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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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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옥순 예쁜 사랑하네요

부럽다. 조회수 : 3,687
작성일 : 2024-10-24 21:39:41

https://woman.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229

 

옥순은 10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수와 찍은 커플 사진을 십수 장 올리고 "당신에게 처음으로 편지를 쓰네요. 오늘은 꽉꽉 눌러뒀던 마음을 아무리 눌러도 자꾸 커져버려서 새어 나갔던 마음을 열어놔도 되지요?"라고 운을 뗐다. 

 

"많은 사람에게 질책을 받았던 때 제가 가장 무서웠던 건 방송을 보고 당신이 나를 미워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었어요. 그 걱정에 밤새 잠도 못 자고 뒤척였는데 다음 날 눈을 떠보니 마주한 건 나를 미워하는 당신이 아닌 햄버거 봉투를 흔들고 있는 당신이었어요. 밥 못 먹을까 봐 걱정했다면서, 5분이라도 얼굴 보고 싶다며 왕복 4시간의 거리를 오가는 당신을 의심한 제가 얼마나 못나 보였나 몰라요"

IP : 125.132.xxx.1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4 9:53 PM (219.241.xxx.152)

    옥순이 말은 못 해도 글은 잘 쓰네요

  • 2. ..
    '24.10.24 10:03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저 글에 옥순 음성 지원을 하니...

  • 3. ..
    '24.10.24 10:09 PM (175.119.xxx.68)

    유튭댓글 보면 남자 황기순 닮았다 그러던데
    그 기수분한테 인기가 있었던거 보면 성격이 좋은가봐요

  • 4. ...
    '24.10.24 10:32 PM (221.151.xxx.109)

    이 프로그램 진짜 대단...

  • 5. 쳐다보는 눈빛이
    '24.10.24 10:34 PM (112.186.xxx.86)

    진짜 사랑에 푹빠진게 보이네요.
    옥순이 웃으니까 아이처럼 순수해요

  • 6. 흐잉
    '24.10.24 10:35 PM (218.55.xxx.178)

    결혼까지 이어져서 꼭 행복하길 빌어요
    옥순 얼굴 표정 온화하게 변해서 넘 보기 좋아요

  • 7.
    '24.10.24 10:43 PM (116.37.xxx.236)

    데프콘 말대로 살면서 열외를 당해본 적이 없어서 자기만 모흐고 다른 사람들만 아는 상황이나 정확한 표현을 안하고 남들만 다 아는 게 너무 힘들어서 자꾸 꼬아서 생각했었나봐요.

  • 8. ...
    '24.10.25 12:41 AM (220.120.xxx.16) - 삭제된댓글

    꽁양 꽁양 옥순 맘도예쁘고 얼굴도예쁘고..
    옥순 같은여자보면 순수 그자체네요.

  • 9. ....
    '24.10.25 6:48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편지를 읽어보니
    세상도도 편하게 산 공주과가 아니라
    앞서 상처가 너무 커서 조금이라도 또 상처줄거같으면 바로 물어버리겠다는
    불안하고 경계심잔뜩든 새끼고양이였나 싶네요
    그리고 엠비티아이는 99% infpㅎㅎ

  • 10. ...
    '24.10.25 6:49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편지를 읽어보니
    세상도도 편하게 산 공주과가 아니라
    앞서 상처가 너무 커서 조금이라도 또 상처줄거같으면 바로 물어버리겠다는
    바들바들 경계심잔뜩든 새끼고양이였나 싶네요
    그리고 엠비티아이는 99% infpㅎㅎ

  • 11. ...
    '24.10.25 6:50 AM (115.22.xxx.93)

    편지를 읽어보니
    세상도도 남자들위에 군림한 공주과가 아니라
    앞서 상처가 너무 커서 조금이라도 또 상처줄거같으면 바로 물어버리겠다는
    바들바들 경계심잔뜩든 새끼고양이였나 싶네요
    그리고 엠비티아이는 99% infp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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