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눠먹으려고 싸가려는데…

집김밥 조회수 : 4,849
작성일 : 2024-10-25 10:18:11

ㅠㅠ 애들 소풍이라 정성들여 쌌는데 긴장했는지 오히려 평소보다 좀 짜게 되서 맛이 훨 덜해요... 모양만 이쁘네요ㅠ

운동하는 곳에 나눠먹으려고 싸놓긴 했는데..

억지로 눈치보며 먹게들 되는 거 아닌가 싶어

그냥 두고 나갈까 고민되요....

시판 음식이나 포장간식들은 취향에 맞춰 알아서들 먹겠지 하고 가져가는데 직접 만든 건....

맘 편히 두고 갈지 싼 김에 맛이라도 보라고 가져갈지;;

담에 맛있게 쌌을 때 가져가는게 좋겠죠?

IP : 211.169.xxx.1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하고
    '24.10.25 10:21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먹으면 꿀맛입니다.
    준비한 정성이 대한하네요.

  • 2. 김밥
    '24.10.25 10:22 AM (210.223.xxx.132)

    좀 짠 게 더 맛있다에 한표.

  • 3.
    '24.10.25 10:22 AM (211.109.xxx.17)

    저라면 직접싼 김밥 좋아요. 집마다 김밥맛은 다르니까…
    김밥은 무조건 맛있어요.
    생각해서 챙겨온거에 감사할거 같아요.

  • 4. ㅇㅇ
    '24.10.25 10:22 AM (222.120.xxx.148)

    그냥 가져가세요.
    좀 있으면 짠맛도 희석될지도
    운동하다보면 소금도 먹어야 한대요 ㅎ

  • 5. ㅇㅇ
    '24.10.25 10:22 AM (106.101.xxx.151) - 삭제된댓글

    저라면 가져갈래요
    아무려면 사온 음식보다
    맛있쥬
    좀 짜면 짠대로 먹혀요
    운동하고 땀빼니까 좀 짜도 괜춘해요

  • 6. 감사
    '24.10.25 10:27 AM (211.169.xxx.153)

    좋은 말씀들 주셔서 챙겨가볼게요 ㅎㅎ
    이실직고하고 먹여야겠네요~~~

  • 7. ㅎㅎ
    '24.10.25 10:28 AM (222.100.xxx.51)

    힘들게 운동하고 나왔는데 누군가 집김밥 짠 하면 너무 두근거릴듯요

  • 8. 집김밥♡
    '24.10.25 10:29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운동메이트들이 오늘 호강하겠네요.
    좋은 날 보내세요~

  • 9. 와..
    '24.10.25 10:37 AM (49.164.xxx.30)

    집김밥 땡큐죠~~맛나게 드세요

  • 10. ..
    '24.10.25 11:01 AM (61.254.xxx.115)

    맛보라고 가져가세요 다들 잘먹을걸요~~^^

  • 11. ..
    '24.10.25 11:05 AM (182.220.xxx.5)

    억지로 먹지는 말라고 하세요. 조금 짜다고.
    좋은 시간 되시길요. ^^

  • 12. 운동 안햇어도
    '24.10.25 11:10 AM (59.6.xxx.248)

    누군가 집에서 손수 만들어온걸 밖에서 까먹는건
    그자체로 다 꿀맛

  • 13. ...
    '24.10.25 11:14 AM (118.235.xxx.142)

    운동 하다 먹는 짭짤한 김밥 짱입니다.
    저랑 같이 운동하는 분이 딱 원글님처럼 평소보다 짜게 되었다고 하며 김밥 꺼냈는데 땀을 흘려서 그랬는지 다들 지금까지 먹어본 김밥 중 최고라고 했어요.
    지금도 김밥 이야기 나오면 그날 먹은 김밥 이야기합니다.

