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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어난지 2년 밖에 안되는 아기가 늠름하게

.. 조회수 : 3,000
작성일 : 2024-10-25 13:35:59

아들이 아직 만 3살이 안됐어요.

어제는 키즈카페에 갔는데 아기들만 들어가는 통로가 있었어요.

아이가 "엄마 들어가자" 하길래

제가 "엄마는 못가" 하면서 측은한 표정을 지었거든요.

그랬다니 아이가

 

"손잡아줄께 괜찮아"

 

 하네요.

흐하하하..

쪼끄만게

아주 늠름한게 엄마 손도 잡아줄 줄 알고...

대견했습니다.

IP : 121.137.xxx.1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
    '24.10.25 1:37 PM (115.21.xxx.164)

    너무 예쁘네용 세상을 다가진듯 행복을 효도하는 아들이네요

  • 2. 하하하
    '24.10.25 1:40 PM (118.221.xxx.51)

    정말 늠름하네요^^

  • 3. 0000
    '24.10.25 1:44 PM (39.7.xxx.61)

    아 귀여워요ㅎㅎㅎㅎ

  • 4. ㅇㅇ
    '24.10.25 1:48 PM (1.243.xxx.125)

    와!대단히 용감한 아드님 너무 귀엽네요~~

  • 5. ㅎㅎ
    '24.10.25 1:50 PM (211.46.xxx.113)

    든든하시겠어요 쬐끄만게 벌써부터 상남자네요 ㅎㅎ

  • 6. ㅁㄴㅇ
    '24.10.25 2:35 PM (125.181.xxx.168)

    요즘은 웃을일 없는데 엘베안에 갑자기 2살 애기가 아장아장 타요.
    아가야....너가 나에게 존재 자체로 웃음을 주는구나...진짜 갑자기 마음이 웃는 경험을 했어요.

  • 7. .....
    '24.10.25 2:51 PM (110.9.xxx.182)

    자동세차장 무섭다고 한번 했는데..
    그후 거기만 들어가면 카시트에 앉아서 팔로 꼭 잡아주던애가 생각이 나네요.
    그앤 없어요.

  • 8. 이런게
    '24.10.25 3:22 PM (182.211.xxx.204)

    아이들 키우는 맛이죠.

  • 9. ...
    '24.10.25 7:57 PM (121.137.xxx.107)

    82님들 감사해요. 이런얘기 꺼낼 수 있는 곳이 있어 너무 좋아요. 제 아이는 이모들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다들 따뜻하게 웃어주고 예뻐해주거든요. 그런 분들이 82님들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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