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를 해야 등록금을 내준다는 조건 무리한가요?

... 조회수 : 3,268
작성일 : 2024-10-24 18:33:20

24살, 대학교 내년에 대학교 3학년 올라가는 딸입니다. 

중간에 자퇴한다 어쩐다 하면서 휴학두번 했구요. 

수도권 사립대 이고, 학점은 할.많.하.않 입니다. 

 

우울증,사회불안장애로 학교를 못 다녀서 중,고등 다 검정고시로 마치고

수능도 못보고 검정고시점수로 대충 맞춰서 대학갔어요. 

대학병원 정신과, 상담 다니면서 약은 7년쨰 계속 먹고 있어요. 

 

24살 될때까지 알바 한번 안했습니다. 용돈 한달에 100씩 꼬박 줬어요. 

아픈 아이라 상담 선생님도 용돈도 충분히 주고 참고 이해해주라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이제는 휴학하는것도 심심하다고 내년에 다시 복학한다 합니다. 

분명히 이런 상태로 복학해봤자 또 휴학할게 뻔해서 

편의점 알바라도  3개월 이상 안하면 등록금 못 대준다 했습니다. 

 

딸은 자기는 아파서 절대로  알바 못한다. 사람이 무섭다. 

자식을 고졸 만들려고 하냐면서 울고 불고 난리입니다. 

 

남편도 저도 폭발하기 일보직전입니다. 

이게 무리한 요구일까요? 

 

 

 

IP : 175.116.xxx.9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4 6:36 PM (125.177.xxx.20)

    알바 하나도 제대로 못하면서 뭔 고졸, 대졸 타령이에요. 복학전 시급 적어도 알바하고 책임지는 연습이 대학다니는 것보다 중요해요

  • 2. .....
    '24.10.24 6:37 PM (223.38.xxx.78)

    편의점에서 사람 상대하기 싫으면 물류센터 알바라도 하라고 하세요. 아님 식당에서 설거지라도.

  • 3. ...
    '24.10.24 6:37 PM (59.12.xxx.29)

    등록금은 내준다고하고 용돈은 알바해서 벌어서 쓰라고 하세요
    많은 학생들이 그렇게 합니다
    이제 슬슬 자립할 연습 시켜야죠

  • 4. ....
    '24.10.24 6:39 PM (118.235.xxx.237)

    무턱대고 알바하라고 하면 무섭죠.
    엄마랑 같이 의논해서 제일 할만한 걸로
    단기간 짧은 시간부터 시작하도록 궁리해보세요.

  • 5. 편의점에
    '24.10.24 6:40 PM (219.249.xxx.181)

    진상손님 많다는데 사람이 무섭다는 딸이 사람을 더 싫어하진 않을까 우려스럽기도..

  • 6. 의사가
    '24.10.24 6:4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렇게 말한 이유가 있겠지만
    100만원이라니요.......
    용돈이 너무 큽니다.

    학교에서 근로장학생이라도 하라고 하세요
    학교도서관 같은데서 책 정리하는거요. 학교 교직원이랑만 상대하면 되요

  • 7. 정말
    '24.10.24 6:47 PM (125.178.xxx.170)

    대학생이나 성인 자녀에게
    용돈 많이 주는 건
    안 해야겠더군요.

    이런 글들 보면 언제나 과해요.
    100만 원이 웬말인가요.
    당연히 편하게 살고 싶겠죠.

  • 8. 용돈을
    '24.10.24 6:47 PM (223.62.xxx.152)

    진짜 넉넉히 주셨네요.
    등록금 대주시고 용돈을 끊으세요.

  • 9.
    '24.10.24 6:50 PM (121.159.xxx.222)

    알바가싫으면 자격증공부하라해요.
    근데 좀 특수상황이긴하네요

  • 10. ...
    '24.10.24 6:51 PM (175.116.xxx.96)

    딸이 하는 말이 편의점, 커피집은 사람이 무서워서, 진상 손님이 와서 못한다 합니다.
    그럼 사람 안 만나는 알바는 뭐가 있을까요? 몸쓰는 알바는 힘들어서 못한다 하구요.
    그럼 자원봉사라도 하라고 했더니, 한달만에 울면서 관뒀어요. 관리자가 무섭답니다.