  • 14. ..
    '24.10.25 11:23 AM (128.134.xxx.238) - 삭제된댓글

    남이 싸주는 집김밥 먹고 싶네요~

  • 15. 신경써서
    '24.10.25 11:53 AM (211.46.xxx.89)

    한다고 했는데 좀 짜게 된거 같아요
    그래도 우리 같이 먹어요~~~
    하면 엄청 좋아하실듯
    운동하고 먹는 김밥은 어떤맛이든 꿀맛이죠 ^^

  • 16.
    '24.10.25 12:03 PM (175.197.xxx.81)

    짠거 중화시킬 보리차 같은거 싸가도 좋을듯요
    예전 수영 끝나고 멤버한명이 싸온 김밥은 꿀맛 그 자체였어요^^

  • 17. ㅇㅎ.
    '24.10.25 12:11 PM (125.132.xxx.58)

    그냥 가세요. 그냥 그런거 싸오는거 넘 아줌마스러움.

  • 18. ...
    '24.10.25 12:18 PM (118.235.xxx.254)

    아줌마답게 싸가세요.
    대한민국 아줌마 화이팅!

  • 19. ....
    '24.10.25 1:30 PM (121.174.xxx.172)

    이런 마음쓰시는 것 보니 마음이 착하신 분인 듯. 좋은 시간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875 이케아 비밀번호 1 ... 2024/11/02 1,011
1641874 오늘 2시 생생 집회후기 23 ㅇㅇ 2024/11/02 4,186
1641873 집회 갔다가 지금 집에 왔는데요 45 …. 2024/11/02 7,845
1641872 배추 가격 이제 내렸나요?? 8 ... 2024/11/02 2,407
1641871 아들이 밥을 넘 오래 먹어요 8 2024/11/02 2,569
1641870 갤럭시탭 새상품 샀는데 앱이 깔려있어요 10 혹시 2024/11/02 2,501
1641869 나를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라는게 넘 어려워요 8 어렵다 2024/11/02 2,079
1641868 까마귀는 무지 크네요 15 111 2024/11/02 1,982
1641867 냉동실에 1년정도 된 낙지가 있는데요 3 냉동 2024/11/02 1,523
1641866 남 의식한다는 게 벌써 나이가 많은거다 싶네요. 17 지나다 2024/11/02 2,356
1641865 아이가 고3이라 수능선물들이 들어오는데.. 2 ........ 2024/11/02 2,402
1641864 냉장고서 얼은 두부. 살릴 수 있나요? 20 에고 2024/11/02 2,365
1641863 홍합을 20년만에 산듯 3 ㅇㅇ 2024/11/02 1,153
1641862 냉동한지 2주된 해동문어 회로 먹을 수 있나요? 6 문어 2024/11/02 686
1641861 무채가 미끌거리면 2 ... 2024/11/02 701
1641860 경찰추산 한동훈 3만 Vs 오늘 집회 3만 10 2024/11/02 2,937
1641859 인바디 허리둘레 부정확하죠? 1 ㅇㅇ 2024/11/02 738
1641858 중1 아이때문에 속상해요 22 ㅁㅁㅁ 2024/11/02 2,680
1641857 옷은 잘 입는게 유리한거 같아요 63 사실 2024/11/02 24,336
1641856 아~ 나도 누가 이뻐해줬으면 좋겠다 4 아아 2024/11/02 1,887
1641855 사람손 안닿는 곳에서 죽어가는 길냥이 구조는 어떻게 하나요 6 도움 2024/11/02 806
1641854 아이 첫 성형외과 어떤걸 중점으로 봐야 할까요? 넘 많아서요 10 고3딸 2024/11/02 1,447
1641853 한약 먹을 때 돼지고기 아예 금물인가요.  2 .. 2024/11/02 644
1641852 지방직 공무원인데 비리가 엄청난듯요 16 ㅇㅇ 2024/11/02 4,335
1641851 아파트 자가인데 주소지를 잠깐 옮겨도 괜찮나요? 2 2024/11/02 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