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가 없어도 되는 나이가 몇 일까요?

조회수 : 5,595
작성일 : 2024-10-25 01:08:52

제겐 30세 같습니다.

 

아버지가 싫어서 

기숙사 되는 대학을 다녔고

졸업후 직장 다니며 자취 했어요.

 

29세에 결혼 후 해외 살아요.

부모 곁을 떠나 독립한 나이는

제게 25세 쯤 같은데,

 

완전히 부모와 물리적으로

멀리 사는 건 서른 이후 였다 싶고요.

 

그래서 아무튼 저도 곧 50대가

눈앞이고 자식도 키우는데

여전히 부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크게 없구나 느낍니다.

 

정서적으로 남편과 잘 지내니

외로움도 그다지 크지 않은

덕분이겠죠. 

 

부모님이 어느새 70대 중후반이신데

보고싶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들어요.

IP : 73.148.xxx.16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5 1:19 AM (118.235.xxx.30)

    부모랑 자식의 성격과 관계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 2.
    '24.10.25 1:45 AM (211.219.xxx.193)

    저도 그래요.
    도시로 고등학교 나오면 자취했어요.
    너무 일찍 떨어져서 그런지 보고싶다거나 애면글면하는 마음이 없어요.
    좋으신 분들이고 할수있는 효도는 하지만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엄마도 다른분께 저는 항상 어려운 자식이라고 하시는걸 들었어요.

  • 3. 케바케
    '24.10.25 1:47 AM (217.149.xxx.81)

    정서적으로 독립이 빠른 사람도 있고
    노인이도 부모와 애뜻한 사람도 있죠.

  • 4.
    '24.10.25 2:00 AM (220.65.xxx.198)

    자식이 40세정도 되면 부모가 죽어도 큰 타격이 없다고해요 산에다 묻고 잊어버린다는거죠

  • 5. 봄날처럼
    '24.10.25 2:03 AM (116.43.xxx.8)

    부모가 없어도되는 나이는 ...없다...가 아닐지

    의존을 덜할 뿐...

    나이가 많이들어 아프면 내몸처럼 위해주던 부모님 생각 많이날 것 같아요

  • 6. 흠....
    '24.10.25 2:15 AM (58.125.xxx.87)

    봄날처럼 님 얘기처럼.

    제목 읽자마자 부모가 없어도 되는 나이는 없어
    라고 생각하고 글 클릭 했어요.

    40중반의 나이지만 여전히
    힘들고 지치고 슬프면 아빠 엄마를 찾고
    내 아빠 엄마가 건강하게 내 옆에 계셔주신게 감사해요

    부모가 없어도 되는 물리적, 정서적 나이는 없어요.
    적어도 제 기준에는요... .....

  • 7. ...
    '24.10.25 2:54 AM (121.159.xxx.222)

    부모도 그냥 인간으로 존재할수는 없나요
    30년이상 근 60년 넘어 누군가의 엄마라니

  • 8.
    '24.10.25 3:07 AM (121.159.xxx.222)

    자식 둘의 엄마로서
    40세쯤엔 내가 없어도 된다고 생각해주었음 해요

  • 9.
    '24.10.25 3:32 AM (211.234.xxx.241)

    엄마랑은 정이 없어 20세부터 남이라 생각했고
    50세 다 되어가는 지금도
    아빠는 영원히 곁에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 10. 그건
    '24.10.25 6:22 AM (180.70.xxx.42)

    부모와 관계가 어떠냐에 따라 다 다르죠.
    저 스무 살 때 대학 가면서 부모가 떨어지고 부모들이 그렇게 잔정 있는 스타일도 아니고 손주들한테도 크게 관심도 없고 간섭도, 바라는 것도 없이 정말 남처럼 무덤덤하게 지내는 관계라 지금 70대 후반이신데 만약에 돌아가신다고 해도 엄청 슬프거나 그러진 않을 거 같아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차라리 마음이 덜 아파서 다행일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 11. ...
    '24.10.25 6:50 AM (114.200.xxx.129)

    저희 엄마가 저 32살때 돌아가셨는데 저는 하늘 무너지는지 알았네요
    없어도 살수야 있죠.. 하지만 그리움에 살고 있는데
    완전잘살고 있다고 할수는없죠..
    그리움은 내몫이니까..
    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으니... 참아가면서 사는거지..

  • 12. ㅇㅇ
    '24.10.25 7:03 AM (24.12.xxx.205)

    사람마다 다르죠.
    평생 아픈 사람도 많아요.