    근로장학생은, 소득분위로 떨어졌구요;;;

    남편도 정년이 서서히 가까워 오고, 동생이 중학생인데 학원비도 많이 들어서 도저히 용돈 100씩 못 주겠습니다. 이제는, 그리고 남편도 이런 상태에서 대학 보내면 또 휴학할게 뻔하다고 알바 3개월 계속 못하면 절대 등록금 못준다고 확고합니다. 지쳤답니다. 이해합니다.

    딸은 계속 부모라는 이름으로 무리한 요구를 한다고 하고 , 다른 부모들은 다 대학은 졸업시킨다고 하는데, 이렇게 해서라도 대학을 졸업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11. ....
    '24.10.24 6:5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누가 기싸움에서 이기냐 하는거네요

    남편이 확고하다고 했지만
    딸이 기싸움에서 이기고 있는 기분입니다.

  • 12. ...
    '24.10.24 6:55 PM (59.12.xxx.29)

    집근처 독서실이나 스터디 카페 알바자리 알아보세요
    간단한 청소하고 앉아만 있으면 되요

  • 13. ...
    '24.10.24 6:59 PM (14.50.xxx.74)

    딸의 성실성 이런건 논외로 하시고 그냥 형편이 어렵다고 하세요. 아빠도 이제 나이가 많아서 회사에서 예전같지않다 그래서 우리집은 이제 경제적여유가 없다 이렇게 얘기하세요

  • 14. ..
    '24.10.24 7:01 PM (121.134.xxx.215) - 삭제된댓글

    용돈 100만원이라니요?
    100만원 어디에 다 쓰나요? 가계부 쓰라고 하셨나요? 그냥 주는거였으면 알바 할 이유 없죠.

  • 15. 나비
    '24.10.24 7:03 PM (27.113.xxx.86)

    일단 용돈 100부터 너무 아니었네요
    40정도 주도 그돈에서 알아서 쓰도록 하셨어야죠

  • 16. 00
    '24.10.24 7:07 PM (39.7.xxx.184)

    아이 입장에서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타고난 기질이 심약한것도 본인이 선택한 게 아닌데.. 기질은 타고난 거잖아요

    대학교육까지는 지원해주려고 아이 낳은것 아닌가요?
    그후에 사는건 본인 몫이라고 해도.

    아이 대학 교육도 지원 못해줄 정도면 한명만 낳았어야..

  • 17. ....
    '24.10.24 7:08 PM (175.116.xxx.96)

    용돈 100..상담쌤이 아이가 통제에 대한 불만이 있는것 같다. 그래서 용돈을 충분히 주고 집안의 규제를 모두 풀어서 그 통제에 대한 불만을 해결하게 해야 한다는 취지의 조언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무리인건 알았지만, 몇년간 그 조언을 따랐는데, 도대체 뭐가 나아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물건을 사대고, 밥은 매일 외식이나 배달, 끊임없는 연애 그게 통제에 대한 불만이 해소되는 과정이었는지, 도대체 불만은 평생 돈을 대주면 해결되는건지..솔직히 상담쌤이 조금쯤은 원망스럽기까지 합니다.

    하여간, 이런 상태에서 수도권 대학을 졸업한다고 한들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알바로 조건을 걸었는데 애는 죽는다고 난리치고 있네요.

  • 18. ...
    '24.10.24 7:11 PM (175.116.xxx.96)

    윗분..대학교육까지 지원은 해줄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부부의 의도는 간단한 알바 3개월 정도도 못하면서 대학교육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입니다. 어차피 팀플도 못하고, 과제도 못해서 또 휴학한다고 할게 뻔하거든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냥 버리는 돈인 셈치고 등록금과 용돈을 계속 대학 졸업할때까지 대 주고 졸업하는 동시에 "자 이제는 우리 책임은 다했다. 알아서 살아라" 하고 내보내는게 방법일까요?
    남편은 절대로 그게 불가능하니 지금부터라도 자립할 준비를 시키다는건데, 이게 부모로서의 책임을 외면한건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19. 생각
    '24.10.24 7:14 PM (218.148.xxx.118)

