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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자랑 하나만 할게요~

글라라 조회수 : 9,465
작성일 : 2024-10-24 22:30:25

글이 산으로 가는것 같아 지웁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철없는 엄마가 되어있네요~

그래도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IP : 121.125.xxx.3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
    '24.10.24 10:32 PM (58.29.xxx.5) - 삭제된댓글

    와 축하드려요
    대단한 아들이네요
    기특해라
    그 이상 잘 해 주셨겠지요

  • 2. 우와
    '24.10.24 10:35 PM (110.8.xxx.113)

    부럽 부럽 ^^
    아들을 정말 잘 키우셨네요..
    기특해라~

  • 3. 찐부럽
    '24.10.24 10:36 PM (61.105.xxx.113)

    원래 친구들 모여도 공부 잘하는 아들보다
    착한 아들 더 부러워해요.

    원글님 진짜 부러워요. 축하드립니다!

  • 4. 축하축하
    '24.10.24 10:37 PM (123.111.xxx.101)

    명품 선물 해주고
    싶었던 아들의 마음을
    온전히 받으시고 즐기세요
    너무너무 좋다고 표현도 많이 하시고요
    명품이래서 그러는게 아니라
    눈여겨보고 기억하고 그걸
    사려고 했을 그 마음이 예쁘잖아요
    진심 축하드려요

  • 5. 와우
    '24.10.24 10:37 PM (124.49.xxx.19)

    저는 선물보다 건강하게 제대한 아드님이 더 부럽네요.
    저희 아들 최전방에서 복무중이라 너무 걱정되거든요.
    아드님 제대도 다정다감한 마음 씀씀이도 모두 다 부럽네요.

  • 6.
    '24.10.24 10:38 PM (122.43.xxx.190)

    와 아들 잘 두었네요.
    원글님
    착한 아들과 내내 행복하시길요.
    부러워요

  • 7.
    '24.10.24 10:43 PM (124.5.xxx.71)

    패딩값 가방값을 무조건 돌려줬으면 좋을 것 같다는 건
    기분탓이겠지요. 아들 전재산이자 목숨값인데요...

  • 8. 와...
    '24.10.24 10:43 PM (61.254.xxx.88)

    진짜 대단하네요.
    예뻐라.........
    건강하게 제대한것도 선물인데,
    명품까지!!!
    자랑할만하세요
    애지중지 매일매일 메고 다니세요!!!

  • 9. ....
    '24.10.24 10:44 PM (223.39.xxx.3)

    세상에....
    보석같은 아들...

  • 10. ...
    '24.10.24 10:45 PM (211.117.xxx.24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알아서 아들 충분히 잘 챙기겠죠
    아들 돈 홀랑 빼먹는 엄마로 만들고 싶으신가요?

  • 11. ....
    '24.10.24 10:47 PM (14.52.xxx.217)

    대박아들.. ㅠㅠ
    그래도 그만큼 돈 모아뒀다 취업하면 돌려주세요
    진짜 잘키우셨네요

  • 12. ....
    '24.10.24 10:51 PM (122.36.xxx.234)

    세상에나~무탈히 잘 돌아온 것만도 고마운데 선물까지!!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그 마음이 너무 귀하네요.
    원글님, 아낀다고 모셔놓으면 절대 안 되는 것 알죠?
    원글님 부부가 아들 앞에서 마르고 닳도록 입고 들고 다니셔야 합니다.
    뭐가 됐든 장점 찾아서(수납이 잘 된다, 디자인이 내 취향이다, 크기가 적당하다 등등) 마구 좋아하시고요. 선물한 자식 입장서는 그게 젤 뿌듯해요.

  • 13. 아들아~
    '24.10.24 10:52 PM (121.166.xxx.48)

    군에 있는 어들에게 장난삼아 이글 캡쳐해서 보내려고 해도 프라다가 뭔지 몽클이 뭔지 몰라 어리둥절해 할거 같아 안보냅니다.

  • 14.
    '24.10.24 10:54 PM (124.5.xxx.71)

    장난삼아도 보내지 마세요. 돈이 몇 백인데요.

  • 15. ..
    '24.10.24 10:55 PM (172.226.xxx.42)

    아끼지말고 맨날 들고 다니세요
    저도 명품하나 없는 엄마 가방 사줬는데 매는걸 못봐서 .. 아낀다고 안매는건지 ㅡㅡ
    선물한 입장에서 맘이 안좋아요

  • 16. ...
    '24.10.24 10:55 PM (223.62.xxx.43)

    원글님 성공한 인생이네요.