  • 13. ...
    '24.10.25 7:12 A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결혼 후 새 가정 꾸린 후 아닐까요.
    전 제가 죽기 전에 아이가 결혼 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아이가 덜 슬퍼할거 같아요.

  • 14. ...
    '24.10.25 7:12 AM (58.234.xxx.222)

    결혼해서 새 가정 꾸린 후 아닐까요.
    전 제가 죽기 전에 아이가 결혼 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아이가 덜 슬퍼할거 같아요.

  • 15. ...
    '24.10.25 7:16 AM (221.159.xxx.134)

    78세인 울 엄마
    아직도 사무치게 그리워하시던데요.
    제가 잘해줄때마다 난 못된딸이었는데 자책도 된다하시고...
    배우 김수미가 저번에 방송에서 나이를 먹을수록 더 그립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럴거 같아요.부모님 건강하게 오래 사셨음 좋겠습니다.

  • 16. 경제적독립
    '24.10.25 7:21 AM (121.166.xxx.208)

    해서 자신의 의지대로 살 수 있는 나이가 취업대 이겠지만. 정서적으로 날 응원하고 든든한 울타리였던 부모님이 없어도 된다는 나이는 없는거 같습니다.

  • 17. ..
    '24.10.25 7:27 AM (211.36.xxx.87) - 삭제된댓글

    경제적독립이야 20대도 가능하죠. 대학교 졸업하고는 돈벌었으니까요. 하지만 40넘어도 주변사람들이 본인 엄마 이야

  • 18. 평생
    '24.10.25 7:52 AM (211.36.xxx.241)

    부모 걱정하며 정말 효녀로 살았어요.
    초3에 철이 일찍 들어 날로 어려워지는 살림살이 걱정까지...
    결혼하면서 왜 집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졌는지 깨달았네요.
    무능한 아버지와 사고뭉치 어머니 덕분이란 걸....
    60 가까이 되니 부모 걱정 이제 그만하고 싶고
    부모가 안계셨으면 싶어요. 어쩌다 이리 됐는지...

  • 19. 50이요
    '24.10.25 8:24 AM (112.164.xxx.190) - 삭제된댓글

    60살 까지 살아보니
    40까지는 엄마가 필요해요
    50넘으니 나 사는것도 이제 슬슬 산을 넘어야하니
    60되니 이젠 가셔도 잘 보내드릴거 같아요
    오래사시길 안바래요, 아프지말고 지금처럼 사시다가 집에서 가셨음 좋겠어요
    지금 제일 걱정은 시설 가실때까지 사실까봐,

  • 20. 저도
    '24.10.25 8:43 AM (220.117.xxx.100)

    부모님이 없어도 되는 나이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 가족들이 다들 꽤나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고 제 아이들도 그래서 외국이긴 하지만 고등학교 졸업하고 집을 나가 사회인이 된 지금까지 각자 알아서 사는데 보고싶어 잉잉~ 그런거 없어요
    다들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거지.. 하는 스타일이고 양가 부모님도 둘밖에 안되는 자식 중 하나가 일찌감치 나가 사는데 보고싶다 외롭다 힘들다 그런 얘기 하신 적이 없어요
    하지만 떨어져 지낸다고 인연 끝도 아니고 지구 반대편에 가 있어도 부모님과의 끈은 항상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느껴요
    아마도 죽을 때까지 제 부모님은 저의 영원한 엄마 아빠이실거예요
    각자 자기 가정 이루고 살아도 부모님이 없어도 된다는 생각은 못할 것 같아요

  • 21. ....
    '24.10.25 9:22 AM (110.13.xxx.200)

    저도 살면서 부모를 심적으로 의지해본적이 없어서..
    따뜻함을 느껴본적도 없고..
    30살이후로 없어도 젼혀 무관했을거 같아요.
    지금도 없는듯이 사네요.