    정 안되면 집에서 하는 단순부업이라도 시켜보세요

    말그대로 박스접기 같은거요
    그것도 안한다면 그냥 일하기 싫어 다 핑계이죠

    그리고 상담 오래받은 거 완전 비추예요

    오래 다니게 할려고 거의 애들편에 서고
    어떻게든지 뭐가 문제있고 이런식으로 이야기해요

    10년 다녀도 똑같은걸 왜 다니는지
    그냥 다님 그 때 맘이 편한다네요

  • 20. ...
    '24.10.24 7:14 PM (14.55.xxx.56) - 삭제된댓글

    용돈 100이 부모도 부담스럽기도 하고 자립도 연습삼아서
    용돈을 50덩도로 줄여서 짝짝하게 하고
    맘시터 같은데서 간헐적으로 유치원생,초등저학년생
    책읽어주기,종이접기,놀아주기~~같은 알바부터 시작하면 좋겠어요
    전공과 무관하고 동생이랑 놀아주는 거라서 많이들 하던데요
    빠릿하지 않으면 편의점,커피숍은 알바 못해요
    주인입장에서 노답이라 바로 짤려요(경영해봄)
    주방설거지도 일머리없는 애들은 굉장히 느려서 못해요
    아이 판단 잘해보시고 애갸 할수 있는 알바 생각해보세요

  • 21. ……
    '24.10.24 7:15 PM (112.104.xxx.252)

    우울증,불안장애 병원에서 진단 받은 건데…
    용돈을 줄이고 대학은 졸업시키세요
    알바하다 병이 악화하면 더 힘들어요

  • 22. ...
    '24.10.24 7:16 PM (14.55.xxx.56) - 삭제된댓글

    덩도~~정도
    짝짝~~빡빡
    종이접기
    아니면 학원채점알바 같은거 일자리 찾아보세요

  • 23.
    '24.10.24 7:17 PM (121.159.xxx.222)

    영상편집 포토샵 학원 보내세요
    집에서 부업재택알바 할수있는기술배워서할수있게요

  • 24. ----
    '24.10.24 7:18 PM (211.215.xxx.235)

    우울 불안 사회불안 장애라면 알바하기 힘들기는 해요. 용돈 100만원은 어디다 쓰는 걸까요? 친구 만나고 하는 건가요? 친구를 만난다면 알바도 가능할텐데,

  • 25.
    '24.10.24 7:19 PM (121.159.xxx.222)

    쇼핑몰상세페이지 디자인기술 배우라하세요

  • 26. ...
    '24.10.24 7:24 PM (14.55.xxx.56) - 삭제된댓글

    쇼핑몰 후기써주가 알바도 있어요
    울딸때는 20년~21년 건당 700원이었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원글님 참조허시라고 계속 댓글 달았어요

  • 27. ...
    '24.10.24 7:28 PM (175.116.xxx.96)

    기술도 배우라 했습니다. 제빵기술 학원, 영상편집 기술학원, 자격등 학원 다 보냈습니다만. 제빵 기술은 몸이 힘들어서, 포토샵 학원은 너무 어려워서 못하겠다고 두달만에 그만 뒀습니다. 그래서 대학도 복학하면 바로 휴학할게 뻔하다는 거지요 ㅠㅠ

    친구 안(못) 만납니다. 연애만 합니다. 우울,불안사회불안장애면 그럼 밥 먹고 살길은 뭐가 있을까요?? 사람을 못만나서 알바도 못하고, 그냥 부모로서의 책임으로 어찌되었든 대학은 졸업시키고 그 다음은 니가 알아서 살아라 할수도 없구요.

  • 28. ㅇㅇ
    '24.10.24 7:31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휴학 하면 용돈없앤다

  • 29. ...
    '24.10.24 7:37 PM (58.231.xxx.145)

    딸이 알바 할 상태가 아닌데 남들한테 물어보면 뭐하나요.
    남의자식들 얘기, 남의 조언들 다 필요없어요.
    내딸한테 맞춤하셔야죠
    하다못해 딸이 견디기힘들어서 상상해서는 안될 행동을 하기라도한다면 누가 책임질것인가요?
    타고난 기질은 못바꿉니다.
    어떡하겠어요..그래도 대학을 졸업할 의지라도 있으니 다행이죠. 학교도 안나가서 학사경고받고도 게임만하는 아이들도 수두룩해요.
    세상이 부모세대와는 다르니...부모로서 해줄수있는만큼은 해주세요. 할수없을게 뻔한 조건은 달지마시고요.
    카페같은데라도 가서 달달한 디저트 먹으면서 엄마마음도 얘기하시고 따님과 상의해서 방법을 정하는게 나을거로 생각돼요.