    이런 이뿐 아들 가진 엄마 부럽습니다 정말 ㅎㅎㅎ

  • 17. ㅜㅜ
    '24.10.24 10:55 PM (218.50.xxx.110)

    좋으시겠습니다. 아드님 대견해요.

  • 18. 아드님
    '24.10.24 10:56 PM (223.39.xxx.203)

    부모 위할줄도 알고 통도 크고 부럽네요.

  • 19. ㅣㅣㅣ
    '24.10.24 10:57 PM (59.16.xxx.235)

    아들 맘씀씀이가 이쁘네요~

  • 20. ooooo
    '24.10.24 10:58 PM (211.243.xxx.169)

    와 어지간하면 나면 자랑비네요~ 소리 할 텐데 이건 자랑비라는 말도 안 나와.

    세상에 어쩜 그렇게 잘 키우셨습니까
    이런 글 보면 너무 감사하기까지 해요.

    백번 천번 자랑하셔도 돼요.
    너무너무 좋은 글 반가워요 고맙습니다

  • 21. ...
    '24.10.24 10:58 PM (221.151.xxx.109)

    우와...착한 아들이네요 ㅜ ㅜ
    좀 더 쌀쌀해지면
    남편분 패딩 입고 원글님 프라다가방 들고
    좋은데가서 아드님 밥 사주세요♡

  • 22. 쿨한걸
    '24.10.24 11:00 PM (1.231.xxx.220)

    와 ...부럽부럽

  • 23. ooooo
    '24.10.24 11:00 PM (211.243.xxx.169)

    그리고 진짜 인사성 밝은 거요.
    그거 사회생활하면 99점부터 시작해요.

    아무리 스펙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데,
    많은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아주 강력한 장점이에요.

  • 24. ..
    '24.10.24 11:00 PM (121.177.xxx.136)

    정말 부러워요

  • 25. ㄱㄴ
    '24.10.24 11:04 PM (125.189.xxx.41)

    아드님 그 마음씀은 정말 부럽네요.
    참 잘 키우셨어요..쉽지않지요.
    저히는 가난하기도하고 아들 고생값
    아까워서 저는 마음만 받겠다하고
    반품시킬거 같아요..
    그만큼 돈 줄수도 없으니까요.
    실지 울아들은 얼마전 전역해서
    적금 넣어둔걸로 알아요.

  • 26. ㅇㅇ
    '24.10.24 11:06 PM (58.122.xxx.36)

    마음 씀씀이가 넘 이쁘네요
    1년전 제대한 울집 아들은 부모 선물은 커녕 제대 축하 선물로 아이패드를 요구하던데요
    건강하게 제대한것이 감사해서 기쁜 마음으로 선물해줬어요 물론 공부 핑게로 알바는 한번도 안한 아들입니다
    쓰다보니 원글님 아들하고 넘 비교되네요
    같은점은 울아이도 공부를 못한다는점
    그래도 자식이라 예쁜데 마음 고운 아들둔 원글님은 얼마나 더 예쁠까요

  • 27. 원글
    '24.10.24 11:10 PM (121.125.xxx.3)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와우님 !
    저도 아들이 GOP에서 근무 했습니다.
    와우님 아드님 건강하게 제대 할수 있도록 생각날때마다 기도 드리겠습니다.

  • 28. ooooo
    '24.10.24 11:16 PM (211.243.xxx.169)

    그리고 자식 입장에서 하나 보태면요
    절대로 그거 환불하시거나 다시 그 가격 돌려주시거나 그러지 마세요.

    가장 행복해 하시면 됩니다
    틈날 때마다 들고, 항상 가장 가까이 애착가방으로 쓰세요.

    아주 먼 훗날 시간이 지나서라도
    이거 그때 니가 사준 거잖아, 그렇게 이야기 나누는 게 얼마나 큰 추억인데요.

    아드님 벌어온 돈 물론 귀하지만,
    앞으로 긴 시간 동안 가족들이 추억하면서 행복할 가격이라고 생각하시길

  • 29. ㅇㅇ
    '24.10.24 11:16 PM (61.79.xxx.171)

    우와 부러워요 축하축하~ 마르고 닳도록 매고 드세요 아들이 너무 좋아할 거같아요

  • 30. ㅇㅇ
    '24.10.24 11:25 PM (110.9.xxx.70)

    윗님 의견에 동의하며
    절대 환불 하거나 돈으로 돌려 주지 마세요.
    큰맘 먹고 선물한 자식 기운 빠집니다.
    아들 정말 잘키우셨어요!!