  • 22.
    '24.10.25 9:41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세상 나쁘기만한건 없는거 같아요
    사이 좋음 떨어지는게 힘들고 사이 나쁘면 독립이 쉽고
    부모 죽어도 상관없고 빨리 잊고
    30살은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 23.
    '24.10.25 9:44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세상 나쁘기만한건 없는거 같아요
    사이 좋음 떨어지는게 힘들고 사이 나쁘면 독립이 쉽고
    부모 죽어도 상관없고 빨리 잊고
    어딘가 살아 있는거랑 죽고 없는건 또 다를거고
    30살에 부모 죽음. 힘들어하는 사람들 많을걸요

  • 24.
    '24.10.25 9:44 AM (1.237.xxx.38)

    세상 나쁘기만한건 없는거 같아요
    사이 좋음 떨어지는게 힘들고 사이 나쁘면 독립이 쉽고
    부모 죽어도 상관없고 빨리 잊고
    어딘가 살아 있는거랑 죽고 없는건 또 다를거고
    30살에 부모 죽음 힘들어하는 사람들 많을걸요

  • 25. .....
    '24.10.25 9:47 AM (106.101.xxx.182)

    제 경우엔 40 넘어가니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

  • 26. ㅇㅇ
    '24.10.25 10:37 AM (118.235.xxx.56)

    기질 차이도 있겠지만 저도 부모님이 딱히 애틋하지 않아요.
    외국 살아도 향수병 없고 외로움 못느끼고...
    내 남편이 더 소중하죠.
    부모님은 여전히 절 그리워하지만 전 전혀 생각이 없네요.
    모시고 살 생각은 더더욱 없고요.
    의무 봉양으로 나중에 양로원 돈이나 내드려야지 하는 생각뿐.

  • 27. ...
    '24.10.25 11:28 AM (202.20.xxx.210)

    음.. 사람마다 차이 있고요. 전 결혼 하고 나니 꼭 부모가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사라졌어요. 본인 가정이 생기면 거기에 집중하니까요. 그래서 자식 소용 없다는 말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ㅎ

  • 28. 부모 나름
    '24.10.29 5:07 PM (211.114.xxx.199)

    사랑으로 지극정성 키워주신 부모님이라면...
    자립을 한 나이에도 돌아가시면 그립고 슬프고 보고싶겠죠.

    해준 것 없고 무관심 심지어 학대한 부모라면....
    하루라도 빨리 죽는게 자식에게 낫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840 독서 한번에 몇시간 하시나요? 3 11월 2024/11/09 1,287
1625839 강릉에 쿠팡이 된다던데 새벽배송도 되나요? 3 쿠팡 2024/11/09 1,958
1625838 펌) 이번 주 다스뵈 2 segw 2024/11/09 1,008
1625837 연금 엄마 2024/11/09 1,382
1625836 5억정도 전세대출받으면 3 ..... 2024/11/09 2,864
1625835 80대 어르신 심박 조율기? 심장 박동기 시술하신 분 계신가요?.. 4 .. 2024/11/09 1,195
1625834 밥 먹으면 괜찮은데 과자, 아이스크림 먹으면 배아파요ㅠ 3 .. 2024/11/09 1,673
1625833 다들돈많은데 나만없는거같아서 다운되요 28 운빨여왕 2024/11/09 7,684
1625832 아가옷 사이즈 문의 4 아가옷 2024/11/09 604
1625831 기운차게 사는게 돈 버는 거 같아요 9 ㅇㅇ 2024/11/09 3,075
1625830 이 노래 찾아주세요. 4 올리버 2024/11/09 774
1625829 춥게하고 살았을때 매일 아팠어요. 65 ........ 2024/11/09 18,256
1625828 샐러드용 채소 뭐뭐 넣으시나요? 1 . . 2024/11/09 1,132
1625827 강아지가 주인을 빤히 쳐다보는 건 사랑한다는 표현이라는데 4 dd 2024/11/09 2,330
1625826 저는 요리하는 게 힘들지 않아요. 31 ... 2024/11/09 5,436
1625825 김장하면 먹는 김장소랑 속배추 4 2024/11/09 1,257
1625824 큰애가 둘째 국어봐주고있는데 5 2024/11/09 1,737
1625823 필라테스랑 헬스 피티중에 2 .... 2024/11/09 1,983
1625822 이게 엄마가 딱히 요리한게 아닌가요??? 38 ㅎㅎ 2024/11/09 6,572
1625821 친구가 편집샵을 하는데 6 ........ 2024/11/09 3,361
1625820 다이어트는 왕도가 없네요 4 ........ 2024/11/09 3,294
1625819 스탠드51 가방 어때요.? ........ 2024/11/09 524
1625818 집회 화이팅입니다 7 오늘 2024/11/09 1,123
1625817 다른사람 사진촬영에 제가 배경에 들어간거같은데 2 Dd 2024/11/09 2,149
1625816 오늘 집회 경찰들이 방해중인 건가요? 7 ㅇㅇ 2024/11/09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