  • 30. ..
    '24.10.24 7:42 PM (211.224.xxx.160)

    있는데 안준다가 아니라, 이제 없어서 못준다로 가야죠. 아빠 퇴직한 후, 노후대비를 할려면 이제부터 긴축상태로 살아야 한다고 하고,원글님도 알바 시작하세요.

    심약한 사람이 실제로 심장도 약하더라구요. 딸이랑 같이 가볍게 걷기 부터 시작해서 러닝까지 하게 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알바가 ..그런 심적으로 불안한 아이가 막상 하기엔 어렵습니다. 차라리 원글님이 알바를 갔다올 동안,아이에게 집안일을 알바로 맡기세요. 저녁식사를 차리고 청소를 하고 장을 봐오고 하는 일을 건당 해서..부족한 용돈을 집안일 하는 걸로 보충하게 하세요.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꼭 포함시키구요.

    이제 규칙과 절제를 몸에 익혀야죠. 집에서부터 해낼 수 있어야 밖에 나가서도 할 수 있습니다.

  • 31. ..
    '24.10.24 7:51 PM (210.179.xxx.245)

    답답하시겠어요
    근데 취업과 직결된 학과도 아니라면 대학을 자렇게 마친다고
    뭐가 달라질까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부모와의 기싸움같은 느낌도 드네요

  • 32. ....
    '24.10.24 7:51 PM (125.177.xxx.20)

    친한 지인딸도 대학병원 정신과에서 중학교부터 치료받고 약먹고 있어요. 현재 22세인데 알바하면서 대학 다녔습니다. 사람들과 같이 못지내니 설빙 청소알바했어요. 오픈하기 전과 후로 나눠서 청소, 설거지했는데 자기 용돈벌이는 하고 다녀요. 대학 입학하자마자 지인이 용돈을 끊었거든요. 대학병원 정신과 교수가 자립준비 시켜야한다고 얘기해서 알바부터 같이 알아보고 지인이 데려다주기도 하고 밤에 같이 마감도 해줬는데 이젠 혼자 잘해요. 단, 사람 상대는 못합니다. 이 딸이 번돈으로 지인이 주식도 가르쳐주고 투자도 시켜주면서 통장에 돈쌓이는 재미를 알게 했어요. 이 집이 재산도 월수입도 많은데 딸을 대학넣으면서 알바시킨 건 대학병원 교수 조언에 따라 자립과 사회구성원으로서 독립이 목표였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혐오하기 때문에(초딩때 많이 당함) 남친은 사귄 적이 없지만 혼자 살아도 자기 몸을 움직여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터득한 것같아서 주변인들이 매우 기특하게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용돈 100을 주셨는데 아이가 이제 힘들게 알바를 하겠다고 하겠냐고요. 지인도 가장 걱정하는게 이 병이 매우 이기적이기 때문에 한번 편해지면 절대 편하게 지낼 궁리만 하게 된다고 이걸 경계하더라고요. 이 자식앞으로 재산도 꽤 남길테지만 지키는 법을 가르치지 못하면 죽어서도 눈을 못감고 남동생까지 골치 아플까봐 무지 노력하고 있어요

  • 33. ,,,
    '24.10.24 8:00 PM (183.97.xxx.210)

    상담쌤 이상해요. 무슨 용돈을 월 100이나

  • 34. ...'
    '24.10.24 8:01 PM (125.177.xxx.20)

    참, 이 지인이 병원에서 알게 된 비슷한 증상의 여학생이 있었는데 이런 기질과 성향의 아이들이 하나에 꽂히면 벗어날 줄을 모른대요. 지인 딸은 웹툰 그리기와 돈모으는데 꽂혀서 그나마 다행인데 저 여학생은 남친과 성에 꽂혀서 남친들이 지쳐서 나중엔 꼭 안 좋게 끝난다고 해요. 또 너무 쉽게 대상을 바꿔(데이트앱??) 쉽게 잠자리를 해서 피임문제도(칩) 갈등이 있다고 했어요. 지인 딸은 지능이 평균이상이고 저 여학생은 경계성이라 여러모로 더 힘든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했다는데 남자한테 집착하는 걸 다른 걸로 돌릴 방법은 없나요? 그럼 뭐라도 다른 것에 꽂히면 생산적인 일을 할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35. ....
    '24.10.24 8:18 PM (175.116.xxx.96)

    윗분 지인의 경험과 사례 감사 드립니다.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독립이 저희 부부 역시 목표인데 무엇이 옳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 부부의 방법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의견과 조언 주실분들 감사히 받겠습니다.

