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보긴했는데 정식으로 인사온다고하네요 뭘 해주야할까요?
집에서 밥해주야하나요?
참 고민이되네요
다들 어찌하셨나요?
평소에 보긴했는데 정식으로 인사온다고하네요 뭘 해주야할까요?
집에서 밥해주야하나요?
참 고민이되네요
다들 어찌하셨나요?
소고기 무국
잡채, 호박전, 동태전, 배추김치, 무우나물,
순살 닭강정 사서 한접시 놓고 과일 깍아 놓으심 안될까요?
저는 예비사위가 집밥을 좋아해서 집에서 차려 주었어요
딸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미리 알려줘서 차리기 편했어요
전화해서
뭐 좋아하냐고 그핑계로 미리 전화해볼듯요
그냥 따뜻한 음식이면 다 좋죠 ㅎㅎ 저희 엄마랑 신랑 20대부터 자주봤는데도 정장입고 인사드리러 오니 엄마도 감동 신랑도 감동 서로 한참 바라보던데요 ㅋㅋ
들어올때 어서와~반가워 따뜻한 말로 다독여주시면 그게 제일 좋아요. 축하드려요. 부담없이 제일 잘하는거 준비하세요~
저희집은 신랑이 잡채랑 고기 좋아해서 갈비찜에 잡채 김치 밑반찬 2~3개 놓고 끝이였어요. 아 그리고 다과로 백화점 케이크 준비했어요. 퐈려한거
근데 너무 긴장해서 뭐먹었는지 기억도 안난데요 ㅋㅋ
저도 시댁 처음 인사간날 먹은 메뉴랑 맛 다 기억안나요. 숨도 못쉬게 긴장하고 불편했거든요
첫인사에 무슨 밥이요.
그냥 차 한잔 마시든가, 굳이 식사하려면 밖에서 먹이고 집에서 차 한잔 하셔요
서로 불편하지 않으세요?
밖에서 먹고 커피케잌 먹고 얘기했는데 ,, 할말도 없더군요
저도 집밥 차려 줬어요
사위가 집밥을 잘 못 먹어서 집밥 먹는 딸애
많이 부러워 했다고 해서
전복구이 la갈비 구이 연어샐러드 오징어초무침
더덕구이 시금치국
요리 하는거 좋아해서 한상 차려 줬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잘 먹더라구요
남편과 딸들이 입이 짧고 잘 안 먹는데
사위는 음식 안 가리고 복스럽게 잘 먹어서 이쁘더라구요
첫인사가 아니라 정식으로 인사하러 온다는거 같은데요. 예비사돈집 들으시기에 정식인사 갔는데 외식했다 하면 서운할실수도 있으니 따님은 언제 인사하러 가는지 어디로 가는지 물어보세요.거기도 외식할거 같다 하면 외식하면 되구요. 양가 생각이 다를수 있어서 결혼과정에서는 자식들과 소통 많이 하시는게 좋아요
사윗감 처음 인사오면
집밥 차려 줄거에요.
딸아이 통해서 좋아하는거 물어보고,
기본적으로 잔치기분 나게 갈비 잡채는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