  • 31. ...
    '24.10.24 11:28 PM (221.151.xxx.109)

    안방에서 거실 갈때, 작은방 갈때도 들고 다니세요 ㅎㅎ
    선물한 사람이 제일 기분 좋은게
    받은 사람이 자주 쓰는거잖아요

  • 32. 저는
    '24.10.24 11:30 PM (222.100.xxx.50)

    그래도 용돈 조금 찔러줄듯요 서로 기분좋게.
    엄청 비싼거잖아요.
    니덕에 호강한다 엄청 기뻐하시길..

  • 33. 와~~
    '24.10.24 11:40 PM (121.186.xxx.10)

    아들 잘 컸네요.
    우리 아들 군대 있을 어버이날에 족욕기 보냈던데
    기능이 좀 그래서 안 쓰고 어디 박힌걸 보고는
    효도는 입으로만 해야한디니까 ㅡ하더이다.

    무탈하게 전역한것 축하하고
    부모님 기쁨에 박수를 ...

  • 34. ...
    '24.10.24 11:45 PM (180.70.xxx.60)

    원글님 아들 잘 키우신것
    축하드립니다 ^^
    아들 기분 좋게
    부부가 계속 입고, 들고 다니세용~~~

  • 35. 진짜
    '24.10.24 11:46 PM (39.112.xxx.205)

    부럽네요
    잘키우셨네요
    통도 크고
    저런게 제일 행복한 일인듯

  • 36. 들들맘
    '24.10.24 11:51 PM (211.36.xxx.45)

    아드님이 건강하게 전역한게
    선물인데요.
    GOP에서 근무하는게
    얼마나 긴장하고 힘든데
    그런 생활을 견디고 모은 월급을
    적금으로 부어 제대할 때 탄돈인데
    명품 패딩, 가방을 말하는지
    저는 이해가 좀,
    제 생각이니 속상해마세요.

  • 37. 어머나
    '24.10.24 11:59 PM (218.55.xxx.30)

    기특하고 예쁜 아들이네요!
    부모님이 검소한 걸 아니까 아들도 항상 맘에 두고 사주고 싶었을거에요. 아끼지 말고 팍팍 들고 다니셔야 선물해 준
    보람이 있는거 아시죠?
    주변에 자랑도 쫙 하시고^^

  • 38. lllll
    '24.10.25 12:25 AM (112.162.xxx.59)

    원글님 좋은 아들 하나 놓은 걸로 인생 성공했네요.

  • 39.
    '24.10.25 12:30 AM (220.80.xxx.96)

    그때 아들한테 금팔찌 받은 엄마는 가루가 되도록 까이던데
    이 글은 또 다르네요
    목숨걸고 군생활 하며 받은 돈
    십원한장도 못 받을 것 같은데
    농담이라고 두 분 다 명품으로 사달라고 하셨다니 놀랍네요
    아드님은 너무 착하고 기특하구요

  • 40.
    '24.10.25 12:32 AM (119.193.xxx.110)

    자랑하셔도 돼요ㆍ
    아들 멋지게 잘 키우신 거 같아요ㆍ
    엄마ㆍ아빠 생각할 줄도 알고 ᆢ
    인사성 좋은 아이들은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져요ㆍ

  • 41.
    '24.10.25 12:55 AM (122.203.xxx.243)

    저는 왜 가슴이 아플까요
    군대에서 고생해서 모은돈을
    너무 과하게 쓴거 아닌지...
    적당한 선물이면 좋았을것 같아요

  • 42. ㅇㅇ
    '24.10.25 1:11 A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아들도 그간 부모님에 대한 마음의 깊이가 달라진거겠죠
    그래도 울아들 제대할땐 말조심 해야겠다 싶네요

  • 43. ...
    '24.10.25 1:35 AM (211.235.xxx.146)

    아드님 무사전역을 축하드려요.
    그런데 어머니, 그 적금 이름이 [장병내일준비적금] 이에요.
    말 그대로 아드님 미래에 발판이 되어 줄 목돈 이라구요.
    아무리 아드님이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에서 사 드린 거라 해도 20프로가 넘는 비용은 과합니다.

    아직 어린 자식 너무 부담 주지 말아주세요.
    아드님이 착해서 더 안스러워요.

  • 44.
    '24.10.25 2:48 AM (210.108.xxx.182)

    우리 아들도 군대에 있어요.
    근데 글쓴님처럼은 못하겠어요.