  • 36. ...
    '24.10.24 9:21 PM (121.129.xxx.78)

    가정상황을 정확히 모르는데 익명 비전문가 조언은 위험합니다.
    다시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세요.
    임상전문가 보건복지부 1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분으로 한 세분 정도 지금 따님 상태와 가족들 상황 진단을 받아보세요. 세사람이상의 전문가가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개선 권고 하는 내용에 집중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미 따님은 독립성을 잃었는데 갑자기 돈을 끊고 의지를 발휘하라고 하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독립성을 키울 기회를 줘야지요.
    기대만큼의 독립성이 아예 키워지기 어려운 상태라면 현실을 받아들이고 문제 파악과 대처를 하셔야 할것 같고요.
    대학 졸업이 문제가 아니고 지금 따님은 어떤 상태이며 가족들은 어떤 상태인지 냉정한 평가와 진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 37. .....
    '24.10.25 12:23 AM (110.13.xxx.200)

    그냥 형편이 안좋아져서 용돈 그전처럼 많이 못준다고 확 줄이시고
    나머지는 알바를 하든 아껴쓰든 하라고 하세요.
    기를 쓰고 안하려는 애를 어떻게 시키겠어요.
    뭐든 지가 궁하고 깨달아야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426 첫날 위고비 솔직 후기 26 위고비 2024/10/25 8,448
1641425 인도 Z세대 인구만 3억7천만 명 4 .... 2024/10/25 2,491
1641424 아름다운 김건희.... 17 2024/10/25 5,282
1641423 부모가 없어도 되는 나이가 몇 일까요? 24 2024/10/25 5,273
1641422 테슬라 19% 상승 중 3 ..... 2024/10/25 3,013
1641421 내 남편은 안전할까요..? 3 그냥 2024/10/25 3,878
1641420 105세 할머니의 장수비결 12 ㅇㅇ 2024/10/25 6,705
1641419 유현준의 실체 4 .... 2024/10/25 7,157
1641418 딸의 도둑질에 충격받았어요 72 까페에서 일.. 2024/10/25 24,266
1641417 알바.. 4 ... 2024/10/25 1,204
1641416 근데 최민환이랑 업소사장 통화 녹음은 어떻게 한걸까요? 6 .. 2024/10/25 9,512
1641415 넷플 드라마 맨투맨 추천해요~ 1 넷플릭스 2024/10/25 1,954
1641414 영어 과외하는 사람인데요. 진짜 짜증이요. 2 진찌짜증 2024/10/25 3,421
1641413 드라마좀 찾아주세요. 여자들이 불어를 쓰는데... 3 123 2024/10/24 2,269
1641412 베트남 첫여행이면 어디가 5 로보 2024/10/24 1,694
1641411 아이가 지스트 면접보러 가는데 뭐 입고 가나요?? 6 면접 2024/10/24 1,498
1641410 "펑펑 폭발음에 버섯구름"…부산 미군부대 '아.. 3 속보 2024/10/24 5,270
1641409 서울 즐기기 추천해주세요 6 2024/10/24 1,554
1641408 사장한테 회사 갑자기 그만둔다고 할때 1 2024/10/24 1,172
1641407 지방종 수술은 당일 진단 수술 가능한가요? 4 문의 2024/10/24 1,508
1641406 아줌마 오시기 전에 설거지는 안해도 음쓰 정리는 해놔야 될까요?.. 1 2024/10/24 2,192
1641405 더이퀄라이저3 보는데요 2 ... 2024/10/24 1,108
1641404 비비고 만두 플라스틱 들어갔데요 먹지마세요 8 d 2024/10/24 6,726
1641403 요즘 배추 원래 이렇게 맛이 없나요. 2 ... 2024/10/24 1,826
1641402 "위안부는 매춘 일종" 류석춘 전 교수, 2심.. 15 강제맞음 2024/10/24 3,029