이 도토리 같이 생겼는데 그걸 그 위중한 상황에 까먹다니요 그럼 까먹을 수 없는 도토리 맛은 아닐테고 생밤맛인가? 생밤은 율피를 벗겨야 맛있을텐데 개암은 율피같은 껍질이 없단말인가??? 주위에는 어렸을 때 맛있게 먹었다는 사람은 있는데 전 당최 맛은 고사하고 구경도 못했으니 유 니콘같은 존재 입니다. 인터넷으로 팔려나 검색해보니 중국산만 있는데 후기가 어릴 때 먹던 그 단맛이 아니라고들 써놔서 국산 개암열매 먹어보는 것이 저의 단기인생목표 일정도 입니다 ㅠ

  • 3. ㅇㅇ
    '24.10.25 2:39 PM (211.234.xxx.148)

    아...진짜요???
    개암나무가 헤이즐넛이예요???

  • 4. 개암,깨금
    '24.10.25 2:55 PM (222.106.xxx.184)

    저희 전라도쪽은 깨금이라 불렀고
    어렸을때 산자락 아래 깨금나무에서 깨금 많이 따먹었어요.
    고소한 맛이지만 향이 따로 있진 않아요
    시중에 나오는 헤이즐럿 향은 향 자체를 가미한 거 아닐까요?

    생밤보다 조금 더 촉촉하고 고소한 맛이에요

    그리고 우리나라 산자락에도 깨끔나무 많고
    하다못해 과천에서 관악산 오르는 등산길에서도
    키작은 깨금나무에 열린 깨금도 봤었어요.
    이게 시골에서 나고 자라 종종 따먹던 사람이라 눈에 더 보였을지도..

  • 5. ...
    '24.10.25 2:56 PM (202.20.xxx.210)

    헤이즐넛이 유럽개암나무 열매라고.. 근데 가끔 저 열매가 견과 믹스에 섞여있는데 향은 없었는데..

  • 6. ---
    '24.10.25 3:07 PM (220.116.xxx.233)

    그거 아시나요... 뉴텔라도 헤이즐넛으로 만든 스프레드라는거...

  • 7. .....
    '24.10.25 3:34 PM (211.234.xxx.149) - 삭제된댓글

    생긴 건 꼭 작은 도톨이같이 생겼어요.
    식감은 아작오독하면서 기분좋은 소리가 나고요.
    맛은 아몬드, 마카다미아, 밤 섞은 맛이 나요
    끝에가서 커피향이 살짝 기분좋게 남구요.
    완전 제 취향저격하는 맛이예요~^^

  • 8. .....
    '24.10.25 3:35 PM (211.234.xxx.149)

    생긴 건 꼭 작은 도토리같이 생겼어요.
    식감은 아작오독하면서 기분좋은 소리가 나고요.
    맛은 아몬드, 마카다미아, 밤 섞은 맛이 나요
    끝에가서 커피향이 살짝 기분좋게 남구요.
    완전 제 취향저격하는 맛이예요~^^

  • 9. ...
    '24.10.25 3:51 PM (211.234.xxx.149)

    아 윗님~~ 저도 들었는데 그렇게 믹스에 들어있는건 까져있는거라서 식감도 다르고 향도 없다고 해요. 꼭 도토리같이 생긴걸 깨서 먹어야 맛있대요

  • 10. ...
    '24.10.25 4:14 PM (121.133.xxx.136)

    오래된아파트 단지에 개암나무가 있어서 50평생 첨 구경했네요

  • 11.
    '24.10.25 4:38 PM (106.101.xxx.3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이탈리아 등 서구권 가면 헤이즐넛맛 젤라또만 먹는답니다.
    고소한 걸 좋아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092 당선무효 ) 국민의힘 불법대선 관련 기자회견 9 탄핵 2024/10/28 1,704
1640091 두 여인 같은 자산 다른 생활 모습 32 어떤모습 2024/10/28 27,447
1640090 학습지 영업?해보신분? 많이 힘든가요? 1 .. 2024/10/28 836
1640089 샤브샤브 부페 갔다가 불쾌한 일 있었어요. 8 .... 2024/10/28 3,829
1640088 백반증 액시머 레이저 5 nora 2024/10/28 803
1640087 에어컨도 셀프청소 가능하겠죠~~? 6 결심 2024/10/28 928
1640086 인천 송도 7 꿈꾸는나방 2024/10/28 1,565
1640085 그러고보니 요즘 이재룡도 잘 안 보이네요 9 ㅇㅇ 2024/10/28 4,660
1640084 노래좀 찾아 주세요. 4 2024/10/28 391
1640083 대선여론조사 조작이 의심되는 언론사(뉴스공장 발) 4 .... 2024/10/28 1,004
1640082 혼자 있을 때 뭘 드시나요? 3 배고픔 2024/10/28 1,340
1640081 단독주택 매입하려고 합니다. 3 단독주택 2024/10/28 2,567
1640080 홍성남 신부 미움에 대한 강의 3 ㄱㄴ 2024/10/28 1,218
1640079 오늘따라 남편이 왜그리 안스러운지 6 ㅁㅁㅁ 2024/10/28 2,630
1640078 1970년생 또래들 추억의 샹송 6 요안나 2024/10/28 1,620
1640077 제가 꼬인 걸까요? 7 2024/10/28 2,010
1640076 딩크인데 남편이 아기사진을 스마트워치배경으로 했어요 9 내사진임 2024/10/28 3,917
1640075 교회에 헌금하는것도 기부는 기부인거죠? 13 gggg 2024/10/28 1,620
1640074 50대 스커트 입을때 2 가을 2024/10/28 2,213
1640073 상가 양도소득세 신고 어떻게할까요? 3 ... 2024/10/28 562
1640072 뜩배기에 국수 나오는집 서빙알바 6 ........ 2024/10/28 1,868
1640071 피검사 다시 한 결과 봐주세요 2 2024/10/28 1,266
1640070 영어 고수님들, 영어 발음 하나만 알려주세요 10 어설프게 2024/10/28 893
1640069 디지털교과서 어떻게 할것인가 5 샐리 2024/10/28 660
1640068 소녀상에 몹쓸짓한 흑인 민폐 유튜버 근황 19 흑인 2024/10/28 3,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