    직장 다녀 번 돈도 아니고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도 아니고

    청춘 갈아 군대에서 어찌보면 목숨값 치루고 받아나온 돈으로 몽클패딩,프라다가방 사달라는게 전 이해가 안가요.

    댓글들보면 내가 이상한건지도 모르겠어요.

  • 45. ...
    '24.10.25 2:57 AM (116.32.xxx.73)

    저나 지인들은 화장품정도 받고
    아들들이 청춘의 아까운시간 바쳐 번 귀한 돈
    미래를 위해 잘 굴리라고 했어요
    지금 많이 불린듯 해요

    저도 댓글들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 46. 청출어람
    '24.10.25 4:48 AM (211.206.xxx.103)

    저도 부모님이 좀 철이 없으신 거 같습니다..
    목숨 걸고 군에 가는 아들에게 제대하고 나서 몽클, 프라다 사달란 농담이라니요..
    저 같으면 꿈에도 못할 말이네요.

    앞으론 그런 농담 반 진담 절대 하지 마세요..
    효도 다 했네요 그 집 아들.
    그러다 장가 못가요...

  • 47. ...
    '24.10.25 5:26 AM (183.102.xxx.5) - 삭제된댓글

    저도 자식가진 부모지만 이해가 안가네요. 그깟 외국회사 배불리는 명품이 뭐라고요...무사히 제대해서 건강히 잘 다녀온것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 48. ...
    '24.10.25 5:28 AM (183.102.xxx.5) - 삭제된댓글

    정말 이해가 일도 안가네요. 그깟 외국회사 배불리는 명품이 뭐라고요...

  • 49. ...
    '24.10.25 5:29 AM (183.102.xxx.5)

    정말 이해가 일도 안가네요. 그깟 외국회사 배불리는 명품이 뭐라고요...이글이 콩트였으면 좋겠습니다

  • 50.
    '24.10.25 5:43 AM (49.236.xxx.96) - 삭제된댓글

    아니 아들이 군 적금 타면 선물 사준다고 말했다고
    그걸 몽클하고 프라다를 말해요???
    아들은 처음 생각한 선물이 그 가격은 아니었을 텐데
    그 말을 들었을 때 아이가 정말 당황스러웠을 거 같아요

    돈 돌려주세요
    그리고 진짜 장하다고 말해 주세요.
    한두 푼도 아니고
    댓글 다신 분들도 아이가 서프라이즈로 사온 것도 아니고
    고작 스무 살 아이에게 몽클과 프라다 가방이라니
    주작이길

  • 51.
    '24.10.25 6:01 AM (49.236.xxx.96)

    군적금 받으면 아빠, 엄마 선물 사준다기에
    아빠는 몽클패딩, 엄마는 프라다 가방 하나 사달라고 정말 농담으로 애기했는데....

    ---------------
    보통 그 나이 아이들이 적금타서 선물사준다고 하면
    그냥 적당한 걸 생각했을텐데
    글 읽어보니 평소에 그런 거 입고 쓰는 여유가 있으신 것도 아닌 듯 한데
    아이에게 800정도 ( 찾아보니 맥시멈이 이정도) 되는 돈은 정말 큰 거인데
    그걸 몽땅 덜컥 받나요??

    주작이 아니라면 돌려주세요
    게다가 바로 알바하러 나갔다니
    정말 피같은 돈일텐데
    받으라는 댓글들은 원글 읽고도 그런 글을 다는지
    진짜 우리 시엄마 같아요

  • 52. 선플
    '24.10.25 6:25 AM (182.226.xxx.161)

    이건뭐.. 넘사라서 질투도 못하겠네요~ 어버이날 카이네션도 겨우 받는입장에서ㅎㅎ 정말 멋집니다! 아들 잘 키운 두분도 멋져요

  • 53. ....
    '24.10.25 6:37 AM (118.129.xxx.30)

    넘 멋진 아드님이네요~ 선물도 대단하지만 바로 알바도 하고~ 근면성실한 아드님이네요~

  • 54. 마음
    '24.10.25 6:42 AM (1.246.xxx.38)

    마음이 깊은 아드님이네요.
    아침에 일어나 이런 훈훈한 글보니 좋으네요.
    생활력이 강해서 뭘해도 잘 할거 같아요.

    아드님이 부모님께 큰 마음 먹고 좋은 선물 해준걸 뿌듯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심 좋겠어요. 선물한 사람이 모처럼 낸 마음을 지켜주심 좋겠어요.자식에게 해줄게 앞으로 얼마나 많겠어요.그때 모자라지 않게 부모님도 자식에게 선물하는 기분으로 돌려주심 되죠.

