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튭 보면서 나를 깨닫는다

...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24-10-24 23:08:14

유튭 브이로그 다양하게 많이 보는데 갈수록 너무 잘난사람 너무 완벽한사람 이런유형은 구독취소하게돼요. 시기 질투 뭐 이런것까진 아니고(아무 깊은 내면은 그럴지도) 그런걸 보다보면 스스로가 너무 위축되고 열등감에 시달리는 내가 싫더라구요.

그렇다고 또 너무 우울한거 죽상쓰고 맨날 죽는소리하는 유튭도 싫고요.

적당히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되거나 아님 비슷한 처지라고 생각되지만 열심히 깨발랄버전으로 사는 사람들 얘기만 계속 봐요. 뭔가 짠하고 응원하게 되는 채널있거든요. 댓글들보면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거같아요.

남 안된일에는 위로를 잘해주지만 잘됐을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은 드물다고 하잖아요. 그게 그냥 보통사람의 심리인가봐요. 그래서 나이들수록 남들한테 자랑하지말라는거. 

 

 

 

 

IP : 184.147.xxx.1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요.
    '24.10.24 11:41 PM (182.211.xxx.204)

    장윤정 보면서 전 솔직히 그녀가 평범한 사람들이 보기엔
    너무 넘사벽이라 사람들이 그런가보다 할 줄 알았는데
    마치 친한 친구 시기하고 질투하듯 많은 사람들이 쓴 댓글들
    보면서 탑스타의 자랑도 용납되지 않는구나 싶더군요.
    더 조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2. 영통
    '24.10.25 7:09 AM (106.101.xxx.252)

    동감요..

  • 3.
    '24.10.25 8:33 AM (211.215.xxx.185) - 삭제된댓글

    저희 신랑도 하꼬 유투버 주로 보고
    그 하꼬가 성장해서 10만 되면 구취하더라고요.
    굳이 자기가 봐줄 이유가 없대요.
    비슷한 심리인가.
    저는 연옌은 애초에 넘사벽이라 질투가 안나는데
    햇병아리 시절부터 봐온 유투버가 잘나가면 좀 질투나긴 해요.

  • 4. 질투?
    '24.10.25 8:35 AM (211.215.xxx.185) - 삭제된댓글

    저희 신랑도 하꼬 채널 주로 보고
    그 하꼬가 성장해서 10만 되면 구취하더라고요.
    굳이 자기가 봐줄 이유가 없대요.
    비슷한 심리인가.
    저는 연옌은 애초에 넘사벽이라 질투가 안나는데
    햇병아리 시절부터 봐온 유투버가 구독자수 늘어나면 좀 질투나긴 해요.
    둥지언니도 그래서 보다가 잘 안보게 되더라고요.
    제경우에는 그냥 안보고 마는데
    질투하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사람 마음 다 비슷한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429 고3 수시 합격 발표 거의 다 난 건가요? 12 ? 2024/10/29 3,624
1640428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7 가을 2024/10/29 1,318
1640427 비혼 여성 공동체 노후에 어때요 48 2024/10/29 4,606
1640426 채식주의자 읽으신분만 봐주세요..여고생이 읽어도 될까요? 30 ㅇㅇ 2024/10/29 3,367
1640425 손목 아픈데 침 맞으면 어떨까요 14 치료 2024/10/29 882
1640424 코로나 진행상황 3 선플 2024/10/29 1,204
1640423 대장내시경하다 깨면 아픈가요? 7 내시경 2024/10/29 1,335
1640422 헤어 픽셔와 헤어 스프레이 1 ... 2024/10/29 462
1640421 강아지에게 다가오는 겨울… 11 2024/10/29 1,729
1640420 세수펑크 메우려 '한은 적립금'도 손대려 했다···법률자문 결.. 7 ........ 2024/10/29 1,158
1640419 결혼할 여자네집 등기부등본 열람하기... 86 의견 궁금... 2024/10/29 22,795
1640418 82님들.. 시부모님 위독하면 슬프시던가요? 35 ... 2024/10/29 4,746
1640417 이친배 오연수역할 5 ㅇㅇ 2024/10/29 2,143
1640416 사춘기 무난하게 나는 아들 특징이 13 ㄴㄴ 2024/10/29 3,926
1640415 IRP연말정산 한도요 2 .. 2024/10/29 831
1640414 아이들 독서 끊기기 시작하는 시기가 보통 언제인가요? 11 ㅇㅇ 2024/10/29 1,398
1640413 흑백요리사에서 제일 인상 좋았던 사람이 한식장인이었는데... 21 ㅇㅇ 2024/10/29 4,428
1640412 굿이나 천도제 하고 일이 잘 풀리는 경우 있나요? 6 답답 2024/10/29 1,176
1640411 유치원생 데리고 해외여행가는데 7 짐싸기 2024/10/29 795
1640410 코로나 예방접종 얼마하나요? 4 4321 2024/10/29 768
1640409 이태원참사추모제 2 고마워요 m.. 2024/10/29 451
1640408 기아 V12 4개 방송사 캐스터들 우승 멘트 ㄷㄷ 4 ... 2024/10/29 1,252
1640407 무릎기장의 H라인 스커트 다 버릴까요? 7 .. 2024/10/29 2,310
1640406 돈은있고 남편은 없다 생각하고 살렵니다 26 .. 2024/10/29 5,518
1640405 고추 장아찌 곰팡이?.. 2 까밀라 2024/10/29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