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팀수업 좋은 이별이 있을까요 2 편

팀수업 조회수 : 1,518
작성일 : 2024-10-24 19:56:12

팀수업에서 소외받는 아이때문에 속상했던 엄마 입니다.

(전에 쓴 글이 팀수업으로 검색하면 나올거에요)

 

오늘 아이가 학교에 와서

엄마 오늘 학교에서 애들이 와서 나한테 하는말 

너때문에 (지난번에 애들한테 저희애가 맞아서 울며 저한테 이른 일때문에 )

엄마한테 혼났으니까 너가 우리한테 사과하기 전에

너랑 안놀꺼야  

라고 얘기했다네요..

 

참 어이가 없어서.....

아니 누가 누구한테 당했는데 사과하라고 

 

그래서 저희애가 나도 너네랑 안논다 라고 얘기하고 말았다는데..

 

그 얘기듣고 너무 기분 나빠서 바로 팀 나온다고 얘기해버렸구요 (이유 말하지 않고)

 

그 애들 엄마한테 얘기하고 싶었는데

저희애가 걔네들이 어른들(선생님이나 엄마) 한테 혼나면

두고두고 너때문에 또 혼났다며 사과하라고 하고 놀리고 괴롭힐거라고

제발 가만히 있어달라고 해서 가만히 있는 상태입니다...

 

애는 곧 학년 바뀌고 반 바뀌니까 지나가자는데..

지나가도 되나요??

IP : 211.186.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ㅂㅂㅂ
    '24.10.24 7:58 PM (103.241.xxx.47)

    그래요 아이가 하자는 대로 해오
    팀수업 그만두기로 했고
    상대아이들과 어울리지 않기로 했고
    아이도 이번기회 본인이 어울리는 아이 아닌 아이 구분할 수도 있고
    괜찮다고 봅니다

    애들이 배울거 같나요?
    친구 놀리지 말라야겠다 반성할거 같나요?
    더 꼬투리잡고 님 아이 괴롭히나 단계로 나아갈거에요
    여기서 더 이상 엮이지마세요

  • 2. 음..
    '24.10.24 8:07 PM (211.211.xxx.50)

    아주어린아이들인가요.

    팀수업..까지는 모르지만. 학교에서 따돌림이나 괴롭힘 멘트면 학폭 사안이 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 3. 좀만
    '24.10.24 8:09 PM (211.186.xxx.7)

    지켜보려고요

  • 4. ㅇㅇ
    '24.10.24 8:21 PM (218.238.xxx.141) - 삭제된댓글

    아이가 몇학년인가요?

  • 5. 반드시
    '24.10.24 8:3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내년 반배정 전에 담임과 상담하시고 분리요구하세요.

  • 6.
    '24.10.24 8:36 PM (211.186.xxx.7)

    상담하고 분리 요구하려구요

  • 7. 찐감자
    '24.10.24 9:05 PM (222.107.xxx.148)

    꼭 상담하시고 저런 아이들 무리는 단체로 혼내면 똘똘 뭉치니 꼭 한명만 지목해서 처리해야 하드라구요.
    이미 무리져서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따지기는 애매하니 여기서 매듭짓고 아이가 나도 안 논다고 잘 얘기했네요.
    끌려 다니지만 안아도 아이는 잘 극복한거예요.
    다른일에 집중하면서 잘 지낼 수 있도록 어머님이 잘 보살펴주세요.
    지나고나면 정말 아무일도 아니고 아이가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겁니다.^^

  • 8. 왜이리
    '24.10.24 11:06 PM (59.7.xxx.217)

    물러터짐. 저라면 학폭으로 신고하고 사과 받겠어요. 저거 님이 분란 만들기 싫어 모른체하고 넘어가는거 아닙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427 돈과 관련된 모든 악행뒤에 이명박 1 푸른당 2025/02/11 1,389
1678426 "사망 현장 할머니가 처음 발견"…교사에 살해.. 40 ... 2025/02/11 23,396
1678425 윤곽주사,실리프팅.. 부작용 있나요? 7 ㅂㅁ 2025/02/11 2,514
1678424 와~ 이일규 탈북 외교관 인터뷰 뭉클하고 감동적이네요. 5 ㅎㅎ 2025/02/11 2,148
1678423 조카 살해한 고모도 있었잖아요. 4 ㅇㅇ 2025/02/11 3,079
1678422 마른아이 일주일에 1.5킬로 찌운 방법 7 2025/02/11 2,670
1678421 지역맘카페에 딸기스무디에 계량컵 갈아넣음 14 ... 2025/02/11 5,043
1678420 캄보디아 인구 1/4을 죽인 폴 포트가 한 말. 10 봄날처럼 2025/02/11 4,257
1678419 매불쇼 곽수산이 좋아하는 분 10 ... 2025/02/11 3,575
1678418 갱년기넘어가눈 분들 쿠팡 새벽배송케이스 열기 32 쿠쿠 2025/02/11 6,279
1678417 대전 초등학교 사건은 충격이긴 하네요 4 ㅇㅇ 2025/02/11 3,613
1678416 드라마 원경 - 이시아는 어떻게 된거예요? 7 ... 2025/02/11 3,271
1678415 82 교사분들 or 자녀가 교사인 분들.. 5 .. 2025/02/11 3,495
1678414 교대는 이제 5등급이면 가네요 19 ㅇㅇ 2025/02/11 7,044
1678413 서울경찰청장은 누가 임명한거예요? 10 굼금하네요 2025/02/11 1,651
1678412 엄마와 단둘이 일주일 지낸 후, 제 정신이 이상해진것 같아요 5 00 2025/02/11 5,433
1678411 공무원이 철밥통이긴 하네요 4 참나 2025/02/11 2,972
1678410 결혼지옥...아내분...왜 이혼 안할까요...답답해 속터지겠네요.. 6 .. 2025/02/11 5,630
1678409 기사. 대전 피살 사건, 우발적 아니라 계획범죄네요 37 탄핵인용기원.. 2025/02/10 19,470
1678408 장조림이 느끼하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9 .. 2025/02/10 1,341
1678407 전 미국 etf 사는 것이 성격이 맞는 것 같아요 17 미주 2025/02/10 4,802
1678406 대전, 정교사가 애를 납치해서 범행을 저지른거라네요 23 .. 2025/02/10 11,587
1678405 테슬라의 변동성은 참 8 ㅇㅇ 2025/02/10 2,862
1678404 영화 괴물..이해가세요(고레에다 감독) 22 2025/02/10 4,382
1678403 구축아파트 주차때문에 삶의 질 떨어져요 21 ㅇㅇ 2025/02/10 7,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