    잘 키운 아드님 멋집니다

  • 55. 나는나
    '24.10.25 7:18 AM (39.118.xxx.220)

    아드님 너무 착하고 대견하지만 저도 목숨값으로 받은 돈 네 미래위해 투자하라 하지 뭐 사달라 못할듯요. 이왕 받으신거 멋지게 잘 착용하세요.

  • 56.
    '24.10.25 7:28 AM (175.223.xxx.3) - 삭제된댓글

    그돈은 꼭 돌려주세요.
    비슷한 나이대 아이 키우는 사람인데
    그 나이 애들한테 몇 백은 몇 천같은 큰돈이에요.
    그런 물건 말한 것도 철없는 거 맞고요.
    부럽다 어떻다 저는 부럽지 않고
    솔직히 아들이 안됐어요.
    걔가 군대 있는 동안 용돈도 안타서
    돈을 안썼으면 가방값, 패딩값 이상 모아서
    본인들이 사고 애것까지 사서 줘도 남아요.
    님 사돈이 자식 번돈 명품 사달라하는 사람들이면 뭐라고 하겠어요?

  • 57.
    '24.10.25 7:31 AM (175.223.xxx.3) - 삭제된댓글

    그돈은 꼭 돌려주세요.
    비슷한 나이대 아이 키우는 사람인데
    그 나이 애들한테 몇 백은 몇 천같은 큰돈이에요.
    그런 물건 말한 것도 철없는 거 맞고요.
    부럽다 어떻다 저는 부럽지 않고
    솔직히 아들이 안됐어요.
    걔가 군대 있는 동안 식비도 안 쓰고용돈도 안타서
    돈을 안썼으면 가방값, 패딩값 이상 모아서
    본인들이 사고 애것까지 사서 줘도 남아요.
    님 사돈이 자식 번돈 명품 사달라하는
    사람들이면 뭐라고 하겠어요?
    여기 받아라 좋겠다 이런 글 다는 분들은
    그런 사돈 만나셔도 좋으시겠어요?
    철이 없는 정도가 아니고 솔직히 읽으면서 화나요.

  • 58.
    '24.10.25 7:33 AM (175.223.xxx.3)

    그돈은 꼭 돌려주세요.
    비슷한 나이대 아이 키우는 사람인데
    그 나이 애들한테 몇 백은 몇 천같은 큰돈이에요.
    그런 물건 말한 것도 철없는 거 맞고요.
    부럽다 어떻다 저는 부럽지 않고
    솔직히 아들이 안됐어요.
    걔가 군대 있는 동안 식비도 안 쓰고용돈도 안타서
    돈을 안썼으면 가방값, 패딩값 이상 모아서
    본인들이 사고 애것까지 사서 줘도 남아요.
    님 사돈이 자식 번돈 명품 사달라하는
    사람들이면 뭐라고 하겠어요?
    여기 받아라 좋겠다 이런 글 다는 분들은
    그런 사돈 만나셔도 좋으시겠어요?
    철이 없는 정도가 아니고 솔직히 읽으면서 화나요.
    조카 전역했는데 오천 만들어서 씨드머니 할거라고
    하던데 참 고구마 사연이네요.

  • 59. ...
    '24.10.25 7:52 AM (211.250.xxx.74)

    철없는 엄마 맞습니다..
    빚을 내서라도 꼭 아들에게 돌려주세요.. 감옥같은 군대에서 버티며 번돈인데..

    명품파카에 명품백이라니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

    그돈으로 여행을 가거나 투자를 하거나 자기계발을 위해서 쓰도록 돌려주세요.

    제대하고 바로 알바가는 아들은 자랑스러운게 아니고 안쓰러운겁니다.

    다른집 아들들은 여행계획 세우고 바로 떠납니다...

  • 60. ...
    '24.10.25 8:17 AM (175.223.xxx.3) - 삭제된댓글

    없는 동네는 자식한테 받은 자랑하고
    있는 동네는 자식한테 준거 자랑한다는데 ㅠㅠ

  • 61. ...
    '24.10.25 8:18 AM (175.223.xxx.3) - 삭제된댓글

    없는 동네는 자식한테 받은 자랑하고
    있는 동네는 자식한테 준거 자랑한다는데 ㅠㅠ
    딸 취업했는데 가족한테 돼지갈비 쏘고 끝냈어요.
    적당히 좀 하세요.

  • 62. 속상해
    '24.10.25 8:19 AM (175.223.xxx.3) - 삭제된댓글

    없는 동네는 자식한테 받은 자랑하고
    있는 동네는 자식한테 준거 자랑한다는데 ㅠㅠ
    딸 취업했는데 가족한테 적당한 식사 한번 쏘고 끝냈어요.
    적당히 좀 하세요.

  • 63. 아유
    '24.10.25 8:26 AM (175.223.xxx.3) - 삭제된댓글

    없는 동네는 자식한테 받은 자랑하고
    있는 동네는 자식한테 준거 자랑한다는데 ㅠㅠ
    애 취업했는데 가족한테 적당한 식사 한번 쏘고 끝냈어요.
    그간 자기 모은 것도 다 계좌에 고스란히 있어요.
    적당히 좀 하세요.

  • 64.
    '24.10.25 8:29 AM (175.223.xxx.3)

    애가 제대 후 바로 알바간 거 보니 마음 아프네요.
    근데 어머님들, 환갑 이정도 말고는 함부로 백단위는 받지 맙시다.
    자식 월 수천만원 버는 집이면 모를까 너무한 처사예요.

  • 65. ㅇㅇ
    '24.10.25 9:22 AM (125.179.xxx.132)

    부모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절대 환불 하거나 돈으로 돌려 주지 마세요.
    큰맘 먹고 선물한 자식 기운 빠집니다.22222

  • 66. 저도..
    '24.10.25 9:49 AM (222.100.xxx.51)

    그 돈이 어떻게 모은 돈인데 명품 소비로 날리냐 싶어요
    저는 딸엄마지만 남의 아들이라도 괜히 가슴 시린대요.

  • 67. 아니
    '24.10.25 10:27 AM (175.114.xxx.248)

    저희 아들도 이제 몇달 뒤 제대예요. 장병내일준비적금 덕에 제대하면 천만원 넘는 금액이 모아진다 해요. 아이는 그 돈으로 여행다닐 생각만 하던데...사실 제대 선물은 생각도 못했네요. 내가 해주면 해줬지....

  • 68. 그럼
    '24.10.25 10:29 AM (124.5.xxx.71)

    돈 아니면 비상금으로 쓰라고 순금이라도 사주던지요

  • 69. 어휴.
    '24.10.25 11:25 AM (182.226.xxx.161)

    자식이 효도 하고 싶어서 그런 맘을 그게 명품이라고 철없는 엄마를 만드시네요.. 해주는 입장에서 할만하니까 사드리는거지.. 뭘 받지 말아라.. 금을 사줘라..그동안 부모가 사랑주고 서포트 해줬으니 저렇게 보답하려고 하는거지.. 기분좋게 받아서 그 마음 충분하게 표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주는 사람은 그게 제일 큰 행복입니다.

  • 70. ooooo
    '24.10.25 12:08 PM (210.94.xxx.89)

    역시나 또 훈계모드 발동하신 분들 때문에
    걱정과 오지랖에 한 마디 더 보탭니다.

    평생 간직하실거잖아요.
    앞으로 긴 시간 동안, 엄마의 첫 번째 명품 가방을 내가 사줬고 그걸 엄마가 얼마나 진심으로 행복해했는지
    그리고 그걸 엄마에게 선물 하던
    20대의 나의 마음은 어떠했는지.
    그걸 기억하게 해주는 물건이 될거에요.

    부모만, 자식에게 베푼 순간을 행복으로 기억하는 게 아니에요, 자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야 허구헌날 현금이 최고 선물이라고 그렇지만
    그건 같이 추억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에게서나 그렇죠.

    가끔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충분히 잘 키우셨고, 아드님도 충분히 지금 기뻐할겁니다.
    행복하시길

  • 71. ㅇㅇ
    '24.10.25 12:08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윗님 가르치려는 말투 짜증나요

  • 72. ㅇㅇ
    '24.10.25 12:10 PM (125.179.xxx.132)

    부모는 주책
    아들은 기특한거

  • 73. 아뇨
    '24.10.25 12:42 PM (110.70.xxx.224)

    목숨값 받아야 효도 확인은 아니죠.

  • 74. 어머
    '24.10.25 1:11 PM (106.101.xxx.219) - 삭제된댓글

    목숨값이요?? 죽었어요?

  • 75. 원글님
    '24.10.27 1:08 PM (106.101.xxx.240)

    자식 마음이 기특하고 고마운거죠.

    질투훈계 댓글은 패스하시구요.
    든든하고 착한 아들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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